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7일 AFC와 사우디 아시안컵 조직 위원회는 2027년에 열릴 사우디 아시안컵의 대회 일정 및 경기장을 공개했습니다. 사우디에서 처음 열리게 된 아시안컵은 2027년 1월 7일 개막해 2월 5일에 폐막하며 한 달간 24개국이 출전하여 사우디 내 리야드, 젯다, 알코바르의 3개 도시에서 우승을 놓고 총 51경기를 소화하게 됩니다. 유치 당시 10개 스타디움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던 조직 위원회 측은 2034 월드컵 경기장 건설 일정 등을 조율한 끝에 최종적으로 8개 스타디움을 확정지었습니다. 당초 새로 짓는 경기장을 일부 사용할 계획이었던 사우디는 월드컵 유치에 맞춰 건설 일정을 재조정하면서 8개 스타디움 중 현재 건설 중인 아람코 스타디움을 제외한 나머지 7개 경기장은 기존에 있던 경기장을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