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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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쌀람!풋볼 1589

[23/24 RSL 2R] 2연승 달린 젯다 형제들, 네이마르 환영식의 기세를 잇지 못한 알힐랄, 충격적인 2연패에 빠진 알나스르!

0. 리뷰 1) 알사드를 떠나 알칼리즈로 이적해 사우디 리그 데뷔전을 치룬 정우영은 팀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사우디 리그가 선정한 1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되었습니다. 2) 다막과 승격팀 알리야드와의 경기에서는 전반에 일찌감치 두 골을 넣은 알리야드가 2연승을 거두는 듯 했지만, 후반 인저리 타임 막판에 터진 압둘라 알암마르의 극장골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3) 정우영 풀타임 1경고. 알카리즈와 알아흘리의 경기에서는 개막전 해트트릭의 주인공 피르미뉴가 결장한 가운데서도 리야드 마흐메즈의 데뷔골 겸 겨승골에 힘입어 만수르 함지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칼리즈의 1대3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정우영은 경기 초반에 경고를 받았으나 풀타임을 소화하며 분전했지만, 알아흘리를 막기엔 역부족이었..

[23/24 APL 1R] 박용우, 팀의 중심을 잡아주며 성공적인 데뷔전 치뤄!

0. 리뷰 1) 잇티하드 칼바와 샤르자의 개막전에서는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며 7골을 주고받는 대공방 전 끝에 루안지뉴의 결승골을 앞세운 샤르자가 3대4로 승리했습니다. 2) 알와흐다와 알바따이흐의 경기에서는 알바로 올리베이라의 결승골로 알바따이흐가 1대2 승리를 거두며 알와흐다와의 세번째 맞대결만에 2연패 끝에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3) 박용우 풀타임. 알아인은 바니야스와의 개막전에서 다섯 골을 주고받는 접전 끝에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에 힘입어 3대2 승리를 거두며 산뜻하게 새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울산 현대에서 알아인으로 이적 후 첫 공식 경기에 선발 출전한 박용우는 상대 선수와의 충돌로 인한 부상으로 결장하는 듯 했으나 풀타임을 소화하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뤘습니다. 박용우는 팀 내에서 가장 많은..

[23/24 ESL 1R] 개막전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둔 알두하일과 알사드!

0. 리뷰 1) 카타르 리그는 23/24시즌 개막을 앞두고 리그 이름을 카타르 스타스 리그에서 엑스포 스타스 리그 (Expo Stars League)로 명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2023년 10월 2일부터 2024년 3월 28일까지 카타르 도하의 알빗다 파크에서 열리는 2023 국제원예박람회 (Expo 2023)가 리그의 메인 스폰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2) 엑스포 스타스 리그 개막전에서 알와크라는 무함마드 벤엣뚜의 결승골과 아윱 앗살의 멀티골을 묶어 무아이다르에 3대0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3) 알아라비와 알샤말의 경기에서는 자책골을 넣고 극장골까지 넣는 알샤말의 쇼타임 끝에 1대1 무승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4) 카타르와 알가라파의 경기에서는 후반 인저리 타임 막판에만 두 골이 터지는 ..

[23/24 ACL 플옵 예선] 조별예선 진출을 위한 호날두의 아챔 데뷔전 상대는 샤밥 알아흘리!

0. 리뷰 1) 기존의 춘추제에서 추춘제로 바뀐 아챔 23/24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2) 플레이오프 예선 전날, AFC는 24/25시즌부터 아시아 클럽 대회 개혁안을 개편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AFC 챔피언스 리그 엘리트 ACLE) - 1티어 24개팀 (서아시아: 사우디 3팀/ 카타르 2.5팀/ 이란 2.5팀/ UAE 1.5팀/ 우즈벡 & 각 1팀) AFC 챔피언스 리그 2 (ACL2)- 2티어 32개팀 (배분 미정) AFC 챌린지 리그 (ACGL)- 3티어 20개팀 (배분 미정) 3) 시즌 첫 날 경기엔 샤밥 알아흘리와 알와흐다의 경기는 알와흐다의 기권이 예상되었다가 성사되는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이는 샤밥 알아흘리 선수단에 팔레스타인 후손의 아랍 무슬림 가족 출신이지만 이스라엘 국대 공격수..

