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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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2433

[23/24 RSL 17R] 호날두, 벤제마와의 첫 맞대결에서 올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에 이름을 올리며 완승을 거둬!

0. 리뷰 1) 알잇티하드의 FIFA 클럽 월드컵으로 순연되었던 알잇티하드와 알나스르의 경기가 열렸습니다. 한때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최고의 쓰리톱으로 인정받았던 BBC 라인으로 호흡을 맞췄던 카림 벤제마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18년 호날두의 유벤투스 이적 후 5년 만에 양팀의 주장 완장을 차고 사우디 리그에서 맞붙는 첫 대결이기도 합니다. 2) 공교롭게도 경기일인 12월 26일은 1927년 12월 26일 창단한 알잇티하드의 창단 96주년 기념일입니다. 3) 세계 축구의 레전드였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카림 벤제마를 영입했던 두 팀의 이번 시즌 상황은 사뭇 대조적입니다. 38세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개인적으로도 2023년 한 해 동안 51골을 넣은데다 팀을 단결시키며 리그 초반 예상 밖의 2연패를..

[경제] UAE 연방 세무청, 2024년부터 적용될 개인에 대한 법인세 과세 기준 가이드 확정 배포!

2023년 6월 1일부터 회계기간 중 과세 범위 내에서 연간 매출액 375,000디르함을 초과하는 기업의 소득에 대해 표준 법정세율 9%의 법인세 (Cooporate Tax)를 도입한 UAE 연방 세무청 (UAE Federal Tax Authority)은 UAE 내에서 소득을 창출하거나 사업을 하는 "자연인 (natural persons)"이 법인세 과세 대상인지 여부를 판단하는데 도움이 되는 "포괄적이고 단순화된" 설명과 지침을 제공하는 가이드를 새해를 앞둔 24일에 발행했습니다. 세무청의 가이드에 따르면 UAE 세법에서의 자연인 (natural persons)라는 용어는 "UAE 또는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연령의 살아있는 인간"을 의미하며, 자연인이 2024년부터 매 회계년도마다 연간 총 매출액..

GCC&GU/UAE 2023.12.26

[23/24 RSL 18R] 리그 데뷔골로 팀의 첫 3연승을 이끈 정우영, 또다시 대량득점하여 연승행진을 이어간 알힐랄!

0. 리뷰 1) 정우영 풀타임 1골. 후반기 시작을 알린 알칼리즈와 알파이하의 경기에서는 국왕컵 16강전에 이어 리그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정우영의 결승골과 칼리드 나리, 상대 선수의 자책골을 앞세운 알칼리즈가 3대0으로 승리하며 개막전 3대1 패배를 보란듯이 설욕했습니다. 자신의 사우디 리그 데뷔전에서 패배를 안긴 알파이하에게 설욕을 다짐했던 프리킥골로 리그 후반기의 첫 골이자 결승골로 팀의 시즌 첫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2) 다막과 알따이의 경기에서는 파룩 차파이의 결승골을 앞세운 다막이 대0으로 승리하며 전반기 맞대결에서의 패배를 설욕하며 5연승을 습니다. 3)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알힐랄과 아브하의 경기에서는 자신의 커리어 첫 해트트릭을 달성한 세르게이 밀린코비치 사비치의 결승골과 9..

[23/24 APL 12R] 알와슬, 맹추격해 온 샤밥 알아흘리를 꺾고 단독 선두를 질주해!

0. 리뷰 1) 알나스르와 7연패에 빠진 후 감독을 경질한 에미레이츠의 경기에서는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에도 선제골을 넣으며 잘 버틴 에미레이츠가 연패에서 탈출하는 듯 싶었지만, 후반 막판 구스타보의 만회골과 인저리 타임에 터진 마놀로 갑비아디니의 극장골로 알나스르가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2연승을 달리며 에미레이츠를 8연패에 빠뜨렸습니다. 2) 알자지라와 핫타의 경기에서는 페르난도의 결승골ㅇ르 앞세운 알자지라가 3대1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습니다. 3) 3연패에 빠져 있던 바니야스와 잇티하드 칼바의 경기에서는 유수프 나아카테의 극장골을 앞세운 바니야스가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네 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4) 사르자와 아즈만의 경기에서는 하마드 파하드의 동점골로 1대1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23/24 ESL 12R]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어 낸 장현수, 창단 이후 최악의 부진에 빠진 알두하일!

