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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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쌀람!풋볼 1589

[14/15 왕세제컵 32강전] 디디에 야 코난의 해트트릭으로 16강에 진출한 알잇티하드, 알힐랄과 시즌 첫 더비전 치뤄!

0. 리뷰1) 디펜딩 챔피언 알나스르와 준우승팀 알힐랄은 16강전에 자동 진출합니다.2) 32강전은 아챔, 리그 등의 일정에 맞춰 8월 9일부터 9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3) 알아흘리는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살레흐 알아므리의 극적인 결승골로 알하즘을 꺾고 간신히 16강에 진출합니다.4) 알잇티하드는 디디에 야 코난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알파이하를 대파하고 16강에 진출하여 부전승으로 진출한 알힐랄과 만나면서 이번 시즌 첫 사우디 엘클라시코를 펼치게 되었습니다. 1. 32강전 결과(1) 알까다시야 2:2 알타아운 (8월 9일 20:55 / 프린스 사우드 빈 잘라위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 => PK 4:2알까다시야 알타아운 (전반 16분) 지하드 알후세인 (후반 35분) 마흐무드 ..

[14/15 SAJL 4R] 파죽의 4연승을 달리는 알나스르, 알샤밥, 알잇티하드! 알아인전을 앞두고 승리한 알힐랄!

0. 리뷰1) 리그 일정상 알힐랄과 나즈란은 전반기에 나즈란, 하반기에 리야드에서 경기를 치룰 예정이었지만, 알아인과 아챔 4강전을 준비하고 있는 알힐랄의 요청을 받아들여 나즈란->리야드 대신 리야드->나즈란으로 경기장을 변경하여 홈에서 경기를 치뤘습니다.2) 곽태휘 결장. 알힐랄은 나세르 알샤므라니의 멀티골을 앞세워 나즈란을 2대1로 꺾었습니다. 알아인과의 아챔 4강전을 앞두고 있는 알힐랄로서는 클린 시트로 경기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경기 끝나기 직전 허용한 실점이 뼈아팠을듯옥의 티. 국대소집 후 복귀한 곽태휘는 알아인전을 대비하여 휴식을 취했습니다.3) 알잇티하드는 알오루바에게 선제골을 내주면서 고전했지만, 후반 종료 직전 압둘라흐만 알감디의 극적인 역전결승골로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하며 알오루바를 2대..

[14/15 QSL 3R] 리그 3경기 연속골로 팀의 3연승을 이끈 남태희, 그리고 알샤말 데뷔전을 치룬 조용형!

0. 리뷰1) 조용형 후반 38분 교체투입. 알샤말은 홈경기에서 실점할 때마다 만회골을 터뜨린 사이드 부따히르의 맹활약으로 움 살랄과 2대2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챙겼습니다. 조용형은 후반 수비형 미드필더로 교체출전하면서 알샤말에서의 데뷔전을 치뤘습니다.2) 이정수 선발. 알사드는 로드리고 타바타와 칼판 이브라힘의 연속골로 알와크라를 0대2로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최근 들어 턱수염과 콧수염을 관리하고 있는 이정수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클린 시트에 기여했습니다.3) 조영철 선발 54분, 한국영 교체 36분 출전, 신진호 선발 45분 출전. 리그 초반 2라운드에서 연패하자 이반 하섹 감독을 경질하는 충격 요법을 사용했던 카타르는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파딜 오마르의 골로 알사일리야를 3대2..

[오피셜] 알제이쉬, 이근호와 선발 경쟁할 마지막 외국인 선수로 로마리뇨 영입!

알제이쉬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격라인을 강화하기 위해 계약을 해지한 공격수 닐마르 다 실바의 대체 선수로 브라질 코르티안스에서 뛰었던 브라질 공격수 로마리오 리카르두 다 실바 (로마리뇨)와 계약을 맺었으며, 곧 공식 입단기자회견을 가질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적료는 750만유로로 추정되고 있으며, 계약기간은 4년. 로마리뇨는 며칠 전 도하에 도착하여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후 계약을 맺었으며 화요일 훈련부터 팀훈련에 합류하며, 수비수 루카스 멘데스, 미드필더 무함마드 문타리, 그리고 군제대 후 18일에 합류하게 될 공격수 이근호와 함께 알제이쉬의 마지막 외국인 선수가 되었습니다. 알제이쉬는 로마리뇨와의 계약을 마친 후 선수등록을 위해 전소속팀으로부터의 이적동의서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으며, ..

