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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쌀람!풋볼 1576

[23/24 RSL 4R] 젯다 형제들의 파죽의 4연승, 호날두에게 제대로 털린 김승규, 또다시 놓친 정우영의 첫 승!

0. 리뷰 1) 사우디 축구협회는 이탈리아 감독직을 스스로 그만둔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을 새 감독으로 영입했습니다. 일단 그의 임기는 2027년까지로 계약기간 중에는 몇 달 뒤로 다가온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2024년 1월), 2026 FIFA 월드컵 (2026년 6~7월), 그리고 사우디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2027 AFC 사우디 아시안컵 (2027년 1월) 등 굵직굵직한 대회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사우디에 도착한 오후에 감독 계약식에 참석한 그는 몇 시간 뒤 리야드에서 열린 알힐랄과 알잇티파끄의 리그 4라운드 경기를 직관하며 사우디 국대 감독으로서의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2) 아브하는 알파이하와의 홈경기에서 아흐메드 압두 자베르의 결승골로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3) 네이마르가 이적 ..

[23/24 ESL 2R] 김문환의 카타르 리그 이적 후 첫 어시스트와 함께 2연승 달린 알두하일, 알사드, 알라이얀!

0. 리뷰 1) 김문환 풀타임 1어시스트. 디펜딩 챔피언 알두하일은 무아이다르와의 경기에서 이브라히마 디알로의 결승골로 4대1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달렸으며, 무아이다르는 2연패에 빠졌습니다. 개막전에서 후반 막판 교체되었던 김문환은 이적 후 첫 풀타임을 소화하며 후반 인저리 타임 막판 측면 수비를 무력화시킨 후 이스학 알하즈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며 카타르 리그 이적 후 첫 공격 포인트를 거뒀습니다. 2) 알라이얀은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로드리고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1대0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달리며, 강등 위기까지 내몰렸던 지난 시즌과는 확연히 달라진 초반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3) 알가라파는 야신 브라히미의 멀티 결승골로 알마르키야에 2대0 승리를 거두고 시즌 첫 승을 거뒀으며, 알마르키..

[23/24 APL 2R] 홈데뷔전에서 맹활약한 이니에스타, 아부다비 더비에서 또다시 승리한 알와흐다!

0. 리뷰 1) 에미레이츠는 아즈만과의 경기에서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며 8골을 주고받는 대공방전 끝에 후반 인저리 타임 막판에 터진 알리 자으파르의 극장골에 힘입어 4대4 무승부로 승부를 마무리했습니다. 홈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들 앞에서 홈 데뷔전을 펼친 이니에스타는 교체 투입되었던 첫 경기와 달리 풀타임을 소화하며 선제골 어시스트와 결승골이 될뻔한 페널티킥 재역전골로 UAE 리그 데뷔골을 넣으면서 1골 1어시스트의 멀티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들 앞에서 멋진 신고식을 올렸습니다. 2) 알자지라와 알와흐다의 아부다비 더비에서는 페르난도의 자책골에 힘입어 알와흐다가 1대2 승리를 거두고 최근 맞대결에서의 절대 우위를 이어갔습니다. 3) 박용우 풀타임. 알아인은 핫타 원정에서 라바 코..

[23/24 RSL 3R] 3연승 달린 알잇티하드와 알아흘리, 연패를 끊고 첫 승점을 올린 알칼리즈, 연패를 끊은 호날두의 해트트릭!

0. 리뷰 1) 알따이와 알와흐다의 경기에서는 파이칼 파즈르의 결승골을 앞세운 원정팀 알와흐다가 0대3으로 완승을 거두고 개막전 패배 후 2연승을 달리며 알따이를 개막전 승리후 2연패에 빠뜨렸습니다. 알힐랄과의 계약 종료 후 알와흐다로 이적한 오디온 이갈로는 교체투입 후 6분만에 쐐기골을 터뜨리며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신고했습니다. 2) 알아흘리와 알아크두드의 경기에서는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후반 인저리 타임 막판에 터진 프랑크 케시에의 극장골로 알아흘리가 알아크두드를 3대0으로 꺾고 3연승을 달였습니다. 알아크두드는 개막전 무승부 이후 2연패 3) 디펜딩 챔피언 알잇티하드는 개막 후 두 경기에서 2연승을 달리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지만, 팀내 분위기는 여전히 뒤숭숭했습니다. PIF 소유 구단 중 가장 ..