0. 리뷰 1) 장현수 풀타임. 두 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던 알가라파와 카타르의 경기에서는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야신 브라히미의 극장골을 앞세운 알가라파가 2대1로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부상에서 복귀한 장현수는 초반 실점 상황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만회골과 역전골의 시발점이 되면서 팀 승리에 결정적으로 기여했습니다. 특히 후반 인저리 타임 우측면에서 상대 수비벽을 허무는 장거리 전진 패스로 페널티킥을 이끌어내면서 3연속 무승부가 될 뻔한 경기를 가져오는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었습니다. 2) 무아이다르와 알와크라의 경기에서는 여섯골을 주고 받는 공방전 끝에 무함마드 벤옛뚜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와크라가 2대4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습니다. 3) 알라이얀과 알마르키야의 경기에서는 가브리엘 페레..

[23/24 APL 9R] 아사모아 기안의 기록을 깨고 알아인 외국인 선수 최다 득점자가 된 라바 코조!

0. 리뷰 1) 12라운드를 앞두고 아챔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 준비로 순연한 알아인과 샤르자의 9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2) 박용우 풀타임. 지난 라운드에서 알와흐다에게 일격을 맞았던 알아인은 라바 코조의 결승골과 반다르 알아흐바비, 오마르 앳질리의 쐐기골을 묶어 마수드 술라이만이 한 골을 만회하며 영패를 모면한 코르팟칸을 4대1로 꺾었습니다. 멀티골을 기록한 라바 코조는 알아인 소속으로 리그 통산 96호골을 넣으면서 리그 95골로 알아인의 외국인 선수 중 리그 통산 최다 득점을 기록했던 아사모아 기안의 기록을 깨고 새로운 최다 득점 외국인 선수가 되었습니다. 박용우는 풀타임을 승리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 알아인 역사상 리그 통산 최다 득점자 톱3 1위 아흐메드 압둘라 (122골) 2위 라바..

[교통] 리야드 버스, 리야드 시내 주요 노선 완전 개통!

리야드 왕립 위원회는 킹 압둘아지즈 대중교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 3월 처음 개통하여 다섯 단계에 걸쳐 확장시켜 온 리야드 시내 버스 주요 노선을 완전히 개통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여느 걸프 국가처럼 애시당초 대중교통 자체가 없었던 리야드는 당초 2020년에 대중교통망을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코로나 등으로 인해 일정이 계속해서 연기된 끝에 두바이 메트로를 벤치마킹하여 준비 중인 리야드 메트로를 내년 초에 개통하기에 앞서 올해부터 시내 버스망을 구축하기 시작해 리야드 버스라는 이름으로 지난 3월 19일 1단계 운행을 시작한 이래 12월 19일까지 다섯 단계에 걸쳐 노선을 확충시켜 나갔습니다. 1단계: 2023년 3월 19일- 총 15개 노선, 총 버스 340대, 총 633개 정류장 (총 노선..

[23/24 국왕컵 8강전] 무난히 4강에 진출한 알힐랄과 알나스르, 창단 이래 첫 4강에 진출한 알칼리즈!

0. 리뷰 1) 정우영 선발 33분 출전. 알칼리즈는 리그 16라운드 홈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던 아브하와 3일 만의 리턴 매치로 열린 국왕컵 8강 원정 경기에서 칼리드 나리의 결승골로 1대2로 승리하고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가장 먼저 4강에 선착했습니다. 알칼리즈의 국왕컵 4강 진출은 1945년 창단 이후 구단 역사상 78년만의 처음인 최고 기록입니다. 선발 출전한 정우영은 전반에 부상으로 교체아웃되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습니다. 2) 알힐랄은 알타아운과의 8강전에서 결승골 포함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미샤일 델가도의 결승골과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 말콤의 골을 묶어 3대0 완승을 거두고 여유롭게 4강에 진출했습니다. 알힐랄은 리그, 아챔, 국왕컵을 포함한 최근 공식 경기에서 17연승을..

