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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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쌀람!풋볼 1589

[14/15 SAJL 6R] 파죽의 6연승을 달리고 있는 알나스르와 알잇티하드! 득점왕 경쟁을 주도하고 있는 오마르 알소마!

0. 리뷰1) 알잇티하드는 알라이드 원정경기에서 마르코 마르퀴뇨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0대1로 꺾고 아챔 8강에서 알아인에게 굴욕을 당했지만 리그에서는 개막 이후 6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2) 알아흘리는 알쇼알라 원정경기에서 석현준 대체로 영입한 오마르 알소마의 멀티골을 앞세워 알쇼알라를 0대2로 꺾었습니다. 오마르 알소마는 7골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왕 선두에 나섰으며, 그 외에도 나이프 하자지 등 여러 선수들이 쾌조의 골감각을 과시하고 있기에 최근 몇시즌 동안 득점왕을 차지하고 있는 곽태휘의 절친이자 친동료 나세르 알샤므라니에게 있어서 이번 시즌은 득점왕 사수가 더욱 쉽지 않은 치열한 시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3) 디펜딩 챔피언 알나스르도 알오루바를 가볍게 꺾고 개막 후 6연승을 달리며 알잇티..

[14/15 QGL 2R] 김경중, 멀티 어시스트로 알라이얀의 2연승에 기여해!

0. 리뷰1) 김경중 풀타임. 알라이얀은 칼루 우체의 멀티골과 루초 곤잘레스, 아흐메드 울라의 골을 엮어 버저비터로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카타르를 4대1로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리그 1호 어시스트)(리그 2호 어시스트) 풀타임을 소화한 김경중은 후반에 터진 3번째 골과 4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카타르 리그에서 첫 공격 포인트이자 멀티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1. 2R 결과알마르키야 2:2 알메사이미르 (9월 26일 18:00 / 사우드 빈 압둘라흐만 스타디움) 알무아이다르 4:1 알사일리야 2군 (9월 26일 18:00 / 수하임 빈 하마드 스타디움) 알라이얀 4:1 카타르 2군 (9월 26일 20:15 / 사우드 빈 압둘라흐만 스타디움)알라이얀 (전반 4분) 칼루 우체 (전반 14분) 루초..

[14/15 UAGL 3R] 김정우 결장한 바니야스 첫 패배! 미르코 부치니치, 루이스 안토니오 지메네즈의 해트트릭!

0. 리뷰1) 김정우 결장. 바니야스는 선제골을 먼저 넣고도 이를 지키지 못하고 알와흐다의 아딜 헤르마치에게 역전 결승골을 허용하며 1대2로 패하면서 2무승부만에 첫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알와흐다는 3연승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해외전훈 중 당한 부상에서 복귀하지 못한 김정우는 여전히 출전하지 못한 채 바니야스 복귀전을 다음으로 미뤘습니다.2) 알자지라의 미르코 부치니치, 알아흘리의 루이스 안토니오 지메네즈가 이번 라운드에서 각각 해트트릭을 기록했습니다. 1. 알푸자이라 0:0 알다프라 (9월 25일 17:25 / 알푸자이라 클럽 스타디움)알푸자이라 알다프라 2. 알자지라 3:0 에미레이트 (9월 25일 20:15 / 무함마드 빈 자이드 스타디움)알자지라 에미레이트 (후반 16분) 미르코 ..

[14/15 QSL 5R] 레퀴야, 5경기 연속 무실점 5연승 이어가! 이근호 두 경기만에 첫 선발 출전!

0. 리뷰1) 조용형 풀타임, 남태희 교체 21분 출전. 레퀴야는 알샤말 원정경기에서 세바스티안 소리아와 유스프 음사크니의 연속골로 알샤말을 0대 2로 꺾고 리그 5연승과 함께 클린 시트 경기를 5경기로 늘려나갔습니다. 후반 교체투입된 남태희는 공격 포인트 달성에 실패하며 연속 공격포인트 기록을 4경기에서 일단 마무리했으며, 조용형은 알샤말 이적 후 첫 선발 출전으로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2) 이근호 선발 68분 출전. 알제이쉬는 위삼 리직과 무함마드 문타리의 골로 알아흘리를 0대2로 꺾었습니다. 알제이쉬 이적 후 첫 선발 출전한 이근호는 68분을 소화하며 경고를 하나얻는 것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3) 이정수 풀타임. 지난 라운드의 퇴장으로 나디르 벨하지가 결장한 알사드는 풀전력으로 맞선 알아라비의 아덴..

