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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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라의 아랍 이야기 2437

[15/16 왕세질컵 16강전] 뒤늦게 8강에 합류한 알힐랄, 4강에 선착한 알잇티하드, 알아흘리, 알샤밥!

0. 리뷰1) 준결승까지 진출한 알힐랄의 아챔 일정으로 인해 알아흘리, 알샤밥, 알잇티하드가 4강에 선착한 가운데 왕세질컵 일정은 크게 바뀌었습니다.2) 곽태휘 풀타임. 알힐라은 알톤 알메이다의 결승골로 경기 막판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타아운을 꺾고 뒤늦게 8강에 진출하여 알까다시야와 마지막 4강 티켓을 놓고 겨루게 되었습니다. 1. 16강전 결과알오루바 0:1 알잇티파끄 (9월 11일 19:10/ 알오루바 클럽 스타디움)알오루바 알잇티파끄 (전반 26분 퇴장) 아흐마드 아시리 (후반 49분) 이스마일 곤칼베스 알샤밥 2:1 알쇼알라 (9월 11일 20:45/ 프린스 파이살 빈 파하드 스타디움)알샤밥 알쇼알라 (후반 3분) 사이프 알하찬 (후반 34분) 마로안 알주하니 (연장 전반 3분) 살레 알구..

[15/16 SAJL 9R] 리야드 더비에서 알샤밥을 꺾고 리그 선두를 질주하는 알힐랄!

0. 리뷰1) 지난 8라운드 젯다 더비에서 알아흘리에게 무기력하게 패한 알잇티하드는 경기 도중 그를 비난하는 서포터즈들과 언쟁까지 한 라슬로 볼로니 감독을 거액의 위약금을 물어주면서까지 부임 3개월만에 전격 경질하고 후임을 물색 중입니다. 2) 곽태휘 풀타임. 알힐랄은 리야드 더비에서 이른 시간 얻은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등 좋은 기회를 많이 잡으면서도 볼결정력 부족으로 많은 찬스를 날렸음에도 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카를로스 에두아르도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알샤밥을 0대1로 꺾고 리그 3연승을 달리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지난 시즌 첫 맞대결에서 리그 데뷔전을 치룬 박주영에게 후반 인저리 타임에 결승골을 허용하며 당한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한 곽태휘는 팀의 클린시트에 일조했습..

[15/16 QSL 10R] 후세인 아모타 감독의 씁쓸한 퇴장을 이끈 남태희, 10연승 폭풍질주 중인 알라이얀, 영혼까지 탈탈 털리고 있는 카타르;;;;

0. 리뷰1) 한국영 풀타임. 지난 라운드 알라이얀에게 당한 9대0의 참패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카타르는 홈팀 알사일리야에게도 5대0 대패를 당하며 두 경기 180분 동안 무득점 14실점이라는 더이상 빠질 곳이 없는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8라운드 전반 40분 득점 이후 230분 무득점에서 보여주는 빈곤한 공격력과 자동문 수비야 말로 카타르 구단이 좌초한 참혹한 결과랄까요....2) 이정수 대기, 남태희 풀타임 1골 1어시스트. 이번 시즌 9경기에서 단 한 경기도 패하지 못한 알사드와 창단 이후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디펜딩 챔피언 레퀴야와의 신흥 라이벌전에선 레퀴야가 예상을 깨고 치코 플로레스의 결승골을 앞세워 알사드를 2대4로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사비 헤르난데스가 알사드에..

[알아인] 최신식 박물관으로 재탄생한 UAE 대통령 셰이크 칼리파의 생가 까스르 알무와이지 방문기

지난 16일 알아인에 새롭게 문을 연 새 박물관 까스르 알무와이지를 다녀왔습니다. 아랍어로 "무와이지 지역의 궁전"이라는 의미를 지닌 까스르 알무와이지는 현 UAE 대통령 셰이크 칼리파 빈 자이드 알나흐얀이 태어난 생가입니다. 까스르 알무와이지는 20세기초에 세워져 알나흐얀 가문의 요새로 이용되어 오다가 훗날 UAE를 건국한 셰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나흐얀이 형인 셰이크 샤크부트 빈 술탄 알나흐얀에 의해 동부지역 대리인으로 임명되었던 1946년 첫번째 부인 셰이카 핫사 빈트 무함마드 알나흐얀을 포함한 그의 가족과 함께 이주하면서 그의 집무실이자 사택을 겸한 궁전으로 확장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곳에서 1948년 장남인 셰이크 칼리파 빈 자이드 알나흐얀이 태어나 아부다비로 거주지를 옮긴 1966년까지 자랐으..