[오피셜] PSG의 메시와 음바페에게 잇달아 퇴짜맞았던 알힐랄, 마침내 네이마르 영입!

지난 시즌까지 PSG를 상징하던 MNM 모두에게 영입 오퍼를 던졌던 전 세계 유일한 축구 클럽인 알힐랄은 2M에게 퇴짜를 맞는 2전 3기 끝에 PSG로부터 브라질 공격수 네이마르 주니오르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파흐드 빈 나팔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계약서 서명식은 프랑스 파리의 포시즌스 조지 5세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PSG로의 이적료는 9천만 유로, 네이마르 본인 연봉 1억 유로 (+ 개인 전용기, 거대한 저택 제공 및 승리 수당 8만 유로 등의 각종 수당 별도). 등번호는 비어있던 10번이며, 계약기간은 두 시즌. 네이마르는 1978년부터 1981년까지 활약했던 호베르투 히벨리누에 이어 알힐랄이 45년 만에 영입한 두 번째 브라질 국대 캡틴입니다. 6년 동안 활약했던 전소속팀 PSG는 ..

[23/24 RSL 1R] 알아흘리의 피르미누와 알힐랄의 말콤, 데뷔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화려한 신고식 치뤄!

0. 리뷰 1) 참가팀이 18개팀으로 확대되고 외국인 쿼터가 늘어난 가운데 유럽에서 이름을 날린 선수들을 모으며 유럽 이적시장을 뒤흔들기 시작한 사우디 리그가 지난 시즌 2부 리그 우승팀과 준우승팀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개막했습니다. 2) 지난 시즌 2부 리그 우승팀 알아흘리와 준우승팀 알하즘의 승격팀끼리 맞붙은 개막전에선 이번 시즌 영입한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해트트릭을 앞세운 알아흘리가 3대1 승리를 거두며 서전을 장식했습니다. 피르미누는 데뷔전 출전 72분만에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9년 전인 2014년 오마르 알소마가 세웠던 데뷔전 88분 해트트릭 기록을 갱신하며 화려하게 사우디 리그에 데뷔했습니다. 3) 지난 시즌 7, 8위팀간이 맞붙은 알따이와 다막의 경기에서는 압둘라이즈 알하라비의 결승골을 앞세운 ..

[오피셜] 빗셀 고베 떠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MLS가 아닌 UAE 리그 에미레이츠 클럽으로 전격 이적!

원래부터 유명한 외국 선수 영입에 큰 관심이 없었던데다, 최근 몇 년 사이 예산 절감 차원에서 어린 외국인 선수 영입에 보다 많은 관심을 들이며 세계 축구 이적시장에서 좀처럼 주목받을 만한 일이 없는 UAE 리그에서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깜짝 놀랄만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시즌 강등당한 2부 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한 시즌만인 이번 시즌 1부 리그로 복귀한 UAE 리그의 에미레이츠 클럽이 빗셀 고베를 떠나 FA가 된 바르샤의 레전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를 영입했기 때문입니다. 계약기간은 1년 연장 옵션이 붙은 1년. 라스 알카이마가 연고지인 에미레이츠 클럽은 과거 신진호 (2015년), 박종우 (17/18시즌) 등의 한국 선수들이 뛰었던 클럽으로 1969년 창단 이후 최고 성적인 2010년 대통..

[오피셜] 알두하일, 구단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레전드 남태희 퇴단 공식 발표!

지난 시즌 카타르 리그 트레블을 달성한 알두하일이 팀의 레전드였던 남태희의 퇴단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구단과의 계약은 지난 6월로 종료되었고, 알두하일 구단이 시즌 종료 후 여러 선수들의 잇달은 퇴단 소식을 신속히 내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하리만큼 퇴단 오피셜이 뜨지 않더니, 칼리파 카미스 구단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퇴단식을 별도로 갖고 감사패 증정과 기념 인터뷰 등의 퇴단식을 갖는 등 팀 역사의 한 획을 그은 레전드에 대한 예우를 갖추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남태희는 전 소속팀 발랑시엔 선배이기도 했던 자말 벨마디 감독의 부름에 따라 19세였던 2011년 12월 26일 카타르 1부 리그에서 두번째 시즌을 맞이한 디펜딩 챔피언 레퀴야로 이적하여 2012년 1월 1일 알카라이티야트와의 리그 10라운드 경기..