[14/15 QSL 5R] 한국영의 리그 데뷔골로 3연승을 달린 카타르! 호된 카타르 리그 신고식을 치른 곽희주!

0. 리뷰1) 조영철 선발 38분 출전, 한국영 교체 7분 출전, 알코르 문전을 무수히 많이 위협했으면서도 골을 넣지 못하던 카타르는 후반막판 조영철을 대신하여 교체투입된 한국영이 교체투입 5분만에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서 날린 리그 데뷔골로 알와크라를 1대0으로 꺾고 리그 3연승을 달렸습니다. 선발 출전한 조영철은 코너키커와 왼쪽 측면을 장악하며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위협적인 순간을 자주 만들어내며 리그에 적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하고 다음을 기약한 반면, 지난 라운드에 결장한 대신 2군팀과 가스 리그에서 실전감각을 조율하는데 만족해야만 했던 한국영은 짧은 출전시간에도 불구하고 강한 임팩트를 보여주었습니다.2) 신진호 교체 28분 출전. 알사일리야는 파우지 아이쉬의 선제..

[ACL] 아챔 4강 1차전까지 알힐랄 서포터즈들이 원정팀들에게 선보인 티포!

아챔 참가팀 중 가장 많은 관중을 동원하고 있으며 가장 열광적인 알힐랄 팬들은 조별 예선부터 지난 알아인과의 아챔 4강 1차전까지 최대 7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킹 파하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의 스탠드를 활용한 대규모의 티포를 선보이며 원정팀들의 기를 죽여왔습니다. 알힐랄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은 알사드와의 8강 원정 경기에서 알힐랄측이 확보한 티켓보다 더 많은 팬들이 몰려들어 입장문제를 놓고 한바탕 소동을 벌이면서 그렇게까지 열광적인 응원을 펼치지 않는 카타르 팬들을 놀래킨 바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했던 건 아챔에서 첫 선을 보일 뻔했던 킹 압둘라 스타디움에서 알잇티하드팬들이 어떤 티포를 보여줄 것인가였는데... 알샤밥과의 16강전에서 홍염을 터뜨리는 위험한 응원으로 징계를 받아 알아인과의 8강 ..

[14/15 SAJL 6R] 곽태휘 풀타임 알힐랄, 고전 끝에 알파티흐를 간신히 꺾고 사상 첫 아챔 결승진출을 위한 알아인 원정 준비마쳐!

0. 리뷰1) 알파티흐와 알힐랄의 리그 6라운드 경기는 26일에 펼쳐질 예정이었지만, 알아인과의 아챔 4강 2차전 준비를 위해 이틀을 앞당겨서 경기하고 아무래도 부담감이 큰 알잇티하드와의 왕세제컵 16강전 일정을 뒤로 미뤘습니다.2) 곽태휘 풀타임. 알힐랄은 알아흐사 원정 경기에서 전반 초반에 터진 살림 알도사리의 선제골로 쉽게 경기를 이끌어가는 듯 했으나 알파티흐의 수비를 제대로 뚫지 못한데다 간판 골잡이 나세르 알샤므라니가 이번 시즌 사우디 리그에서 처음으로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등 경기를 제대로 풀어나가지 못하다가 오히려 도리스 살루무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고전하다가 후반 막판 티아고 네베즈의 프리킥을 걷어내려던 알파티흐의 미드필더 라비으 알사프야니가 자책골을 넣으면서 간신히 알파티흐를 꺾었습니다...

[14/15 UAGL 3R] 이명주 리그 데뷔전, 알아인은 아즈만을 대파하고 아챔 4강 2차전에서 알아인의 기적을 꿈꿔!

0. 리뷰1) 아즈만과 알아인의 경기는 원래 25일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알아인의 아챔 4강 2차전 준비를 위해 하루 앞당겨 펼쳐졌습니다.2) 이명주 풀타임. 알아인은 무함마드 압둘라흐만의 선제 결승골부터 네 골을 몰아넣으며 아즈만을 4대0으로 대파하고 다음주 있을 알힐랄과의 아챔 4강 2차전을 대비하기 위한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는데 성공하면서 리그 2연승을 달렸습니다. 압둘라흐만 형제와 함께 미드필더로 출전하여 UAE리그 데뷔전을 치룬 이명주는 수비에 치중하면서도 적절하게 상대 수비벽을 허무는 전진 패스로 공수에 기여하면서 풀타임을 소화했으며, 이명주의 발끝에서 켐보 에코코, 아사모아 기안으로 이어지는 무함마드 압둘라흐만의 선제골에 기여했습니다. 알아인으로서는 대승에도 불구하고 측면에서 맹활약을 펼치..