[15/16 SAJL 8R] 주장 야세르 알까흐따니의 1년여만의 복귀를 자축하며 대승을 거둔 알힐랄, 젯다 더비에서 완승을 거둔 알아흘리!

0. 리뷰1) 사우디 리그 7라운드는 팔레스타인 홈에서 치뤄질 예정이었던 러시아 월드컵 지역예선 경기가 팔레스타인의 치안을 두려워 한 사우디측의 경기장 개최요구로 일정이 꼬이면서 나즈란과 알칼리즈의 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여섯 경기 일정이 뒤로 변경된 바 있습니다. 2) 곽태휘 선발 77분 출전. 이번 시즌들어 처음으로 나세르 알샤므라니를 선발 출전시킨 알힐랄은 자신의 존재감을 살리고 있는 나세르 알샤므라니의 멀티골과 근 1년여만에 리그로 복귀한 야세르 알까흐따니의 쐐기골 등을 묶어 알칼리즈를 7대0으로 대파했습니다. 지난해 리그 경기에서 당한 전방십자인대파열로 1년여를 쉰 끝에 대기명단에 올랐던 주장 야세르 알까흐따니는 점수차를 벌려가 여유있는 상황에서 교체투입되어 부담감없는 복귀전을 치루고 마지막으로 ..

[15/16 QSL 9R] 카타르에게 9점차 승리로 리그 9연승 자축 및 강등의 굴욕을 몇배로 되갚은 알라이얀, 남태희의 멀티 공격포인트로 부진에서 벗어난 레퀴야!

0. 리뷰1) 남태희 풀타임 1골 1어시스트 1페널티킥 실축, 이용 풀타임. 리그에서의 부진으로 1승이 절실했던 양팀의 대결에서는 창단 이후 최악의 부진을 겪었던 레퀴야가 알제이쉬에서 이적해 온 무함마드 문타리의 마수걸이 결승골로 3대2 승리를 거두면서 6경기만에 첫 승을 거두었습니다. 상대팀 공격수에게 멀티골 이상 허용하고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패턴이 계속되며 1무 4패의 부진에 빠져있던 레퀴야는 오랜만에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남태희마저 실축하면서 징크스가 계속되는 듯 했으나, 결국은 이겨내고야 말았습니다. 남태희와 이용의 코리안 더비이기도 했던 오늘 경기에서 남태희는 전반 초반 페널티킥을 실축했지만 1골 1어시스트로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2) 이정수 결장. 알사드는 알쿠라이티아..

[15/16 UAGL 8R] 무승부로 리그 선두를 지킨 알아인, 알나스르에게 패한 알자지라!

0. 리뷰1) 평소 하루에 두 타임으로 나뉘어 리그가 진행되는 UAE리그지만 8라운드 첫 날 경기는 광저우와 알아흘리의 아챔 결승 2차전 시간을 피해 이례적으로 세 경기 모두 19시 30분에 동시에 시작했습니다. 2) 이명주 풀타임. 알아인은 사이드 알카씨리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홈팀 바니야스의 파와즈 아와나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원정에서 승점 1점을 올리는데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그럼에도 아직까지는 리그 선두 유지.3) 박종우 풀타임. 알자지라는 알리 마브쿳의 멀티골에도 불구하고 닐마르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홈에서 알나스르에게 2대3으로 패했습니다.4) 권경원의 알아흘리는 전날 있었던 아챔 결승 2차전을 치뤘기에 경기 일정을 뒤로 미뤘습니다.5) 지난 시즌 리그 10위 승점 30점이 1부리그에서 거..

[2015 ACL 결승 2차전] 광저우, 알아흘리를 꺾고 아챔 우승!

0. 리뷰1) 두바이에서 열린 1차전이 무승부로 끝나며 사상 첫 우승 도전 가능성이 높아지자 아부다비 왕세제 셰이크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흐얀은 광저우에서 열리는 결승 2차전에 앞서 원정 응원단 700명을 위해 전세기 및 숙박을 제공하면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중국 입국비자비용 및 여비만 부담하면 나머지는 공짜라는 파격적인 조건.알아흘리는 원정 서포터즈들을 위해 3억 3천여만원 상당의 티켓 1350장을 확보하며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어주고자 했습니다.2) 김영권, 권경원 풀타임 출전. 스콜라리 감독이 이끄는 광저우 에버그란데는 엘케손의 결승골로 알아흘리를 1대0으로 꺾고 통산 두번째 아챔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이번 시즌 중국 슈퍼리그 및 아챔 우승으로 더블 달성. 1대1 무승부만 거둬도 우승을 ..