[23/23 ESL 6R] 순연 경기에서 2연속 역전패 당한 알두하일, 알사드의 무패행진을 깬 알아라비!

0. 리뷰 1) 시즌 하반기가 시작되기 전 알사드와 알두하일의 아챔 조별예선 준비 관계로 순연되었던 6라운드 경기가 열리면서 전반기가 완전히 마무리되었습니다. 2) 김문환 풀타임 1경고. 알두하일은 알와크라와의 경기에서 잇달은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함디 파트히에게 역전 결승골을 허용해 2대3으로 패해 순연 경기 두 경기를 모두 패했습니다. 알두하일에 역전승을 거둔 알와크라는 알가라파를 제치고 리그 2위로 올라섰습니다. 김문환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쐐기골을 넣을 수 있을 뻔했던 단독 찬스를 놓친 후 잇달아 실점을 허용해 경기가 뒤집어진 상황에서 무리한 태클로 경고를 하나 받았습니다. 3) 8연승에 도전하던 알사드와 시즌 초반의 부진에서 벗어나기 시작한 알아라비의 더비에서는 알아라비가 하피냐 알칸타라의 결..

[23/24 RSL 17R] 공식 경기 18연승 기록과 함께 전반기를 마친 알힐랄, 시즌 첫 연승에 성공한 알칼리즈!

0. 리뷰 1) 4연패에 빠지며 강등권에 떨어졌던 아브하와 최하위 알하즘의 경기에서는 그제고시 크리호비아크의 동점골로 1대1 무승부를 거두며 나란히 승점 1점씩을 나눠가지며 강등권에 그대로 머물렀습니다. 2) 알아크두드와 알따이의 경기에서는 플로린 테나세의 결승골로 알아크두드가 1대0으로 승리하면서 강등권에선 일단 벗어났습니다. 3) 2연패에 빠졌던 알파이하와 알아흘리의 경기에서는 피라스 알부라이칸의 결승골 등 전반에만 4골을 몰아넣은 알아흘리가 0대4로 승리하며 알파이하를 3연패에 빠뜨리며 여섯 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4) 당초 밤 9시 경기였으나, 알잇티하드의 클럽월드컵 일정 때문에 세 시간 앞당겨진 알힐랄과 알와흐다의 경기에서는 사우드 압둘하미드의 결승골과 여덟 경기 연속골을 기록 중인 알..

[23/24 APL 11R] 무패 행진으로 선두 질주한 알와슬, 박용우 복귀했지만 완패한 알아인!

0. 리뷰 1) 6연패에 빠진 에미레이츠와 감독을 경질한 알자지라의 맞대결에서는 아흐메드 알하쉬미의 선제골을 잘 지킨 알자지라가 0대1로 승리하며, 에미레이츠는 7연패에 빠뜨렸습니다. 2) 핫타와 알바따이흐의 경기는 득점없이 비기며 승점 1점씩을 챙겼습니다. 3) 샤르자와 코르팟칸의 경기에서는 무사 마레가의 결승골을 앞세운 샤르자가 4대1로 승리하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4) 바니야스와 샤밥 알아흘리의 경기에서는 마테우사오의 결승골을 앞세운 샤밥 알아흘리가 1대2로 승리하면서 2연승을 달리고, 바니야스를 3연패에 빠뜨렸습니다. 5) 선두 알와슬과 잇티하드 칼바의 경기에서는 파비오 리마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와슬이 2대1로 승리하고 무패행진을 이어가면서 리그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6) 최근 세 경기에서 2승..

[정치] 쿠웨이트 아미르 셰이크 나와프 서거, 왕세제 셰이크 미슈알이 새로운 아미르에 취임!