[14/15 QSL 1R] 이정수의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알사드는 수적 열세를 딛고 승격팀 알샤하니야를 꺾고 리그 4연승 달려!

0. 리뷰1) 알샤하니야와 알사드의 1라운드 개막전 경기는 알사드의 아챔 8강 경기 일정과 맞물려 경기 일정이 뒤로 미뤄진 바 있습니다.2) 알사드와 맞붙은 알샤하니야는 경기 전날 미겔 앙헬 감독이 사임하면서 카타르의 이반 하섹 감독에 이어 이번 시즌 두번째로 카타르 리그에서 경질된 감독이 되었습니다.3) 이정수 풀타임 1어시스트. 알사드는 나디르 벨하지가 전반 13분만에 거친 플레이로 경고없이 바로 퇴장당한 수적 열세 속에서도 승격팀 알샤하니야와 다섯골을 주고 받은 끝에 알샤하니야를 2대3으로 꺾고 레퀴야와 함께 리그 4연승을 달렸습니다. 이번 시즌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는 이정수는 측면 크로스로 이브라힘 마지드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움 살랄과의 지난 4라운드 선제골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공격 ..

[14/15 QGL 1R] 김경중, 신진호 코리안 더비, 알라이얀은 가스 리그 개막전에서 알사일리야를 꺾고 1부 리그 복귀를 위한 첫발을 내딛어!

0. 리뷰1) 카타르 가스 리그는 스타스 리그에 비해 당연히 올라오는 자료가 적어 내용은 상당히 부실할 것 같네요...^^2) 선수 영입은 3+1을 다시 택했지만, 선수출전에는 8+3제도를 도입하고 있는 스타스 리그 때문에 1부 리그 경기에서 못 뛰었던 외국인 선수들이나 부상 복귀 후 몸을 만들고 있는 선수들이 카타르 가스 리그 경기에서 뛰는 모습을 가끔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날 있었던 스타스 리그 4라운드에 결장했던 카타르의 한국영과 알사일리야의 신진호가 전부 카타르 가스 리그 개막전에 선발출전한 것을 보면 말이죠. 3) 김경중 선발 (후반 교체), 신진호 선발 45분 출전. 27시즌만에 2부 리그에 모습을 드러낸 알라이얀은 알사일리야 2군과의 리그 개막전에서 전반 4분 터진 아흐마드 알라의..

[14/15 UAGL 2R] 한국 선수들 결장,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알아인 & 겨우 비긴 바니야스!

0. 리뷰1) 이명주 결장. 알힐랄과의 아챔 4강 1차전에서 무기력하게 패했던 알아인은 홈에서 열린 알와슬과의 리그 첫 경기에서 리그 4연속 득점왕에 도전하는 아사모아 기안이 결승골을 넣고 후반 인저리 타임에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맹활약으로 알와슬을 2대0으로 완파했습니다. 특히, 알아인은 후반 중반 볼경합 중 알와슬 선수의 다리를 고의로 가격하여 무함마드 아흐메드가 퇴장당해 한 명이 부족한 수적 열세를 극복했습니다. 이명주는 대기 명단에서도 빠지며 알아인 이적 후 공식 경기에서 처음으로 결장했습니다. 2) 김정우 결장. 바니야스는 잇티하드 칼바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결국 만회에 성공하며 승점 1점을 챙기는데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해외 전지훈련 중 당한 부상으로 아직 재활중인 김정우는 이번 라운드에서도 데..

[기타] 레알마드리드의 상징,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의 명명권이 UAE에게로!!!?

스페인 현지언론 마르카는 일요일 UAE의 국부 셰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흐얀이 설립하고 셰이크 만수르 빈 자이드 알 나흐얀이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UAE의 정부 투자기업인 IPIC (International Petroleum Investment Company)이 레알 마드리드와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의 명명권을 갖는 것에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IPIC과 레알 마드리드간의 계약 금액은 4억5천만유로 (약 6,052억원)에서 5억유로 (약 6,725억원)로 추정되며, 이 천문학적인 계약에 따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의 이름이 아부다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새롭게 명명된다고 합니다. IPIC의 투자는 향후 20년에 걸쳐 이루어지며 레알 마드리드는 이를 통해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을 새롭..

