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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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여행정보/관광지 77

[두바이] 시티워크 (3) 그린 플래닛, 3천여종의 동식물로 열대림 생태계를 구현한 중동지역 최초의 실내 생태관

시티워크 두바이의 개발사이자 주인인 메라아스가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렸던 허브 제로에 앞서 1월 중순에 발표했던 그린 플래닛 두바이가 허브 제로보다 두어달 늦은 지난 9월 1일 공식 개관하여 손님들을 맞이하기 시작했다기에 개관 2일째 되는 다음날 들러봤습니다. 그린 플래닛 두바이는 시티워크 상점가에서 벗어난 좁은 길 건너편에 따로 자릴 잡고 있습니다. 개발사 메라아스는 인공적으로 생태계를 조성한 실내 생태관이라는 컨셉에 걸맞게 건물 자체도 친환경 건물임을 증명하는 글로벌 LEED 인증을 받았고 두바이시당국의 친환경 건물 관련 규정과 사양을 준수하여 지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입구로 향하는 건물 한켠 유리벽에는 그린 플래닛에 대한 핵심 포인트를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지상 4층짜리이고, 3천여종의 동식..

[두바이] 시티워크 (2) 허브 제로, 중동 지역 최초의 비디오 게임 테마 파크

지난 2월 셰이크 자이드 로드를 기준으로 다운타운 두바이 맞은 편에 자리잡은 야외 쇼핑몰 지구인 시티워크 두바이의 개발사 미라아스는 2016년 여름 중동지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두 개의 시설을 개장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하나는 중동지역 최초의 비디오 게임에 기반을 둔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테마 파크인 허브 제로였고, 또 다른 하는 중동지역 최초의 생체 돔인 그린 플래닛 두바이였습니다. 시티워크 두바이가 어떤 곳인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한 간단한 소개글은.... [두바이] 야외 쇼핑단지 시티워크 두바이의 곳곳에 숨겨진 길거리 벽화, 두바이 월스 (Dubai Walls) 참조! 그리고 지난 이드 알피뜨르를 앞둔 6월 29일 그 두 테마파크 중 한 곳인 허브 제로가 문을 열었습니다. 개장한지 두 달여가 지난 ..

[아부다비] UAE에서 가장 큰 모래언덕 모립 듄, 사막도로 드라이빙, 그리고 밤하늘

리와 호텔 직원에게 동네 지도를 물어보면 컴퓨터로 작업해서 출력한 듯한 약도를 한 장 줍니다. 아래 약도에서 볼 수 있듯 메자이라아 마을 일대에는 과거에 요새로 쓰였을 듯한 작은 요새들이 몇 개 보이고는 대부분 소방서, 주유소, 병원 안내 밖에 없습니다. 약도상에 오른쪽으로 쭈욱 가면 까스르 알사랍으로 가는 길입니다. 이 약도에서 가장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는 곳이 딱 한 군데 있습니다. 좌측 하단 호텔에서 30~35분쯤 내려가다 보면 있다는 모립 사구 (Moreeb Dune). 아랍어로 "무서운, 소름끼치는 언덕"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탈 무르입 (تل مرعب), 영어로는 모립 듄 (Moreeb Dune)이라 불리는 모립 사구는 리와 사막에서 찍은 스타워즈 포스 어웨이큰스 초반 자쿠 행성에서의 밀레..

[두바이] 시티워크 (1) 야외 쇼핑단지 시티워크의 곳곳에 숨겨진 길거리 벽화, 두바이 월스 (Dubai Walls)

주메이라 방향으로 두바이몰과 부르즈 칼리파가 있는 다운타운 두바이 맞은편 알와슬 도로와 알사파 도로의 교차로에 있는 시티워크 두바이는 메라아스 (Meraas)가 개발 중인 야외 쇼핑단지입니다. 부르즈 칼리파를 볼 수 있는 시티워크 두바이는 구역전체를 완공하기 전 순차적으로 영업을 시작하여 2013년 13,000여 평방미터에 세운 1단계 구역에 이어 최근 2단계 구역이 부분적으로 문을 열은 상태로 아직 개발 중인 구역의 막바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습니다. UAE 내 대부분의 쇼핑몰이 실내에서만 돌아다닐 수 있는 반면 시티워크 두바이는 야외에 있는 쇼핑단지라는 장점을 살려 유럽풍의 카페거리를 따왔다던가, 다양한 형태의 건물이 들어선 특색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건물 내에서야 상관없지만, 건물과 건물 사..