[14/15 QGL] U-22 대표 출신 김경중, 카타르 1부리그 복귀를 노리는 알라이얀으로 이적할 듯!

지난 1월 오만에서 열린 AFC(아시아축구연맹) U-22 챔피언십에서 맹활약하며 한국을 4강에 올리는데 기여했지만 아시안 게임 대표에서는 탈락했던 SM캉의 공격수 김경중이 지난 시즌까지 조용형이 활약했던 알라이얀으로 이적할 것으로 보입니다. 카타르 리그 공식 채널인 알카스 스포츠는 알라이얀이 지메네즈 감독의 승인 하에 이미 팀에서 테스트를 받고 있는 김경중을 최종 영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경중은 이미 지난주 초 카타르 도하에 비밀리에 입국하여 팀 훈련에 참가하고 있으며, 지난 5일 알아라비와의 평가전에 등번호 19번을 달고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하여 칼루 우체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고 알아라비 수비수의 자책골을 유도하며 알아라비를 2대1로 꺽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면서 강한 인상을 남겼고, ..

[제22회 걸프컵] 사우디 걸프컵 대진일정 확정 발표, 그리고 우리가 이번 걸프컵에 주목해야만 하는 이유

제22회 사우디 걸프컵 조직위원회는 지난 8월 조편성 및 대진표를 편성한데 이어 당시 확정되지 않았던 경기 일정을 최종 확정 발표했습니다. 조별예선은 A조의 1, 2라운드 경기는 킹 파하드 인터내셔날 스타디움에서, B조의 1, 2라운드 경기는 프린스 파이살 빈 파하드 스타디움에서 같은 날 두 경기씩 치뤄지지만, A, B조 모두 최종 3라운드는 같은 시간에 킹 파하드 인터내셔날 스타디움과 프린스 파이살 빈 파하드 스타디움에서 동시에 펼쳐집니다. 4강전은 킹 파하드 인터내서날 스타디움에서 같은 날 두 경기가 치뤄지며, 결승전은 폐막식과 함께 킹 파하드 인터내셔날 스타디움에서 치뤄지고, 3, 4위전은 결승전 전날 프린스 파이살 빈 파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집니다. 자세한 경기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 A조 ..

[14/15 QSL] 카타르SC, 이반 하섹 감독을 전격 경질하고 후임으로 라디 셰나이실 감독을 임명!

조영철과 한국영의 소속팀인 카타르SC는 2라운드만에 이반 하섹 감독을 전격 경질하고 후임에 이라크인 라디 셰나이실 전 카타르 선수 겸 감독을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개막전에서 레퀴야에게 5대0으로 대패, 2라운드에서 알아흘리에 3대1로 패한 후 경질된 이반 하섹 감독은 이번 시즌 카타르 리그에서 제일 빨리 경질된 감독이 되었습니다. 후임으로 부임하게된 라디 셰나이실 감독은 1966년생의 이라크 국대 출신 수비수로 현역 시절 알가라파 5년 (1993~1998), 알사드 1년 (1999~2000), 카타르SC 5년 (2000~2005) 등 카타르 리그에서만 11년을 활약했으며, 감독 생활의 대부분을 이라크에서 보내고 있지만 08/09시즌에는 선수로 활약했던 카타르SC에서 2군 및 유스 감독을 맡은 바..

[칼럼] 울리 슈틸리케 새 국대감독의 불안요소, 최근 6시즌간 몸담았던 카타르 리그 감독 시절 성적

홍명보 감독 사임 이후 공석이었던 국대 감독에 울리 슈틸리케가 선임되었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선수 시절에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독일 대표팀에서 수비형 미드필더, 스위퍼로 맹활약한 스타 플레이어 출신이지만, 감독으로서는 그리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지는 못했습니다. 오죽하면 축구협조차 그를 감독으로 선임한 이유에 대해 이름값보다는 헌신과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고 이야기했을까요? 그의 감독 이력에서 눈에 띄는 점은 2009년 1월 이후 올해 1월 29일까지 6시즌 동안 알아라비 감독을 시작으로 알아라비와 알사일리야, 카타르 리그에서만 몸을 담았다는 점입니다. 카타르 리그에서의 경험이 곧 다가올 아시안컵에서 맞붙게 될 중동 선수들과 그동안 국대에서 중용되지 못했지만 카타르 리그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한국인 선수들..

[오피셜] 카타르 리그 준우승팀 알제이쉬, 이근호 영입 및 합류일정 공식 발표!