쿠웨이트 통치자실은 제16태 쿠웨이트 아미르 셰이크 나와프 알아흐메드 알자베르 알사바흐가 오늘 서거했다고 공표했습니다. 쿠웨이트의 국영방송들은 통치자실의 공식 발표에 앞서 정규 방송을 중단하고 쿠란 독음을 방송했습니다. 향년 86세. 이복형 셰이크 사바흐 알아흐메드 알자베르 알사바흐에 의해 2006년 2월 7일 크라운 프린스가 되었던 셰이크 나와프 알아흐메드 알사바흐는 14년 뒤인 2020년 9월 29일 셰이크 사바흐의 서거에 따라 83세의 나이에 쿠웨이트 아미르에 부임했으며, 부임하고 반 년 뒤인 2021년 3월 건강 문제로 미국에 다녀오는 등 건강상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2023년 11월 29일 건강 문제로 병원에 응급 입원 후 상태가 양호해졌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결국 3주도 지나지 않아 사망..

카테고리 없음 2023.12.16

[23/24 ESL 9R] 알사드, 알두하일에 역전승 거두며 7연승으로 단독 선두 질주!

0. 리뷰 1) 나란히 16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아챔 조별예선 준비로 순연되었던 알사드와 알두하일의 9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알사드는 대행 감독체제로, 알두하일은 새 감독을 영입하고도 16강 진출엔 실패했지만요. 2) 김문환 결장. 리그에서 6연승을 달리며 지난 라운드에서 선두에 올라섰던 알사드는 이번 시즌 헤메고 있는 디펜딩 챔피언 알두하일과의 경기에서 카림 부디아프에게 전반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들어 아크람 아피프의 멀티골과 곤살로 플라타의 역전 결승골이 터지면서 3대1로 역전승을 거두고 7연승을 달리며 한 경기를 더 치른 2위 알가라파와의 승점차를 4점으로 벌렸습니다. 전반기가 끝난 시점이긴 하지만 리그 내 클럽 수준과 시즌 흐름을 감안하면 이번 시즌 알사드의 우승이 유력한 상..

[네옴] 아까바만에 들어설 미래형 공연장, 우타모 (Utamo) 발표!

사우디의 메가 신도시 네옴을 개발하고 있는 네옴 이사회는 예술과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몰입형 공간이자, 글로벌 아티스트를 초대하는 혁신적인 이벤트 공간인 우타모 (Utamo)를 공개했습니다. 우타모는 네옴이 지난 10월부터 발표 중인 레이자, 에피콘, 시라나에 이어 아까바만 일대에 들어설 네번째 프로젝트입니다. 처음 발표한 세 곳이 고급 휴양지인 반면, 이번에 공개한 우타모는 공연장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2023.10.16 - [GCC&GU/사우디] - [네옴] 네옴, 협곡 사이에 자리잡은 기상천외한 디자인의 부티크 호텔이 들어설 새로운 생태 관광지, 레이자 (Leyja) 발표! 2023.11.16 - [GCC&GU/사우디] - [네옴] 네옴, 아까바 만에 자리잡은 고급 해안 관광지 에피콘 (Ep..

GCC&GU/사우디 2023.12.14

[23/24 AC 8강 2차전] 디펜딩 챔피언을 꺾은 잇티하드 칼바, 대역전승을 거둔 알와흐다!

0. 리뷰 1) 샤르자 더비로 펼쳐진 1차전 원정에서 디펜딩 챔피언 샤르자를 꺾은 잇티하드 칼바는 2차전 홈경기에서도 그 기세를 이어 안드레스 봄베가르의 결승골로 샤르자를 2대1로 꺾으며 가장 먼저 4강에 선착했습니다. 샤르자는 아챔 조별예선에서도 다 잡은 16강 진출을 놓친데 이어 리그컵에서도 탈락하는 부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 알와흐다와 알자지라의 아부다비 더비에서 1차전에서 패했던 알와흐다가 2차전 홈 경기에서 아흐메드 누롤라히의 결승골과 오마르 카르빈의 쐐기골을 앞세워 4대2로 승리하면서 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아부다비는 리드를 허용한 상황에서 퇴장당한 알리 마브쿳의 공백이 아쉬웠습니다. 3) 1차전에서 승리한 알와슬은 샤밥 알아흘리와의 2차전에서 파비오 리마의 결승골을 앞세워..