[14/15 SAJL 5R] 초반 5연승을 달리고 있는 알나스르와 알잇티하드, 그리도 그 뒤를 쫓는 알힐랄!

0. 리뷰1) 곽태휘 결장. 알힐랄은 전반 초반에 잇달아 터진 티아고 네베즈와 야세르 알까흐따니의 멀티골로 알칼리즈를 3대0으로 완파하고 5연승을 달리고 있는 선두 그룹을 뒤쫓고 있습니다.2) 알파티흐는 4연패를 끊고 리그 첫 승을 거뒀습니다.3) 디펜딩 챔피언 알나스르는 무함마드 알사흘라위의 멀티골로 알쇼알라를 2대1로 꺾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4) 알잇티하드는 홈팀 나즈란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디디에 야 코난과 무크타르 팔라타의 연속골로 경기를 뒤집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5) 알아흘리는 알힐랄에 이어 알샤밥의 연승을 끊으며 무승부를 안겨주었습니다. 1. 하지르 2:1 알라이드 (9월 17일 18:20 / 프린스 압둘라 빈 잘라위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하지르 알라이드 (전반 36분) 아나스 바니 야..

[14/15 QSL 4R] 리그 데뷔전 치룬 이근호와의 맞대결에서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린 남태희! 알사일리야는 시즌 첫 승거둬!

0. 리뷰1) 남태희 풀타임 1어시스트, 이근호 교체 29분 출전. 지난 시즌 리그 1, 2위팀간의 맞대결답게 팽팽하게 맞선 두 팀은 알제이쉬 수비벽의 허를 찌른 남태희의 어시스트에 이어진 주장 루이스 마틴의 결승골로 레퀴야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알제이쉬는 후반 인저리 타임에 로마리뉴가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자신이 키커로 나섰다가 레퀴야 르콤테 골키퍼의 선방에 걸리면서 동점을 만들 기회를 아쉽게 놓쳤습니다. 레퀴야는 알제이쉬전 승리로 리그 네 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4연승을 달리게 되었습니다. 리그 3경기 연속골을 넣었던 남태희는 연속골 기록을 3경기에서 멈췄지만 결승골 어시스트로 네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으며, 등번호 10번을 받고 카타르에 입국한지 2일만에 데뷔전을 치룬 이근호는 위협적..

[14/15 QSL 4R] 이정수의 시즌 첫 골과 함께 알사드 3연승, 두 경기 연속 멀티골을 작렬시킨 함디 알하르바위의 결승골로 카타르 2연승!

0. 리뷰1) 조영철 풀타임, 한국영 결장. 카타르는 함디 알하르바위의 결승골 및 멀티골과 프리킥으로만 두 골을 넣은 칼리드 알마흐무디의 활약을 앞세워 알샤하니야를 4대0으로 완파하고 감독 교체후 2연승을 달렸습니다. 조영철은 레퀴야와의 리그 개막전 이후 3경기 만에 풀타임을 소화하며 좋은 플레이를 펼쳤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으며, 한국영은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는 했지만 출전기회를 잡지는 못했습니다. 카타르의 주포로 자리잡은 함디 알하르바위는 두 경기 연속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어 벨기에 리그 득점왕의 위엄을 과시하고 있습니다.2) 곽희주 결장. 알와크라는 세바스티안 사에즈와 무흐신 무타왈리의 골로 알쿠라이티아트를 2대0으로 꺾었습니다.3) 이정수 풀타임 1골. 움 살랄만 만나..

[오피셜] U-22대표 출신 김경중, 카타르 가스 리그 알라이얀으로 임대이적! 카타르 가스 리그란?

지난 시즌 26년만에 충격적인 강등을 당해 카타르 2부 리그인 카타르 가스 리그에서 14/15시즌을 맞이하게 된 알라이얀은 20일부터 시작될 시즌 개막을 앞두고 홈페이지를 통해 프랑스 FC 지롱댕 드 보르도의 공격수이자 윙어 김경중을 임대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임대기간은 1시즌이며, 시즌종료 후 상황에 따라 갱신 가능한 옵션이 있다고 하네요. 김경중은 지난 9월초 카타르 도하에 비밀리에 입국하여 그동안 알라이얀에서 테스트 겸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왔습니다. 특히 알라이얀 합류 후 첫 시합이었던 알아라비와의 평가전에 선발 출전하여 팀의 두 골을 모두 만들어내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으며 ([14/15 QGL] U-22 대표 출신 김경중, 카타르 1부리그 복귀를 노리는 알라이얀으로 이적할 듯! 참조), ..