[AFC] 24/25시즌부터 달라지는 아시아 축구 클럽 대항전의 이모저모

아시아축구연맹 AFC 최고 위원회는 지난 14일, 지난해 12월 발표한 개편 계획 기본안을 구체화한 새로운 아시아 클럽 대회 개편안의 세부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표를 통해 현재 AFC 챔피언스 리그와 AFC 컵의 두 개 대회 체제를 개최하고 있는 AFC는 세 개로 늘리겠다던 대회 명칭을 확정지었습니다. 세 개의 대회는 총 76개팀이 참가합니다. 티어 1 (24개팀)- AFC 챔피언스 리그 엘리트 (ACLE) 티어 2 (32개팀)- AFC 챔피언스 리그 2 (ACL2) 티어 3 (20개팀)- AFC 챌린지 리그 (ACGL) 이번 발표와 함께 3개 대회로 개편한 24/25시즌 대회 일정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일정표를 통한 대회 진행방식을 요약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ACLE AFC 챔피언스 ..

[23/24 ACL 조추첨] 유럽 리그 레전드 선수들의 출전으로 더욱 웅장해진 서아시아 조편성 결과!

AFC는 일찌감치 예고했던 대로 8월 24일 23/24 AFC 챔피언스 리그 본전 조추첨식이 열렸습니다. 지난 화요일에 열렸던 플레이오프를 통해 조별예선 진출팀이 최종 확정 됨에 따라 배정된 포트 배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포트 1 알잇티하드 (사우디), 페르세폴리스 (이란), 알사드 (카타르), 파크타코르 (우즈베키스탄), 알힐랄 (사우디) 포트 2 세파한 (이란), 알두하일 (카타르), 나사프 (우즈벡), 알파이하 (사우디), 낫사지 마잔다란 (이란) 포트 3 알파이살리 (요르단), 이스티크롤 (타지키스탄), 알꾸와 알자위야 (이라크), 아할 (투르크메니스탄), 뭄바이 시티 (인도) 포트 4 알아인 (UAE), 샤르자 (UAE), 나브바호르 나망간 (우즈베키스탄), 알나스르 (사우디), AGMK (우즈..

[23/24 ACL 플옵] 이란 원정에서 완승을 거둔 샤르자, 주심의 연속된 오심에도 승부를 뒤집은 알나스르 조별예선 진출!

0. 리뷰 1) 아챔 무대를 처음 밟아본 알와크라와 나브바호르 나망간의 경기에서는 연장 120분 접전 끝에 도니요르 압두만노포프의 결승골을 앞세운 원정팀 나브바호르 나망간이 0대1로 승리하고 조별 예선에 합류했습니다. 2) 2021년 조별예선에서 맞붙은 이후 2년 만에 맞붙은 트락토르와 샤르자의 경기에서는 오스만 카마라의 결승골과 카이오 루카스의 쐐기골을 묶어 7만석을 가득 채운 열광적인 이란 팬들을 침묵시킨 원정팀 샤르자가 1대3으로 승리하고 가장 먼저 조별 예선에 합류했습니다. 샤르자는 이번 승리로 2년 전 1무 1패의 부진을 설욕했습니다. 3) 공식 경기에서는 처음 맞붙은 알나스르와 샤밥 알아흘리의 경기에서는 선제골을 넣고도 경기 내내 알나스르에게 주어졌어야 할 최소 3개 이상의 페널티킥이 주어지지..

[23/24 RSL 2R] 2연승 달린 젯다 형제들, 네이마르 환영식의 기세를 잇지 못한 알힐랄, 충격적인 2연패에 빠진 알나스르!

0. 리뷰 1) 알사드를 떠나 알칼리즈로 이적해 사우디 리그 데뷔전을 치룬 정우영은 팀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사우디 리그가 선정한 1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되었습니다. 2) 다막과 승격팀 알리야드와의 경기에서는 전반에 일찌감치 두 골을 넣은 알리야드가 2연승을 거두는 듯 했지만, 후반 인저리 타임 막판에 터진 압둘라 알암마르의 극장골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3) 정우영 풀타임 1경고. 알카리즈와 알아흘리의 경기에서는 개막전 해트트릭의 주인공 피르미뉴가 결장한 가운데서도 리야드 마흐메즈의 데뷔골 겸 겨승골에 힘입어 만수르 함지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칼리즈의 1대3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정우영은 경기 초반에 경고를 받았으나 풀타임을 소화하며 분전했지만, 알아흘리를 막기엔 역부족이었..

