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리뷰 1) 알잇티하드의 FIFA 클럽 월드컵으로 순연되었던 알잇티하드와 알나스르의 경기가 열렸습니다. 한때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최고의 쓰리톱으로 인정받았던 BBC 라인으로 호흡을 맞췄던 카림 벤제마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18년 호날두의 유벤투스 이적 후 5년 만에 양팀의 주장 완장을 차고 사우디 리그에서 맞붙는 첫 대결이기도 합니다. 2) 공교롭게도 경기일인 12월 26일은 1927년 12월 26일 창단한 알잇티하드의 창단 96주년 기념일입니다. 3) 세계 축구의 레전드였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카림 벤제마를 영입했던 두 팀의 이번 시즌 상황은 사뭇 대조적입니다. 38세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개인적으로도 2023년 한 해 동안 51골을 넣은데다 팀을 단결시키며 리그 초반 예상 밖의 2연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