[기타] 리야드에서 또다시 성사된 마지막 메호 대전 일정 공식 발표!

인터 마이애미는 1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시즌 투어의 일환으로 리야드 시즌 컵에 참가한다며 리야드 투어 일정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Inter Miami CF to Participate in Riyadh Season Cup as Part of International Tour During 2024 Preseason 리야드 시즌 컵은 리야드의 겨울 축제 기간인 리야드 시즌에 열리는 친선 대회로 지난 시즌 중이던 올해 1월에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오랫동안 활약했던 유럽 무대를 떠난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첫 메호대전으로 화제를 모았던 알힐랄/알나스르 연합팀과 PSG의 맞대결이 성사된 바 있으며, 2023.01.19 - [야!쌀람!풋볼/사우디 리그] - [기타] PSG, 수적 열세 속에서도 ..

[정보] UAE 최초로 자체 양조시설을 갖춘 펍이 아부다비 알마르야 아일랜드에 곧 개장!

UAE는 물론이거니와 GCC를 통틀어 최초로 자체 양조시설을 갖춘 개스트로펍 (Gastropub)이 아부다비에 문을 엽니다. UAE의 크래프트 맥주 업체인 사이드 허슬 브루 앤 스피리츠 (Side Hustle Brews & Spirits)가 갤러리아 알마르야 아일랜드 내에 이번 달에 문을 열 개스트로펍 크래프트 바이 사이드 허슬 (CRAFT by Side Hustle)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사이드 허슬은 아부다비에서 문을 연 수제 홉 브랜드로 지금까지는 미국에서 생산한 크래프트 맥주를 수입해서 UAE와 에티하드 기내에서 판매해오고 있습니다. UAE가 두바이를 중심으로 술에 진심인 나라긴 하지만, 완제품을 수입해오거나 홉을 이용해 생맥주를 만드는 것만 가능했을 뿐, 식당에서 직접 양조시설을 갖추지는 못..

[23/24 RSL 16R] 패배를 잊은 알힐랄의 독주, 2연패 후 승리한 알칼리즈!

0. 리뷰 1) 알나스르는 16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시즌 써드 킷을 공개했습니다. 2) 최하위에 있는 알하즘과 2연패에 빠진 알파티흐의 경기에서는 브루노 비안나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하즘이 2대0으로 승리하며 알파티흐를 3연패에 빠뜨렸습니다. 3) 2연승을 달리고 있는 다막과 카림 벤제마가 부상 중인 알잇티하드의 경기에서는 조지 케빈 응쿠두의 결승골을 앞세운 다막이 압둘라작 함달라의 만회골로 영패를 모면한 알잇티하드에 3대1 승리를 거두고 3연승을 달리면서 알잇티하드와의 승점차를 줄였습니다. 4) 김승규 풀타임 클린시트. 알샤밥과 알잇티파끄의 경기에서는 알샤밥에서 두 명, 알잇티파끄에서 한 명의 선수가 다이렉트 퇴장당하는 격전 끝에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한 김승규는 다섯번째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23/24 ESL 11R] 알사드, 파죽의 6연승으로 전반기 마지막 라운드에서 선두로 올라서!

0. 리뷰 1) 카타르 축구협회는 자국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을 37일 남겨 두고 지난 2월 선임했던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을 전격 경질하고 그 후임으로 2018년부터 알와크라를 이끌어오고 있는 마르케스 로페즈 (틴틴 마르케스) 감독을 후임 감독으로 차출했습니다. 2) 무아이다르와 알아라비의 경기에서는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한 끝에 후반 인저리 타임 막판에 터진 유스프 음사크니의 극장골로 2대2 무승부를 거두었습니다. 3) 카타르 국대 감독에 선임된 마르케스 로페즈 감독이 이끄는 알와크라는 알아흘리와의 경기에서 아윱 앗살의 결승골로 3대2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4) 움 살랄과 4연패에 빠져있던 알마르키야의 경기에서는 우사마 탄난의 동점골로 1대1 무승부를 거두었습니다. 알마르키야는 상대 자책골로 인한 선제골을..