[23/24 APL 1R] 박용우, 팀의 중심을 잡아주며 성공적인 데뷔전 치뤄!

0. 리뷰 1) 잇티하드 칼바와 샤르자의 개막전에서는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며 7골을 주고받는 대공방 전 끝에 루안지뉴의 결승골을 앞세운 샤르자가 3대4로 승리했습니다. 2) 알와흐다와 알바따이흐의 경기에서는 알바로 올리베이라의 결승골로 알바따이흐가 1대2 승리를 거두며 알와흐다와의 세번째 맞대결만에 2연패 끝에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3) 박용우 풀타임. 알아인은 바니야스와의 개막전에서 다섯 골을 주고받는 접전 끝에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에 힘입어 3대2 승리를 거두며 산뜻하게 새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울산 현대에서 알아인으로 이적 후 첫 공식 경기에 선발 출전한 박용우는 상대 선수와의 충돌로 인한 부상으로 결장하는 듯 했으나 풀타임을 소화하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뤘습니다. 박용우는 팀 내에서 가장 많은..

[23/24 ESL 1R] 개막전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둔 알두하일과 알사드!

0. 리뷰 1) 카타르 리그는 23/24시즌 개막을 앞두고 리그 이름을 카타르 스타스 리그에서 엑스포 스타스 리그 (Expo Stars League)로 명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2023년 10월 2일부터 2024년 3월 28일까지 카타르 도하의 알빗다 파크에서 열리는 2023 국제원예박람회 (Expo 2023)가 리그의 메인 스폰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2) 엑스포 스타스 리그 개막전에서 알와크라는 무함마드 벤엣뚜의 결승골과 아윱 앗살의 멀티골을 묶어 무아이다르에 3대0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3) 알아라비와 알샤말의 경기에서는 자책골을 넣고 극장골까지 넣는 알샤말의 쇼타임 끝에 1대1 무승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4) 카타르와 알가라파의 경기에서는 후반 인저리 타임 막판에만 두 골이 터지는 ..

[23/24 ACL 플옵 예선] 조별예선 진출을 위한 호날두의 아챔 데뷔전 상대는 샤밥 알아흘리!

0. 리뷰 1) 기존의 춘추제에서 추춘제로 바뀐 아챔 23/24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2) 플레이오프 예선 전날, AFC는 24/25시즌부터 아시아 클럽 대회 개혁안을 개편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AFC 챔피언스 리그 엘리트 ACLE) - 1티어 24개팀 (서아시아: 사우디 3팀/ 카타르 2.5팀/ 이란 2.5팀/ UAE 1.5팀/ 우즈벡 & 각 1팀) AFC 챔피언스 리그 2 (ACL2)- 2티어 32개팀 (배분 미정) AFC 챌린지 리그 (ACGL)- 3티어 20개팀 (배분 미정) 3) 시즌 첫 날 경기엔 샤밥 알아흘리와 알와흐다의 경기는 알와흐다의 기권이 예상되었다가 성사되는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이는 샤밥 알아흘리 선수단에 팔레스타인 후손의 아랍 무슬림 가족 출신이지만 이스라엘 국대 공격수..

[오피셜] PSG의 메시와 음바페에게 잇달아 퇴짜맞았던 알힐랄, 마침내 네이마르 영입!

지난 시즌까지 PSG를 상징하던 MNM 모두에게 영입 오퍼를 던졌던 전 세계 유일한 축구 클럽인 알힐랄은 2M에게 퇴짜를 맞는 2전 3기 끝에 PSG로부터 브라질 공격수 네이마르 주니오르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파흐드 빈 나팔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계약서 서명식은 프랑스 파리의 포시즌스 조지 5세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PSG로의 이적료는 9천만 유로, 네이마르 본인 연봉 1억 유로 (+ 개인 전용기, 거대한 저택 제공 및 승리 수당 8만 유로 등의 각종 수당 별도). 등번호는 비어있던 10번이며, 계약기간은 두 시즌. 네이마르는 1978년부터 1981년까지 활약했던 호베르투 히벨리누에 이어 알힐랄이 45년 만에 영입한 두 번째 브라질 국대 캡틴입니다. 6년 동안 활약했던 전소속팀 PSG는 ..