[ACL 4강 1차전] 9분간 맹폭으로 아챔 첫 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오른 알힐랄!

0. 리뷰 1) 곽태휘 풀타임, 이명주 선발 87분 출전. 경기시작 다섯시간 전부터 입장을 기다려 온 열광적인 홈팬들의 응원을 받은 알힐랄은 전반 알아인의 압박수비에 막혀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후반 16분 나세르 알샤므라니의 결승골을 시작으로 9분동안 세 골을 몰아넣으며 알아인을 3대0으로 완파하고 57170명의 홈관중 앞에서 사상 첫 아챔 결승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올랐습니다. 디가오와 함께 부상에서 복귀한 조별예선 5차전 이후 7경기 연속 무실점 수비를 이끌고 있는 곽태휘는 알아인의 수비벽을 허무는 롱패스로 알샤밥에 이어 알힐랄에서도 한솥밥을 먹어 더욱 친한 나세르 알샤므라니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완승에 일조했습니다.알아인으로서는 전반에는 계획대로 알힐랄을 압박하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지만, 골..

[14/15 UAGL 1R] 김정우 결장한 바니야스, 알나스르와 아쉽게 무승부, 구단 자체 무기한 출장정지 징계받은 이브라히마 투레!

0. 리뷰1) 알아인은 알힐랄과의 아챔 4강 1차전 일정 때문에 알샤밥과의 개막전 경기를 연기하고 2라운드부터 시즌을 시작합니다.)2) 김정우 결장. 바니야스는 하부쉬 살레흐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브렛트 홀만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알나스르와 승점 1점을 나눠가졌습니다. 후반 25분 이브라히마 투레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세를 살리지 못하고 추가골을 넣지 못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김정우는 경미한 부상으로 개막전에 결장했습니다.3) 알나스르의 이브라히마 투레는 바니야스의 수비수 무함마드 자비르의 안면을 가격하여 UAE리그 14/15시즌 첫 퇴장선수로 기록되었으며, 알나스르 구단은 과격성을 문제삼아 그를 별도의 조치가 내려질때까지 징계와 상관없이 자체적으로 무기한 출장정지시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브라히마..

[오피셜] 카타르 리그 알와크라, 수원맨 곽희주 전격 영입!

카타르 1부 리그 알와크라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얼마전 FC도쿄와 계약 해지 후 팀을 물색하던 곽희주와 정식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습니다. 계약기간은 14/15시즌 종료시점까지 한 시즌. 곽희주는 화요일 새벽 카타르 도하에 도착했으며, 예정된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자마자 알와크라 구단 관계자와 선수 및 선수측 에이전트가 참석한 가운데 계약을 마무리하고 영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미 리그가 시작한 상황에서 여름 이적시장 마감시한인 22일을 불과 며칠 안 남겨두고 알와크라가 갑작스레 선수영입에 나서게 된 것은 다리가 부러지는 부상으로 장기 결장이 불가피해진 이라크 국대 수비수 알리 후세인 라히마를 대체하기 위해서입니다. 2008년부터 팀에서 활약하며 주장을 맡았던 그였기에 알와크라로서는 경험이 풍부한 수..

[ACL 4강] 결승진출을 놓고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 알힐랄과 알아인의 특별한 관계, 그리고 프리뷰

드디어 여러모로 각별한 관계의 두 팀이 외나무 다리에서 만났습니다. 서아시아 클럽 최강자전 성격을 띄게 된 아챔 4강에서 만난 알아인과 알힐랄의 이야기입니다. 두 팀은 다른 리그에 있으면서도 다른 클럽들에 비해 여러모로 공통점도, 교류도 많은 편입니다. 1. 두 클럽의 닉네임은 아랍어로 리더를 뜻하는 "앗자임 (الزعيم)"으로 같습니다.2. 두 클럽은 사우디와 UAE에서 가장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3. 특히 두 클럽 간에는 감독과 선수의 이적이 많았습니다. 주로 알힐랄에서 알아인으로 이적하는 일이 많았지만요. (1) 알아인과 UAE 국대를 대표하는 젊은 스타 플레이어 오마르 압둘라흐만은 알힐랄이 그 재능을 발굴한 알힐랄 유스 출신입니다. 귀화문제 등 여러가지 문제가 맞물려서 알아인과 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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