[15/16 UAGC 6R] 홈에서의 충격패로 조별예선에서 탈락한 알아인, 또다시 무재배한 알자지라

0. 리뷰1) 이명주 풀타임. 알아인은 딥바 알푸자이라를 상대로 홈에서 흔치 않은 3실점을 허용하며 1대3으로 조별예선에서 탈락하면서 리그컵을 마감했습니다. 이명주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2) 박종우 풀타임. 알자지라는 선제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3연속 무승부를 거뒀습니다.3) 권경원의 알아흘리는 6라운드 경기 일정이 없었습니다. 1. 6R 결과- A조 -바니야스 4:0 에미레이츠 (11월 16일 16:50/ 바니야스 스타디움)바니야스 에미레이츠 (전반 29분) 수하일 알누비 (후반 27분) 수하일 알누비 (후반 44분) 호아퀸 라리베이 (후반 50분) 살레 알멘할리 알나스르 1:0 알샤으브 (11월 16일 19:30/ 알마크툼 스타디움)알나스르 알샤으브 (전반 11분) 지레..

[2015 두바이 국제 모터쇼] (5) 모터쇼의 주인공, 럭셔리카를 찾아서......!

쭈욱 돌아다니면서 보지 못했던 럭셔리카들은 셰이크 사이드 홀에 따로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핸드폰의 배터리가 거의 끝나가던 참이라 더 찍고 싶은 욕구를 억누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이번 모터쇼 사진은 다 아이폰 6S 플러스로 찍은 것입니다! 작정하고 갔으면 다른 장비를 들고 갔겠지만, 급히 가다보니 배터리가 없;;;;; - BMW & 미니 - - 캐딜락 - - 메르세데스 벤츠 - - 롤스 로이스 - - 아우디 - - 인피니티 - - 포르쉐 - - 랜드로버 & 재규어 - - 맥라렌 - - 벤틀리 - - W모터스 - 레바논 메이커로 아랍 자동차업계의 자랑이기도 한 W모터스는 패스트 앤 퓨리어스7에서 에티하드 타워스 사이를 날라다녀 화제를 모은 후 아부다비 경찰에 특채된 바 있는 라이칸 ..

[2015 두바이 국제 모터쇼] (4) 개성 넘치는 클래식카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관 자동차의 향수

일반 전시관 안 깊숙히 자리잡은 자아빌 홀에는 이번 모터쇼의 대표적인 특별 전시관 "자동차의 향수 (Motoring Nostalgia)"가 있었습니다. 이 전시관이 클래식카 전시관임을 알 수 있는 증거는 전시장 통로에 전시된 클래식카들로 미루어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전시관 구경에 나섰습니다. 클래식카와 향수라는 컨셉에 맞는 재즈풍의 백그라운드 음악이 들리는 전시관 한켠에는 공연을 위한 작은 무대도 있었습니다. 제가 간 시간에 공연은 없었지만요... (일단 전시회가 밤 10시에 끝나다보니 저녁즈음에는 공연이 있지 않았을까 싶더군요) 이번 특별관에 전시된 클래식카들은 샤르자 클래식카 박물관과 알아인 클래식카 박물관, 그리고 개인 소장자들의 전시품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개성적인 디자인이 ..

[2015 두바이 국제 모터쇼] (3) 새로운 컬렉션 포르쉐 918 스파이더를 깜짝 공개한 두바이 경찰!

일반차 전시관에 있던 스페셜 게스트는 럭셔리 순찰차 컬렉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두바이 경찰이었습니다!!! 일반적인 순찰차로는 상상하기 힘든 럭셔리카 수집으로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두바이 경찰이야말로 모터쇼의 스페셜 게스트로 충분한 자격을 갖추고 있을 수 밖에요. 두바이 경찰은 지난 2013년 제12회 두바이 국제 모터쇼를 통해 아우디 R8, 메르세데스 SL63, 메르세데스 G클래스 브라부스와 닛산 GT-R을 새로운 라인업에 추가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모터쇼에서는 그들의 슈퍼카 컬렉션에 단 하나의 새로운 차종을 추가했습니다..... 바로!!!! 918 번호판을 단.... 포르쉐 918 스파이더 하이브리드...두둥!!! 하지만, 전시회장에 4대만 전시하고 있던 탓에 다양한 컬렉션을..