[23/24 RSL 1R] 알아흘리의 피르미누와 알힐랄의 말콤, 데뷔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화려한 신고식 치뤄!

0. 리뷰 1) 참가팀이 18개팀으로 확대되고 외국인 쿼터가 늘어난 가운데 유럽에서 이름을 날린 선수들을 모으며 유럽 이적시장을 뒤흔들기 시작한 사우디 리그가 지난 시즌 2부 리그 우승팀과 준우승팀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개막했습니다. 2) 지난 시즌 2부 리그 우승팀 알아흘리와 준우승팀 알하즘의 승격팀끼리 맞붙은 개막전에선 이번 시즌 영입한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해트트릭을 앞세운 알아흘리가 3대1 승리를 거두며 서전을 장식했습니다. 피르미누는 데뷔전 출전 72분만에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9년 전인 2014년 오마르 알소마가 세웠던 데뷔전 88분 해트트릭 기록을 갱신하며 화려하게 사우디 리그에 데뷔했습니다. 3) 지난 시즌 7, 8위팀간이 맞붙은 알따이와 다막의 경기에서는 압둘라이즈 알하라비의 결승골을 앞세운 ..

[오피셜] 빗셀 고베 떠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MLS가 아닌 UAE 리그 에미레이츠 클럽으로 전격 이적!

원래부터 유명한 외국 선수 영입에 큰 관심이 없었던데다, 최근 몇 년 사이 예산 절감 차원에서 어린 외국인 선수 영입에 보다 많은 관심을 들이며 세계 축구 이적시장에서 좀처럼 주목받을 만한 일이 없는 UAE 리그에서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깜짝 놀랄만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시즌 강등당한 2부 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한 시즌만인 이번 시즌 1부 리그로 복귀한 UAE 리그의 에미레이츠 클럽이 빗셀 고베를 떠나 FA가 된 바르샤의 레전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를 영입했기 때문입니다. 계약기간은 1년 연장 옵션이 붙은 1년. 라스 알카이마가 연고지인 에미레이츠 클럽은 과거 신진호 (2015년), 박종우 (17/18시즌) 등의 한국 선수들이 뛰었던 클럽으로 1969년 창단 이후 최고 성적인 2010년 대통..

[오피셜] 알두하일, 구단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레전드 남태희 퇴단 공식 발표!

지난 시즌 카타르 리그 트레블을 달성한 알두하일이 팀의 레전드였던 남태희의 퇴단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구단과의 계약은 지난 6월로 종료되었고, 알두하일 구단이 시즌 종료 후 여러 선수들의 잇달은 퇴단 소식을 신속히 내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하리만큼 퇴단 오피셜이 뜨지 않더니, 칼리파 카미스 구단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퇴단식을 별도로 갖고 감사패 증정과 기념 인터뷰 등의 퇴단식을 갖는 등 팀 역사의 한 획을 그은 레전드에 대한 예우를 갖추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남태희는 전 소속팀 발랑시엔 선배이기도 했던 자말 벨마디 감독의 부름에 따라 19세였던 2011년 12월 26일 카타르 1부 리그에서 두번째 시즌을 맞이한 디펜딩 챔피언 레퀴야로 이적하여 2012년 1월 1일 알카라이티야트와의 리그 10라운드 경기..

[오피셜] 레전드 남태희 보낸 알두하일, 국대 라이트백 김문환 영입!

지난 시즌 리그, 리그 컵, 카타르컵 우승으로 트레블을 달성한 카타르 리그 디펜딩 챔피언인 알두하일이 팀의 레전드였던 남태희를 보낸 후 전북 현대의 국대 라이트백 겸 윙어 김문환을 영입했습니다. 레퀴야라는 이름으로 창단해 알자이쉬와의 합병 후 현재의 이름을 갖게 된 알두하일은 남태희의 소속팀으로 축구팬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으며, 2010년대부터 전통의 강호 알사드와 카타르 리그 내 신흥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알두하일은 창단 후 영입한 팀의 첫 아쿼 선수이자 스트라이커 자원이 아니면서도 팀 역대 통산 최다 득점자, 대륙 무대 첫 골 주인공 등 팀의 각종 기록과 역사를 세우며 레전드가 된 남태희 외에는 아이러니하게도 팀에서 한 시즌을 풀로 소화하며 제대로 뛴 아쿼 선수가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남..