[23/24 APL 10R] 선두 알와슬의 연승 행진을 일단 끊어낸 알와흐다, 압도적 대승을 거둔 샤밥 알아흘리!

0. 리뷰 1) 알자지라와 아즈만의 경기에서는 전반에만 두 명의 선수가 다이렉트 퇴장을 당한 홈팀 알자지라를 상대로 다섯골을 퍼붓는데 성공한 아즈만이 록키 마르시아노의 결승골로 1대5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2) 지난 라운드에서 나란히 패했던 알바따이흐와 바니야스의 경기에서는 알바로 올리베이라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바따이흐가 2대1로 승리했습니다. 3) 지난 라운드에서 알아인에게 시즌 첫 패를 당했던 샤밥 알아흘리는 5연패에 빠져있는 에미레이츠와의 경기에서 경기 시작 30초만에 터진 길레르메의 결승골을 시작으로 무려 7골을 넣으며 7대0 대승을 거두고 에미레이츠를 6연패에 빠뜨렸습니다. 전반에만 세 골을 넣었던 샤밥 알아흘리는 후반 시작하자마자 상대 선수의 다이렉트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위를 살려 네 골을 ..

[비자] 드디어.. 마침내.. GCC 통합 관광 비자 최종 승인!

12월 5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44차 GCC 최고 위원회에서 지난달 초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린 제40차 GCC 내무장관 회담에서 만장일치로 통과한 통합 관광 비자를 최종 승인하고, 각국 내무장관들에게 새로운 비자 도입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취할 권한을 부여했다고 사우디 관영통신 SPA가 보도했습니다. GCC 통합 관광 비자 도입은 단일 통화 도입과 함께 서로 엇갈리는 이해관계 속에서도 EU처럼 블록을 만들고 싶었던 GCC 국가들 사이에서 수십년 동안 논의되어 왔던 양대 떡밥 중 하나였습니다. 제 블로그에서 언급했던 것이 무려 10년 전... 단일 통화는 UAE와 오만을 제외한 4개국 공동 통화를 도입한다는 얘기가 나왔다가 결국 나가리가 되었고... 2014.06.29 - [GCC/GCC·GU] - ..

GCC&GU/GCC&GU 2023.12.08

[정보] 미슐랭 첫 1스타 에미라티식 식당을 포함한 아부다비 에디션 2024 발표!

미슐랭 가이드는 아부다비 관광청과 손잡고 지난해 11월 10일 에미레이츠 팰리스에서 아부다비 에디션 2023 발표식을 가진 후 13개월 만인 12월 7일 루브르 아부다비에서 아부다비 에디션 2024를 발표했습니다.. 2022.11.10 - [중동여행정보/정보] - [정보] 두바이에 이어 아부다비! 미슐랭 가이드가 선정한 아부다비 맛집은? 아부다비 에디션 2024는 작년보다 4개 늘어난 46개 식당의 등급을 아래와 같이 나눴습니다. 평점이 함께 공개되는 고에미요와 달리 미슐랭 가이드는 평점이 없기에 알파벳 순으로 정리했으며, 붉은색 볼드로 표기한 식당은 올해 추가된 곳입니다. 미슐랭 3스타 이름 메뉴 위치 소개 없음 고에미요, 미슐랭 두바이와 마찬가지로 최고 등급인 3스타에 선정된 식당은 없습니다. 미슐랭..

[23/24 ACL 6R] 4팀 모두 16강에 진출한 사우디 클럽, 2팀 모두 탈락한 카타르 클럽의 엇갈린 희비!