지난 시즌까지 고슬기가 활약했던 카타르 리그 지난 시즌 준우승팀 알제이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한민국 국대 공격수 이근호를 영입했으며, 9월 18일 팀에 합류한다고 공식 발표 (링크)했습니다. 계약기간은 16/17시즌까지 3년. 알제이쉬는 이미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이근호를 무함마드 문타리, 루카스 멘데스에 이은 세번째 외국인 선수로 영입 완료했으나, 그의 군복무 기간이 남아있는 점을 감안하여 제대 후에 합류하게 된 것입니다. 저도 카타르 여행 중 도하에서 이 소식을 듣기는 했지만, 구단측의 공식 발표는 이제서야 나오네요. 군제대 후 시즌 중 합류가 흔치 않은 경우기는 하지만, 알제이쉬 역시 올해부터 의무병역제를 도입한 카타르군 클럽이다보니... 알제이쉬는 지난 시즌 리그 2위를 차지했지만, 플레이..

[ACL 4강] 알힐랄과 알아인, 아챔 4강 1차전을 대비하기 위해 경기 일정 조정!

곽태휘의 알힐랄과 이명주의 알아인은 9월 16일 리야드의 킹 파하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서아시아 클럽 챔피언을 가리게 될 아챔 4강 1차전에 대비하기 위해 자신들의 경기일정을 조정했습니다. 알힐랄은 예정된 경기를 소화하되 경기장을 바꿨고, 알아인은 예정된 경기의 일정을 변경한 것이 차이긴 합니다만... 알힐랄은 9월 12일 나즈란 원정으로 치뤄질 예정이었던 나즈란과의 리그 4라운드 경기장을 나즈란에서 리야드로 변경하였습니다. 나즈란과는 원정-홈에서 맞붙기로 되어 있던 것을 홈-원정으로 맞바꾼 것입니다. 반면, 대통령컵 챔피언 알아인은 9월 15일 14/15시즌 리그 개막을 앞두고 9월 12일 무함마드 빈 자이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예정이었던 리그 챔피언 알아흘리와의 슈퍼컵 경기 일정을 연기했으며, 알..

[14/15 QSL] 미카엘 라우드럽 레퀴야 감독, 카타르 리그 8월의 감독에 선정! 외...

1. 카타르 리그 8월의 선수와 감독 발표!지난 시즌까지 경기종료 후 MOM을 선정하여 시상했던 카타르 리그는 올시즌부터 경기별 MOM을 폐지하는 대신 한 달간의 활약을 바탕으로 이 달의 선수와 감독을 선정하여 시상하기로 규정을 바꾸었습니다. 새로운 규정에 따라 처음 도입된 이 달의 선수와 감독 첫 수상자로 알아흘리의 미드필더 무즈타바 잡바리와 레퀴야의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이 선정되었습니다. 무즈타바 잡바리는 알사일리야와의 개막전에서 선제골과 결승골을 연속으로 터뜨리며 4대1 승리의 주인공이 된 것이 인상적으로 어필한 것으로 보이며,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은 개막 후 두 경기에서 8득점 무실점으로 2연승을 이끈 것이 강한 인상을 남긴 것으로 보입니다. 2. 경기 당일 오전 급취소되었던 알사일리야와 알샤하니..

[14/15 SAJL 3R] 알힐랄, 알아흘리와 간신히 비기며 연승 행진에 제동! 알잇티하드, 알샤밥, 알나스르는 3연승 달려!

0. 리뷰 1) 알샤밥은 하지르를 2대0으로 완파했습니다. 알샤밥의 공격후 나이프 하자지는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네요! 2) 알나스르는 무함마드 알사흘라위의 결승골로 알칼리즈를 꺾고 3연승을 달립니다. 3) 아챔 8강에서의 탈락으로 칼리드 알까르니 감독을 전격 경질하고 대행 감독체제로 알쇼알라와 경기를 치룬 알잇티하드는 알쇼알라 원정 경기에서 무크타르 팔라타의 결승골로 1대3으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리고 아챔 탈락의 충격에서 벗어낫습니다. 4) 곽태휘 풀타임. 알힐랄은 아챔 8강 2차전의 후유증이 남아있는 듯 알아흘리에게 밀리는 경기 끝에 간신히 무승부를 기록하며 연승행진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곽태휘는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알아흘리의 주포 오마르 알소마를 잘 봉쇄하며 팀의 무실점 무승부를 이끌었습니다..

[오피셜] 카타르 1부 리그 알샤말, 알라이얀에서 뛰었던 조용형 영입 공식 발표!