[2015 두바이 국제 모터쇼] (2) 다양한 차량과 커스터마이징 차량을 볼 수 있었던 제1~8홀

랜드 크루저 익스피리언스를 먼저 소개해드렸지만.... 아무튼 신청서를 작성해서 표를 사고 전시장에 들어갑니다. 성인 입장비는 65디르함으로 거의 2만원에 육박하는 싸지는 않은 가격입니다. 올해로 13번째 개최된 두바이 국제 모터쇼는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에서 가장 큰 모터쇼로 격년제 전시회입니다. 지난 2013년 제12회 모터쇼에 이어 올해가 13회였고, 다음 모터쇼는 2017년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모터쇼가 있음을 행사 마지막날 우연히 알게된 터라 별 정보없이 무작정 전시회장을 다녀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1번홀부터 찾아가 보았습니다. 자아빌 홀에서는 클래식카 특별전시관이 있다는 군요! 그래도 1번 홀부터 가봅니다... 모터쇼하면 모델쇼라는 말이 연상될 정도로 차량 못지 않은 모델들을 담기 위한 찍사들이..

[2015 두바이 국제 모터쇼] (1) 랜드 크루저의 위용을 직접 경험하는 랜드 크루저 야외체험관

마지막날 두바이 국제모터쇼 2015를 찾았습니다. 사실 모르고 있다가 우연찮게 알게 되어 훅 다녀온 것이었죠. 표를 끊고 전시장쪽으로 향하던 길에 컨테이너를 잔뜩 쌓아놓은 랜드 크루저 체험관이 눈에 띄길래 들어가 봤습니다. 랜드 크루저는 최근 땅의 자부심 (Pride of the Land)이라는 캐치 프레이즈로 홍보하고 있는 걸프지역에서 선호도 높은 토요타의 대형 SUV입니다. 두바이에서 사막 투어를 해보신 분들이라면 타보셨겠지만, 투어 차량의 거의 대부분으 차지하는 절대 강자이기도 하죠. 이러한 랜드 크루저가 야외에 대형 체험관을 설치해뒀다니 호기심이 생길 수 밖에요. 랜드 크루저 체험관은 종합 장애물 코스를 랜드 크루저로 통과하는 것입니다. 물론, 아무나 운전하는 것이 아니라 숙련된 운전사만이 할 수..

[15/16 UAGC 4/5R] 두 경기 연속 아깝게 비긴 알자지라, 한 경기 승리를 챙긴 알아인, 무승부로 쉬어간 알아흘리

0. 리뷰1) 박종우 4R 선발 80분 출전, 5R 선발 85분 출전. 알자지라는 두 경기 연속 힘들게 역전에 성공해놓고도 이를 지키지 못해 무승부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박종우는 두 경기 연속 후반 막판에 교체 아웃되었습니다.2) 이명주 4~5R 풀타임. 주전 선수들의 국대 차출로 출전기회를 얻은 사이드 알카씨리가 4라운드에서는 동점골을, 5라운드에서는 역전 결승골을 넣으면서 두 경기 연속 알아인에게 승점을 안겨주었습니다. 이명주는 두 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3) 권경원 4R 경기 없음. 5R 결장. 4라운드에서는 경기가 없었던 알아흘리는 광저우와의 아챔 결승 1차전 관계로 늦게 펼쳐진 5라운드 경기에서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권경원은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고 결장하면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IT] 스마트 자판기 (2) 아이폰 6S도 자판기로 판매하는 전자제품판매점 샤라프DG의 IT제품 자판기!

바로 집 앞에 있는 쇼핑몰 알하므라몰은 슈퍼에서 돼지고기도 살 수 있고, 셀라에서 술도 구할 수 있으며, 멀티 플렉스 Vox Cinema에서 영화도 볼 수 있음에도 아쉬웠던 점은 전자제품 판매점이 며칠 전까지만 해도 없었다는 점이었습니다. 비디오 게임이나 컴퓨터 악세서리 등은 파는 매장이 있지만, 전자제품점이 없어서 TV를 하나 구하려고 해도 최소한 왕복 몇 십킬로미터 길을 다녀와야만 했죠. 전자제품의 볼모지였던 이 동네 쇼핑몰에 며칠전 전자제품판매점인 E-Max가 영업을 시작하더니, 그 근처 몰 출입통로 구석에 그 전에 볼 수 없었던 특이한 자판기가 입점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샤라프DG?? 얘네도 몇달 전 시내에 있는 대형 쇼핑몰에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드디어 라스 알카이마에 진출한 전자제품유통망..