[오피셜] 레전드 남태희 보낸 알두하일, 국대 라이트백 김문환 영입!

지난 시즌 리그, 리그 컵, 카타르컵 우승으로 트레블을 달성한 카타르 리그 디펜딩 챔피언인 알두하일이 팀의 레전드였던 남태희를 보낸 후 전북 현대의 국대 라이트백 겸 윙어 김문환을 영입했습니다. 레퀴야라는 이름으로 창단해 알자이쉬와의 합병 후 현재의 이름을 갖게 된 알두하일은 남태희의 소속팀으로 축구팬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으며, 2010년대부터 전통의 강호 알사드와 카타르 리그 내 신흥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알두하일은 창단 후 영입한 팀의 첫 아쿼 선수이자 스트라이커 자원이 아니면서도 팀 역대 통산 최다 득점자, 대륙 무대 첫 골 주인공 등 팀의 각종 기록과 역사를 세우며 레전드가 된 남태희 외에는 아이러니하게도 팀에서 한 시즌을 풀로 소화하며 제대로 뛴 아쿼 선수가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남..

[오피셜] 사우디 리그 칼리즈 FC, 알사드 떠난 국대 미드필더 정우영 영입!

사우디 리그의 중하위권 팀인 칼리즈FC는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지난 시즌을 끝으로 알사드와의 계약이 종료된 국대 미드필더 정우영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환영합니다 정우영 🫡🔰 pic.twitter.com/IAXmeMcGkg — نادي الخليج السعودي (@Khaleejclub) July 20, 2023 78년 전인 1945년에 창단된 칼리즈 FC는 사우디 동부 지역에 위치한 소도시 사이핫 Saihat을 연고지로 하는 팀으로 아랍어로 "가장 완벽한 크기의 귀중하고 아름다운 진주"라는 뜻을 가진 "앗다나 (الدانة)"라는 애칭을 갖고 있습니다. 칼리즈 FC는 21/22시즌 2부 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22/23시즌에 1부 리그로 승격되었으며, 창단 이래 두번째 승격 첫 시즌을 리그 16..

[오피셜] 격변의 사우디 리그, 세계 10대 리그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발전 전략 발표!

지난 겨울 이적시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을 시작으로 카림 벤제마, 응골로 캉테, 후베르투 피르미누, 후벵 네베스 등 유럽의 대형 클럽에서 맹활약하던 스타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이번 여름 이적시장 세계 축구계에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 사우디 리그가 사우디 축구협회와의 협업 하에 사우디 리그를 세계 10대 리그로 발전시키기 위한 새로운 발전계획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공공기관처럼 사우디 스포츠부 산하에 있던 클럽들 중 알힐랄, 알나스르, 알잇티하드, 알아흘리의 4대 대형 클럽은 국부펀드인 공공투자기금 PIF가 인수하고, 나머지 클럽들은 단계적으로 민영화시키겠다는 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나온 것으로 사우디 리그의 변화를 오일부자의 돈지랄 정도로 폄하하는 체페린 UEFA 회장의 발언을 비웃는 듯한..

[오피셜] UAE 리그 알아인, 울산 현대의 국대 미드필더 박용우 영입 공식 발표!

지난 22/23시즌 UAE 리그 준우승 팀이었던 알아인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아시안 쿼터로 울산 현대의 수비형 미드필더 박용우를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년 계약으로 알려진 가운데 자세한 계약 내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7월 5일경부터 박용우의 영입 링크설이 나왔던 알아인이 스페인에서 프리시즌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UAE시간 16일 저녁 SNS 계정을 통해 티저 영상을 하나 띄우더니, Stay Tuned!#alainclub || @alainfcae pic.twitter.com/BxUohej3WI — Al Ain FC (@alainfcae_en) July 16, 2023 30여분 뒤 개성있는 박용우 영입 발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Welcome to our New Player#a..

[오피셜] 알힐랄, 한 시즌 영입 금지 이후 첫 영입으로 황희찬 동료 후벤 네베스 영입!