이번 시즌 카타르 리그 승격팀 알샤말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안 쿼터로 알라이얀에서 뛰었던 조용형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 소식은 며칠 전 카타르 리그를 중계하는 알카스 스포츠가 독점으로 보도한 바 있습니다. 계약기간은 1년. 조용형은 계약을 맺기 전 아스페타르 스포츠 병원 (ASPETAR Sports Hospital)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후 알샤말과 계약했습니다. 빌라지오 옆 아스파이어 존(Aspire Zone)에 위치한 아스페타르 스포츠 병원은 걸프지역 최초의 스포츠 전문 병원으로 이번 시즌 첼시로 복귀한 드록바도 최근 치료를 받은 바 있습니다. 비록 실패로 끝나긴 했지만 이런 인연을 계기로 드록바의 영입을 추진하던 카타르 클럽들도 있었죠. 조용형은 지난 4시즌간 알라이얀에..

[14/15 QSL 2R] 리그 첫 경기에서 대역전승을 거두며 아챔 8강 탈락의 아픔을 씻은 알사드, 수비에 불안함을 드러내며 시즌 초반 2연패에 빠진 카타르!

0. 리뷰1) 한국영 선발 52분 출전, 조영철 교체 38분 출전. 카타르는 경기 초반 라피끄 할리쉬가 자신의 카타르 리그 데뷔골이자 팀의 첫 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잡았지만, 알아흘리의 공격력을 막아내지 못하고 연속골을 허용하며 역전패를 당하며 시즌 초반 2연패를 기록했습니다. 선발 출전한 한국영은 아찔한 순간도 있었지만 무난한 경기를 펼쳤으며, 공격적인 교체투입을 위해 한국영 대신 투입된 조영철은 강약을 조절하는 플레이로 팀의 공격에 도움을 주었지만, 경기를 뒤집기는 역부족이었습니다.2) 한국영과 조영철의 교체투입이 이뤄지는 이유는 피치 위에 최대 3명의 외국인 선수만 출전시킬 수 있는 새로운 규정 때문입니다. 이번 시즌부터는 외국인 선수 역시 선발 경쟁을 해야되는 상황이죠. 지난 두 라운드 경기만을 ..

[14/15 QSL 2R] 2경기 연속골 남태희, 수비진을 농락하는 결승골로 팀의 2연승 견인해!

0. 리뷰1) 신진호의 알사일리야와 알샤하니야의 경기는 경기 전날 있었던 알사드와 알힐랄의 아챔 8강 2차전 여파로 피치 상태가 좋지 않아 당일 아침에 경기가 취소되었으며, 일정은 향후에 확정될 예정입니다.2) 엘자이쉬는 야세르 아부 바키르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홈팀 움 살랄에게 역전패를 당했습니다.3) 남태희 1골 풀타임. 디펜딩 챔피언 레퀴야는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남태희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이스마일 무함마드, 세바스티안 소리아의 연속골로 홈팀 알코르를 0대3으로 완파하고 시즌 초반 쾌조의 2연승을 달렸습니다. 특히 2경기에서 8골을 퍼붓는 동안 단 한 골도 실점하지 않은 매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리그에선 처음 풀타임을 소화한 남태희는 전반 43분 센터 서클 부분부터 단독 드리블로 문..

[ACL 8강 2차전] 알사드에 대한 절대 우위를 이어간 알힐랄, 알잇티하드에게 굴욕을 안긴 알아인과 4강에서 맞붙어!

0. 리뷰1) 홈팀인 알사드는 경기 몇시간 전부터 경기장에 몰려들어 진치고 있던 알힐랄팬들의 입장문제로 곤혹을 치뤘습니다. 카타르에선 상상하기 힘든 일이 벌어졌기 때문이죠. 당초 알사드는 AFC에 의해 확보한 1,200석과 추가로 알힐랄에게 231석만을 알힐랄 서포터즈들에게 제공하려고 했지만, 그보다 많은 알힐랄팬들이 몰려들어 한바탕 소동을 겪은 끝에 결국 알힐랄팬들의 입장을 허용하여 알힐랄팬들이 서포터즈석 외에도 관중석을 채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경기장 조명문제로 경기는 15분 늦게 시작했습니다. 경기 종료후 알사드 선수들은 홈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알힐랄팬들 앞에서 시합하는 기분이 들었다며, 카타르 리그에선 상상할 수 없는 알힐랄팬들의 열성적인 응원에 혀를 내둘렀습니다.2) 이정수, 곽태휘 풀타임. 동..

[14/15 QSL] 남태희, 신진호, 조영철! 리그 공식 시즌 프리뷰 매거진에서 선정한 팀의 주목할만한 선수로 지목!