GCC&GU/UAE 2015.11.13

[IT] 스마트 자판기 (1) 메트로역에서 터치 스크린으로 구입한 물건을 집으로 보내는 자판기 스마트 몰!

UAE 도로교통당국 (RTA)는 지난달 중순 열린 Gitex 기술주간을 통해 두바이가 세계에서 가장 스마트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시가 되는데 일조하겠다며 다양한 서비스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기존의 냉방 버스정류장을 진화시킨 스마트 냉방 버스정류장이었습니다. ([두바이] 버스 정류장 내에서 커피 한 잔과 공과금 납부까지! 두바이 냉방 버스 정류장은 스마트 냉방 버스 정류장으로 업그레이드! 참조) 스마트 냉방 버스정류장과 함께 내놓은 대표적인 프로젝트 중 하나가 메트로역에서 물건을 주문하여 바로 집으로 배송보낼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스마트 자판기, 스마트 몰입니다! 스마트 몰은 메트로 이용객들 사이에서 가끔은 들고있기 애매한 구매물품들을 들고 탈 필요없이 메트로역에서 간단히 주문하여 원하는 ..

GCC&GU/UAE 2015.11.13

[아부다비] 아부다비의 경치를 새롭게 보는 대관람차 마리나 아이 탑승기

지난 달 아부다비 마리나몰을 갔을 때 커밍 쑤운! 광고판을 봤었던 마리나몰의 대관람차 마리나 아이 (Marina Eye)가 정식으로 운행을 시작하였습니다. 크기는 작지만 마리나 아이라는 이름에서도 볼 수 있듯 런던의 랜드마크로 유명한 대관람차 런던 아이 (높이 135m)의 컨셉을 따라한 대관람차입니다. 이미 두바이는 런던 아이를 넘어 세계에서 가장 큰 관람차를 세우겠다며 두바이 마리나 근처 주메이라 비치 레지던스 해변가에서 바다쪽으로 500미터를 들어가 만들고 있는 인공섬 블루워터 아일랜드에 2억 7천만달러를 들여 높이 210m를 자랑하는 대관람차 두바이 아이 (Dubai Eye)의 건설에 들어간 상황입니다. 48개 관람차에 최대 1,400명을 수용하여 두바이 마리나와 주메이라 비치 레지던스, 팜 주메이..

[15/16 QSL 8R] 거침없는 알라이얀의 8연승, 총체적 난국에 빠진 레퀴야, 마침내 첫 승을 거둔 알코르!

0. 리뷰1) 남태희 풀타임. 레퀴야는 얀니크 사그보에게 허용한 선제골을 만회하지 못하고 움 살랄에게 패하면서 다시 2연패에 빠지며 3연승 후 1무 4패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고 말았습니다. 유스프 음사크니는 동점골 찬스였던 또다시 페널티킥을 실축하면서 레퀴야는 3경기 연속 페널티킥 실축으로 분위기 반전에 실패하는 총체적 난국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완벽했던 지난 시즌의 우승 이후 돌아온 자말 벨마디 감독의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2) 이용, 한국영 풀타임. 강등권 탈출을 위해 1승이 절실한 알코르와 카타르의 맞대결에서는 알코르가 매드슨의 결승골로 카타르를 꺾고 8경기만에 첫 승을 거두었습니다. 카타르는 야반도주한 함디 알하르바위의 공백을 대체할 선수로 무무니 다..

[2015 ACL 결승 1차전] 득점없이 비긴 알아흘리와 광저우의 첫 맞대결, 우승의 향방은 광저우에서!

0. 리뷰1) 알힐랄은 알아흘리와의 4강전에서 탈락한 후 알아흘리가 부정 선수를 출전시켰다며 AFC에 제소했지만 기각당하자 항소하지 않고, 바로 이 문제를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 (CAS)로 가져갔습니다. 지난해 결승전에서도 AFC 심판진의 농간으로 패한 바가 있기에 불신의 폭만 커진 것이었습니다. 부정선수를 출전시켜 승리한 알아흘리에게 0대3 몰수패를 줄 것과 재판결과가 나올 때까지 알아흘리와 광저우와의 결승전 일정을 연기시켜 달라고 요구한 것이었죠. CAS는 경기일정을 감안해서 속행으로 재판을 진행하여 지난 화요일 기각 사유를 추후에 밝히겠다며 알힐랄의 요청을 기각하면서 경기는 예정대로 치뤄질 수 있었습니다. 2) 권경원 풀타임. 알아흘리는 경기 초반 광저우의 경기 템포에 적응하지 못해 홈경기면서도 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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