[아부다비] UAE 대통령궁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에티하드 타워스 전망대 300에서 본 아부다비 풍경

에티하드 타워스는 금가루 뿌려진 카페라떼로도 유명한 에미레이츠 팔레스 맞은 편에 있는 5개의 건물로 이뤄진 단지입니다. 5개의 건물은 각각 호텔, 거주동, 사무동 등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비행기 환승을 위해 아부다비에서 처음 묵었던 2012년 카페라떼 한 번 마셔보겠다고 에미레이츠 팰리스를 방문하면서 주변의 진입로 공사가 한창일 때 처음 봤었죠. ([아부다비] 금박 뿌려진 카페라떼를 마실 수 있는 에미레이츠 팔레스 호텔 참조) 아무래도 에티하드 타워스가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건 작년에 대히트를 쳤던 헐리웃 영화 패스트 앤 퓨리어스 7 때문일 것입니다. 자동차와 액션이 버무려진 영화에 환장하는 이 곳 사람들의 성향에 잘 맞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패스트 앤 퓨리어스 시리즈의 6편이 UAE ..

[부르즈칼리파] 야경보다 더 비싼 입장료를 내야하는 AT THE TOP SKY 프라임 타임대의 두바이 경치

앳 더 탑 스카이의 첫 방문은 앞서 포스팅에서도 소개해드렸듯 해가 진 후의 밤이었습니다. 그나마 프라임 타임이 끝난 후 티켓 요금이 저렴해지는 시간대였죠. 일반 시간대보다 무려 150디르함이나 더 비싼 1인당 500디르함 (약 15만원)씩 내야하는 프라임 타임대의 두바이 경치는 어떨지 궁금하기도 해서 나선계단 방문시에 프라임 타임대의 티켓을 끊어 올라가 봤습니다. 2013년 8월 앳 더 탑을 처음 방문했을 때도 밤과 낮의 경치를 따로 봤었던 기억도 살릴 겸해서 말이죠... 처음 갔을 때는 제대로 보지 못했던 영상물을 다시 한번 제대로 볼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선형의 움직임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두바이의 과거와 부르즈 칼리파가 세워지기까지의 과정을 영상물로 보여주는 것이었군요! 앳 더 탑 스카이의 탄생..

[부르즈칼리파] 두 전망대 AT THE TOP과 At THE TOP SKY가 만나는 접점이자 이름없는 또다른 전망대, 부르즈 칼리파 125층 전망대!

앞서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린 나선계단이 개방되면서 부르즈 칼리파 125층은 기존의 148층 전망대 At The Top Sky 이용객 뿐만 아니라 예전엔 이용할 수 없었던 124층 전망대 At The Top 이용객들도 방문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위로 갈수록 좁아지는 건물의 구조와 엘리베이터 환승을 위해 어쩔 수 없이 거쳐야만 했던 공간에서 다 같이 즐기는 공간으로 바뀌게 된 것이죠. 엘리베이터 환승이 필요한 이유는 부르즈 칼리파를 지을 때까지만 해도 기술적인 이유로 엘리베이터로 한 번에 올라갈 수 있는 최대 높이는 504미터가 최대 한계였기에 At The Top이나 125층 정도는 한번에 올라갈 수 있지만, 555미터에 있는 At The Top Sky는 기술적인 한계 밖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현재 ..

[부르즈칼리파] 두 전망대 AT THE TOP과 AT THE TOP SKY를 연결하는 나선계단!

부르즈 칼리파는 2010년 개장 후 124층 전망대 At The Top을, 그리고 2014년 10월 14일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 기록을 되찾아온 148층 전망대 At The Top Sky를 일반에 공개했습니다. At The Top 티켓을 구매하면 124층 전망대만을 볼 수 있었고, At The Top Sky 티켓을 구매하면 엘리베이터 환승을 겸해 148층 전망대 외에 125층의 두 개층만을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는 두 곳의 전망대가 한 건물안에 있지만 한꺼번에 다 둘러볼 수는 없었습니다. 두 배 이상 비싼 At The Top Sky 티켓을 구입하면 두 곳의 전망대를 다 둘러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도 안 맞고, At The Top 티켓을 구입하면 바로 위층에 개방된 곳이 있음에도 ..

[부르즈칼리파] 아직까진 하늘에서 가장 가까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 앳 더 탑 스카이 방문기, 그리고...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부르즈 칼리파 (828m)에는 두 개의 전망대가 있습니다. 2010년 부르즈 칼리파 개장과 동시에 문을 연 첫번째 전망대인 앳 더 탑 (AT THE TOP)과 2014년 10월 14일 문을 연 두번째 전망대인 앳 더 탑 스카이 (AT THE TOP SKY)가 바로 그것입니다. 124층 452m 높이에 위치한 앳 더 탑은 개장 당시에만 해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전망대 겸 야외 전망대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부르즈 칼리파를 처음 방문했던 2010년 경에는 엘리베이터 사고로 잠정적으로 영업정지에 들어갔을 때라 입구 앞에서 발길을 아쉽게 되돌렸다가 2013년 여름에 처음 올라가 본 기억이 있습니다. [부르즈칼리파] 124층에 있는 전망대 AT THE TOP으로 가는 ..