[오피셜] 사우디 리그 칼리즈 FC, 알사드 떠난 국대 미드필더 정우영 영입!

사우디 리그의 중하위권 팀인 칼리즈FC는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지난 시즌을 끝으로 알사드와의 계약이 종료된 국대 미드필더 정우영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환영합니다 정우영 🫡🔰 pic.twitter.com/IAXmeMcGkg — نادي الخليج السعودي (@Khaleejclub) July 20, 2023 78년 전인 1945년에 창단된 칼리즈 FC는 사우디 동부 지역에 위치한 소도시 사이핫 Saihat을 연고지로 하는 팀으로 아랍어로 "가장 완벽한 크기의 귀중하고 아름다운 진주"라는 뜻을 가진 "앗다나 (الدانة)"라는 애칭을 갖고 있습니다. 칼리즈 FC는 21/22시즌 2부 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22/23시즌에 1부 리그로 승격되었으며, 창단 이래 두번째 승격 첫 시즌을 리그 16..

[오피셜] 격변의 사우디 리그, 세계 10대 리그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발전 전략 발표!

지난 겨울 이적시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을 시작으로 카림 벤제마, 응골로 캉테, 후베르투 피르미누, 후벵 네베스 등 유럽의 대형 클럽에서 맹활약하던 스타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이번 여름 이적시장 세계 축구계에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 사우디 리그가 사우디 축구협회와의 협업 하에 사우디 리그를 세계 10대 리그로 발전시키기 위한 새로운 발전계획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공공기관처럼 사우디 스포츠부 산하에 있던 클럽들 중 알힐랄, 알나스르, 알잇티하드, 알아흘리의 4대 대형 클럽은 국부펀드인 공공투자기금 PIF가 인수하고, 나머지 클럽들은 단계적으로 민영화시키겠다는 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나온 것으로 사우디 리그의 변화를 오일부자의 돈지랄 정도로 폄하하는 체페린 UEFA 회장의 발언을 비웃는 듯한..

[오피셜] UAE 리그 알아인, 울산 현대의 국대 미드필더 박용우 영입 공식 발표!

지난 22/23시즌 UAE 리그 준우승 팀이었던 알아인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아시안 쿼터로 울산 현대의 수비형 미드필더 박용우를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년 계약으로 알려진 가운데 자세한 계약 내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7월 5일경부터 박용우의 영입 링크설이 나왔던 알아인이 스페인에서 프리시즌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UAE시간 16일 저녁 SNS 계정을 통해 티저 영상을 하나 띄우더니, Stay Tuned!#alainclub || @alainfcae pic.twitter.com/BxUohej3WI — Al Ain FC (@alainfcae_en) July 16, 2023 30여분 뒤 개성있는 박용우 영입 발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Welcome to our New Player#a..

[오피셜] 알힐랄, 한 시즌 영입 금지 이후 첫 영입으로 황희찬 동료 후벤 네베스 영입!

알힐랄은 프랑스 파리에서 사우디 국부펀드의 구단 인수에 따라 알힐랄 비영리 재단 이사회 회장으로 선출된 파하드 빈 사이드 빈 사이드 빈 나팔아 구단 대표로 참석해 계약서에 서명하면서 황희찬이 뛰고 있던 울버햄튼의 주장이자 포르투갈 국대 미드필더 후벤 네베스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계약기간은 25/26시즌까지 세 시즌입니다. 지난 여섯 시즌 동안 활약하며 팀의 주장이었던 후벤 네베스를 알힐랄로 이적시킨 울버햄튼 구단은 알힐랄의 오피셜 발표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포터즈들에게 보내는 그의 고별사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무함마드 카누 이중계약 파동의 여파로 지난 22/23시즌에 단 한명의 선수영입도 금지당한 채 보낸 알힐랄은 21/22시즌 겨울 이적 시장 이후 1년반만에 열린 이적시장을 앞둔 첫 영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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