0. 리뷰 - A조 - 1) 박용우 결장. 가장 먼저 조1위를 확정지은 알아인은 아할과의 경기에서 오메르 앗질리의 결승골로 1대2 승리를 거두고 여섯 경기에서 단 1패만을 허용하며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재활 중인 박용우는 팀 원정에 동참하지 않았습니다. 2) 2위 파크타코르와 3위 알파이하의 경기에서는 전반 초반 선제골을 허용한 알파이하가 술탄 마다쉬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1대4의 대역전승을 거두고 막판 2연승을 달리며 승점 9점으로 조2위로 조별예선을 마무리했습니다. 일단 승점 8점의 B조 2위 알사드를 조별예선 탈락시킨 알파이하는 16강행 막차를 놓고 페르세폴리스와 알두하일의 경기 결과를 주시하게 되었습니다. 3) 알아인이 조1위로 16강에 진출한 가운데 페르세폴리스가 알두하일에게 패하면서 최종 ..

[23/24 RSL 15R] 호날두를 침묵시키고 8연승 달린 알힐랄, 알나스르와 승점차를 벌리며 선두 질주!

0. 리뷰 1) 알리야드와 3연패에 빠져 있던 알하즘은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알하즘은 3연패에서 탈출. 2) 2연패에 빠져있던 아브하와 2연속 무만 캤던 알아흘리의 경기에서는 가브리엘 베이가와 피라스 알부라이칸의 멀티골을 앞세워 전반에만 다섯골을 넣은 알아흘리가 0대6으로 승리하고 홈팀 아브하를 3연패에 빠뜨리며 세 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3) 정우영 경고누적 결장. 알잇티하드와 알칼리즈의 경기에서는 여섯 골을 주고받은 공방전 끝에 압둘라작 함달라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잇티하드가 4대2로 승리했습니다. 카림 벤제마는 두번째 골을 넣은 후 부상으로 교체아웃되었으며, 정우영은 지난 라운드에서 받은 경고로 인한 경고 누적으로 알칼리즈 이적 후 처음으로 결장했습니다. 4) 최근 세 경기에서 나란히 2연속 ..

[23/24 ESL 10R] 5연승을 질주한 알사드, 불안한 선두를 이어간 알가라파!

0. 리뷰 1) 3연패에 빠졌던 최하위 알마르키야와 2연패에 빠졌던 알아라비의 연패 탈출 매치에서는 상대 선수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세를 앞세워 유스프 음사크니의 결승골과 하피냐 알칸트라, 오마르 알소마의 쐐기골로 알아라비가 0대4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2) 5연승에 도전했던 알사드와 3연승에 도전했던 알샤말의 연승 행진 이어가기 매치에서는 상대 선수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세를 앞세워 곤잘로 플라타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사드가 4대0으로 승리하고 시즌 첫 5연승을 달렸습니다. 3) 김문환 풀타임, 4연승에 도전했던 알두하일과 움 살랄의 경기에서는 오사마 탄난의 선제골을 잘 지킨 움 살랄이 0대1 승리를 거두면서 알두하일의 4연승을 저지했습니다. 김문환은 풀타임을 소환하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

[23/24 APL 9R] 알와슬, 무패행진 이어가며 선두 질주!

0. 리뷰 1) 알나스르는 알아인이 구단과 코칭 스탭진 사이의 갈등으로 경질한 알프레드 슈레더 감독을 새 감독으로 영입했습니다. 2) 샤밥 알아흘리와의 경기 도중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교체아웃되었던 박용우는 2주 재활 후 팀훈련에 복귀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3) 4연패 중인 에미레이츠와 잇티하드 칼바의 경기에서는 여섯골을 주고받은 끝에 다니엘 벳사의 결승골을 앞세운 잇티하드 칼바가 2대4 승리를 거두며 홈팀 에미레이츠 클럽에게 5연패를 안겼습니다. 4) 아즈만과 핫타의 경기에서는 프레스티지 음붕구의 선제골을 잘 지킨 아즈만이 이기며 시즌 첫 2연승을 달성하는 듯 했지만,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자말 마아루프의 극장골로 무승부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5) 지난 3경기 동안 승리가 없었던 알나스르와 3..