알힐랄은 프랑스 파리에서 사우디 국부펀드의 구단 인수에 따라 알힐랄 비영리 재단 이사회 회장으로 선출된 파하드 빈 사이드 빈 사이드 빈 나팔아 구단 대표로 참석해 계약서에 서명하면서 황희찬이 뛰고 있던 울버햄튼의 주장이자 포르투갈 국대 미드필더 후벤 네베스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계약기간은 25/26시즌까지 세 시즌입니다. 지난 여섯 시즌 동안 활약하며 팀의 주장이었던 후벤 네베스를 알힐랄로 이적시킨 울버햄튼 구단은 알힐랄의 오피셜 발표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포터즈들에게 보내는 그의 고별사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무함마드 카누 이중계약 파동의 여파로 지난 22/23시즌에 단 한명의 선수영입도 금지당한 채 보낸 알힐랄은 21/22시즌 겨울 이적 시장 이후 1년반만에 열린 이적시장을 앞둔 첫 영입으로..

[오피셜] 사우디 리그 우승팀 알잇티하드, 레알 마드리드 떠난 카림 벤제마와 3년 계약 발표!

지난 시즌 14년 만에 사우디 리그 우승을 탈환한 알잇티하드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14년 동행을 마친 카림 벤제마와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계약기간은 당초 알려졌던 두 시즌이 아닌 25/26시즌까지 세 시즌. 이로써 카림 벤제마는 작년 연말 알나스르로 이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이어 사우디 리그로 이적한 유럽의 슈퍼스타이자 사우디 리그 최고 연봉자가 되었으며, 한때 레알 마드리드의 동료였던 두 선수는 사우디 리그에서 맞붙게 되었습니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스 시절부터 알잇티하드를 상대로 이겨본 적이 없다는 것이 함정) 알잇티하드 구단의 보도자료에는 따로 언급하진 않았지만, 그의 연봉은 호날두의 연봉 2천만 유로를 훨씬 뛰어넘는 3,500만 유로를 받게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는 알잇티하드..

[오피셜] 장현수, 림프절 양성종양으로 구단 지원 하에 치료중!

지난 3일 알힐랄에서 뛰고 있는 장현수가 구단 자체 메디컬 체크 중 림프절에 이상이 있음을 발견하여 사우디에서 가장 큰 병원 중 한 곳으로 보내 정밀 검사를 받을 것이며, 구단은 검사 결과에 따라 그의 치료를 지원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알힐랄 서포터즈 사이에서는 #장현수_응원합니다 라는 해시태그까지 나오며 그의 빠른 쾌유를 비는 격려가 이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틀 뒤인 지난 5일, 알힐랄 구단은 SNS 계정을 통해 진단 결과 림프절에 양성종양이 발견되어 3~4개월에 걸친 치료 프로그램에 들어갈 것이라고 공식 발표하며 그의 빠른 쾌유를 보내는 메세지를 남겼습니다. 그리고 몇 시간 뒤 장현수도 자신의 트윗 계정을 통해 감사 메세지를 남겼죠. 사실 장현수는 알힐랄과의 1년 연장 계약이 종료되었..

[오피셜] 사우디, 국부펀드 PIF의 대형 클럽 인수를 포함한 사우디 리그 내 클럽들에 대한 투자 및 민영화 계획 발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는 5일 (월요일) 사우디 클럽들에 대한 투자 및 민영화 프로젝트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비전 2030의 일환으로 발표된 이번 프로젝트는 스포츠 클럽의 기술적인 수준, 행정 및 재정적인 관리 능력을 종합적으로 발전시켜 자국 클럽들과 국가대표의 수준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민간 부문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얼마전 알나스르에서 뛰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지금과 같은 노력이 지속되면 향후 몇 년 내에 사우디 리그가 세계 5대 리그에 들어갈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는 견해를 밝힌 바 있지만, 사우디 정부의 목표는 사우디 리그의 수준을 세계 10대 리그로 만드는 것입니다. 아울러 민영화와 수익 개편을 통해 리그의 연간 수익을 현재의 4억 5천만 ..

[22/23 RSL 30R] 압둘라작 함달라, 사우디 리그 통산 세번째 득점왕 차지하며 리그 우승 자축해!