지난 주 개막한 카타르 스타스 리그는 클럽별 프리뷰, 최근 4시즌 동안 3번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 레퀴야를 맡게 된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을 비롯한 몇몇 선수들과의 인터뷰, 이번 시즌 새로 승격된 알샤하니야와 알샤말 구단주들의 포부 등 90여 페이지 분량의 14/15시즌 공식 프리뷰 매거진을 통해 리그 이모저모를 소개했습니다. (pdf파일로만 90메가바이트 분량이더군요!) 클럽별 프리뷰는 클럽 프로파일 및 지난 시즌 성적을 소개하는 1페이지와 감독과 주목할만한 선수 2인을 소개하는 1페이지의 두 페이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카타르 리그 시즌 프리뷰 매거진이 꼽은 각 클럽에서 주목할만한 선수들은 어떤 선수들이 있을까요? 1. 레퀴야 (별명: 적기사들 The Red Knights (카타르 국내치안군) ..

[ACL 8강 2차전] 알잇티하드-알아인전 무관중 경기 최종 확정 및 경기장 변경!

AFC는 서포터즈들의 인화물 사용 등 격렬한 응원을 이유로 26일 오후 8시 50분 (한국시간) 젯다의 킹 압둘라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예정인 알잇티하드와 알아인의 8강 2차전 경기를 무관중 경기로 치루기로 한 징계위원회의 결정 ([ACL 8강 2차전] 알잇티하드 선수단과 팬들에겐 날벼락! 알아인과의 8강 2차전 젯다 홈경기는 무관중 경기로!? 참조)에 대한 알잇티하드의 항소를 최종적으로 기각했다고 현지 시간 일요일 오전 11시에 발표했습니다. 이는 알잇티하드 서포터즈들의 응원 중 인화성 강한 응원도구 사용 등 위험한 행위가 이번 시즌에만 한두번이 아닌 일곱여차례 이상 목격된 바 사안이 심각하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여기에 당초 예정된, 그리고 알잇티하드가 그렇게도 염원했던 60000석 규모의 신설 킹 압둘..

[14/15 SAJL 2R] 두 경기 연속으로 2연승을 이끈 알샤밥의 나이프 하자지와 알나스르의 아드리안 미에르제예프스키, 팀을 패배에서 구한 알아흘리의 오마르 알소마!

0. 리뷰1) 슈퍼컵 챔피언 알샤밥은 두 경기 연속 2골씩 넣고 있는 나이프 하자지의 멀티골과 두 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홈팀 알파티흐를 0대2로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2) 리그 디펜딩 챔피언 알나스르는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새로운 외국인 선수 아드리안 미에르제예프스키의 멀티골로 파파 웨이고가 종료 전 만회골을 터뜨린 알라이드를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3) 알아흘리는 나즈란 원정에서 먼저 실점을 허용하며 고전했지만, 석현준을 대체하여 들어온 오마르 알소마의 두 경기 연속골로 힘들게 승점 1점을 얻는 것에 만족했습니다.4) 2라운드가 끝난 현재 다득점에서 앞선 알힐랄이 선두를 달립니다. 1. 알칼리즈 1:1 알쇼알라 (8월 22일 18:55 / 프린스 무함마드 빈 파하드 스타디움)알칼리즈 ..

[14/15 QSL 1R] 시즌 첫 코리안 더비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남태희와 자책골을 기록한 한국영의 엇갈린 희비!

0. 리뷰1) 알사드는 아챔 8강 관계로 일정을 뒤로 미뤘습니다.2) 카타르 리그는 올시즌부터 전후반에 한번씩 지난 브라질 월드컵에서 선보였던 워터 브레이크제를 시행합니다. 3) 신진호 선발 68분 출전. 시즌 공식 개막전에 나선 알사일리야는 무즈타바 자바리와 알라인 디오코, 카방구 등에게 잇달아 골을 내주고 무함마드 살라의 만회골로 영패를 면하며 4대1로 알아흘리에게 4대1로 완패했습니다. 등번호 7번을 달고 뛴 신진호는 위력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알아흘리의 수비진을 허무는데는 실패했으며, 반면 알사일리야 데뷔전을 치룬 히카르두 코스타는 네 골을 허용하며 혹독한 신고식을 치뤘습니다. 김기희가 뛰었던 두 시즌전의 불안한 수비진을 떠올리게 하는 허술한 수비진을 다듬지 못하면 알사일리야로서는 괴로운 시즌이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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