[네옴] 세상에 없던 곳에 도전하는 사우디의 메가 신도시 네옴의 프로젝트 시리즈

그동안 미개발 상태였던 홍해 일대 개발에 나서기 시작했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는 2017년 10월 24일 자신이 주최한 미래 투자 이니셔티브 컨퍼런스를 통해 사우디 내의 기존 규제와 제약에 벗어난 미래형 주거·사업용 신도시 '네옴'(NEOM)을 건설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서울 면적의 44배에 달하는 2만 6500 km2의 부지 위에 5천억달러를 투자하여 친환경 재생 에너지로 움직히는 미래형 도시를 표방한다는 국적불명의 이름 네옴 (NEOM)은 라틴어로 New를 의미하는 NEO와 아랍어로 미래를 의미하는 Mustaqbal을 조합하여 도시가 표방하고 있는 슬로건인 "새로운 미래"를 의미합니다. 아랍어 표기 نيوم은 같은 의미를 지닌 نيو مستقبل에서 그대로 따와 축약했습니다. 2017.10.25 -..

[엑스포] 구질구질한 패자 부산을 부끄럽게 만든 리야드의 품격, 또다시 발생한 이름 해프닝!

부산, 로마, 리야드가 최종 참가한 2030 엑스포 유치전이 엑스포사에 기록으로 남을 사우디 리야드의 압승으로 끝났습니다. 2023.11.28 - [GCC&GU/사우디] - [엑스포] 리야드, 엑스포 역사상 압도적인 표차로 부산과 로마를 제치고 엑스포 2030 개최지로 선정! 사우디가 반년 전쯤부터 85개국 이상의 지지를 획득했다고 밝힌 후에도 지지 국가를 추가했다고 발표하고 있음을 일개 블로거인 저도 알고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뇌내망상에 빠져 연일 뒤집을 수 있는 박빙인양 상황을 호도해 온 여권과 언론들이 바로 역사적고 굴욕적인 참패의 주범이었죠. 기본적인 판세 분석도 실패 엑스포 유치 경쟁 역사상 1차 투표에서 이겼던 나라가 역전패를 당했던 적이 없었음에도 2차 투표까지만 가면 뒤집을 수 있다는 그릇된..

GCC&GU/사우디 2023.12.01

[네옴] 산과 와디, 바다 사이에 자리잡은 독특한 휴양지 시라나 (Siranna) 발표

최근들어 아까바만 일대에 기상천외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독특한 컨셉의 고급 휴양지를 잇달아 발표하고 있는 네옴 이사회는 2030 엑스포 개최 확정 다음날인 29일 네옴 내 일곱번째 구역이자 레이자, 에피콘에 이어 아까바만에 자리잡은 세번째 고급 휴양지 시라나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네옴의 첫 아까바만 휴양지 레이자는 협곡 사이에 둘러쌓인 생태 휴양지였고, 2023.10.16 - [GCC&GU/사우디] - [네옴] 네옴, 협곡 사이에 자리잡은 기상천외한 디자인의 부티크 호텔이 들어설 새로운 생태 관광지, 레이자 (Leyja) 발표! 에피콘 발표 후 한 달 뒤에 발표한 두번째 휴양지 에피콘은 해안가에 자리잡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의 휴양지였다면, 2023.11.16 - [GCC&GU/사우디] - [네옴] 네옴, ..

GCC&GU/사우디 2023.12.01

[오피셜] 알힐랄, 현대 제네시스와 공식 차량 후원 계약 체결!

사우디 리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알힐랄은 현대 제네시스의 사우디 현지 딜러인 왈란 트레이딩과 공식 스폰서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왈란 트레이딩은 현대, 제네시스, 지리, 르노의 차량을 판매하는 현지 딜러입니다, 이번 스폰서쉽 계약에 따라 제네시스는 앞으로 세 시즌 동안 알힐랄 구단의 공식 자동차로 사용되며, 왈란 트레이딩은 계약기간 동안 30대의 제네시스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다양한 상업적인 권리를 부여받게 됩니다. 워낙 부자구단이라 다른 럭셔리 차량 브랜드들도 많을텐데 제네시스가 채택될 걸 보면 현대차가 사우디에서 그만큼 위상이 올라갔다는 걸 새삼 느낄 수 있겠네요. 개인적으로는 현대차가 부품 조달 자체가 엉망이고, 약한 차로 불명예를 안았던 시기에 사우디에 체류했었기에 이번 계약이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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