0. 리뷰 1) 사우디 리그는 시즌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알잇티하드가 처음으로 받게 될 새로운 우승 트로피를 공개했습니다. 이는 기존의 우승 트로피가 지난 시즌 리그 3연패를 달성한 알힐랄에게 영구 귀속되었기 때문입니다. 2) 14시즌만에 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알잇티하드의 시즌 마지막 홈경기의 입장권은 완판되었으며, 경기 시작 20여시간 전인 전날 밤부터 경기장에서 기다리는 열혈 서포터즈들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3) 알힐랄은 원클럽맨은 아니지만 2013년부터 10년간 알힐랄에서 뛰고 계약이 종료되는 국대 미드필더 압둘라 오타이프의 고별식을 경기전에 가졌습니다. 4) 장현수 결장. 알힐랄은 전반기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비겼던 알라이드와의 경기에서 세대 교체의 주역이 될 2003년생 미드필더 무스압 알주와이르..

[22/23 RSL 29R] 누누 산투 감독의 알잇티하드, 14시즌 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더블 달성!

0. 리뷰 1) 29라운드와 30라운드는 여덟 경기가 동시에 열립니다. 29라운드의 최대 관심사는 누누 산투 감독의 알잇티하드가 14시즌만의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을 것인가입니다. 2) 무조건 남은 두 경기를 이기고 알잇티하드가 미끌어지기만을 바랬던 알나스르는 알잇티파끄와의 경기에서 루이즈 구스타포의 동점골로 패전을 면하는데 만족하며 최종 라운드 결과에 상관없이 2위를 확정지었습니다. 동점골을 넣은 루이즈 구스타보가 역전 결승골을 넣는 듯 했지만, 취소되면서 지금까지 이어온 역전 우승의 희망은 완전히 사라려 버렸습니다. 3) 김승규 풀타임 3실점. 3연패를 당하며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던 알샤밥은 4연승을 달리며 막판 기세를 올리고 있는 알타아운과의 경기에서 레안드레 타왐바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0대3으로..

[22/23 AC 결승전] 샤르자, 세번 연속 알아인을 꺾고 시즌 컵대회 트레블 달성!

0. 리뷰 1) UAE 리그의 22/23시즌 마지막 경기인 알아인과 샤르자의 리그컵 결승전이 열렸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알아인은 리그컵 2연패와 통산 3회 우승에 도전하는 반면, 샤르자는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2) 알아인과 샤르자는 이번 시즌 좀처럼 보기드물게 슈퍼컵, 대통령컵에 이어 리그컵까지 이번 시즌 모든 컵대회 결승전에서 맞붙었습니다. 샤르자는 알아인을 상대로 슈퍼컵과 대통령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려 시즌 트레블에 도전하는 반면, 알아인은 가장 비중이 낮은 리그컵이라곤 해도 설욕을 노리고 있습니다. 3) 샤르자의 코스민 올러로이우 감독은 4강전에 퇴장을 당해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휘하게 됩니다. 4) 리그측은 입장권이 완판된 결승전을 앞두고 성대한 사전 행사를 펼쳤습니다. 5) 샤르자는 이번 시즌..

[22/23 RSL 28R]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김승규를 뚫은 역전 결승골로 알잇티하드의 리그 우승 확정을 저지해!

0. 리뷰 1) 3연패에 빠져있던 알파티흐는 알잇티파끄와의 경기에서 피라스 알부라이칸과 칼리드 알간남의 멀티골이 잇달아 폭발하며 0대4 대승을 거두고 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알잇티파끄는 전반 초반부터 다이렉트 퇴장이 나오는 수적 열세 속에서 분투하다 2점차로 뒤지고 있던 후반에도 또 한 선수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해 9명의 선수로 경기를 뒤집을 수는 없었습니다. 2) 리그 잔류 안정권에 들지 못한 알피아하는 알라이드와의 경기에서 알렉산다르 트라자즈코브스키의 동점골로 1대1 무승부를 거두며 귀중한 승점 1점을 추가했습니다. 3) 2연패에 빠져 있던 다막과 아브하의 경기에서는 압둘라 알암마르의 결승골을 앞세운 다막이 1대0 승리를 거두고 전반기 패배를 설욕하며 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4) 3연승을 달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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