[라스알카이마] UAE 최고봉으로 향하는 완전히 다듬어지지 않은 미완의 자발 자이스 산악도로

지금까지 UAE를 대표하는 산악도로는 알아인에 있는 자발 하피트 (아랍어로 "하피트 산"이라는 뜻) 산악도로입니다. ([여행기] 알아인 2일차 (4) 아부다비에서 가장 높은 산 자발 하피트 정상, 그리고 산중턱에서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호텔에서 보는 풍경 참조) 알아인과 오만의 국경에 있는 고도 1,249m의 산으로 산기슭에 위치한 온천이 있는 녹색의 공원 그린 무밧자라와 함께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자발 하피트 산악도로를 오르는 사이클 대회가 열리는 등 운전자들이나 사이클 선수들에게도 유명한 산악도로이다보니 심지어 얼마전 아우디 챌린지스 아라비아에서는 아우디 RS7을 몰고 자발 하피트를 오르는 것과 사람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부르즈 칼리파 최고층에 오르는 것 중 누가 더 빠를까를 도전해 볼 정도였습..

[알아인] 최신식 박물관으로 재탄생한 UAE 대통령 셰이크 칼리파의 생가 까스르 알무와이지 방문기

지난 16일 알아인에 새롭게 문을 연 새 박물관 까스르 알무와이지를 다녀왔습니다. 아랍어로 "무와이지 지역의 궁전"이라는 의미를 지닌 까스르 알무와이지는 현 UAE 대통령 셰이크 칼리파 빈 자이드 알나흐얀이 태어난 생가입니다. 까스르 알무와이지는 20세기초에 세워져 알나흐얀 가문의 요새로 이용되어 오다가 훗날 UAE를 건국한 셰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나흐얀이 형인 셰이크 샤크부트 빈 술탄 알나흐얀에 의해 동부지역 대리인으로 임명되었던 1946년 첫번째 부인 셰이카 핫사 빈트 무함마드 알나흐얀을 포함한 그의 가족과 함께 이주하면서 그의 집무실이자 사택을 겸한 궁전으로 확장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곳에서 1948년 장남인 셰이크 칼리파 빈 자이드 알나흐얀이 태어나 아부다비로 거주지를 옮긴 1966년까지 자랐으..

[아부다비] 마리나몰 타워 회전 전망대 식당에서 내려다 본 UAE 대통령궁과 인근 풍경

아부다비에서 지인과 점심을 먹은 후 아부다비에서 두번째로 크다는 마리나몰을 찾았습니다. 2001년에 문을 연 마리나몰은 확장을 거듭하면서 작년 11월에 개장한 야스몰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아부다비에서 가장 큰 쇼핑몰로 알려졌었습니다. 확장 중이라고는 해도 기본적으론 예전에 지어진 쇼핑몰이다 보니 최근에 들어선 쇼핑몰과 비하면 시설이 낡은 느낌을 주지만, 무엇보다 인상적인 것인 쇼핑몰 곳곳에 전통 천막을 구현하듯 천장을 천막지붕처럼 꾸며놓은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중 한 지붕 밑에는 이를 떠받드는 기둥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인공 폭포를 가동함으로써 40도가 넘어선 바깥 열기를 잊게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애들이 좋아할 일이긴 하지만요... 그 중 한 지붕의 기둥이 엘리베이터라도 움직일 것 같은 ..

[라스 알카이마] 아담한 규모의 요새 속에 라스 알카이마의 역사를 담은 라스 알카이마 국립 박물관

근무가 없는 토요일 오전 전부터 가보겠다고 생각했던 곳을 찾았습니다. 길안내판이 애매하게 되어 있어 살짝 헤메서 도착한 작은 요새 같이 생긴 곳. 바다를 통해 먹고 살았음을 보여주듯 배가 한 켠에 놓여져 있습니다. 이 곳은 바로 라스 알카이마 국립 박물관입니다. 18세기에 지어진 이 곳은 라스 알카이마를 통치하는 알까시미 씨족이 1964년까지 살았던 곳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셰이크 라흐마 알까시미가 자리를 잡고 1708년부터 UAE의 일부 지역을 지배하기 시작한 알까시미 씨족은 1803년을 기점으로 갈라져 오늘날의 샤르자와 라스 알카이마 두 에미레이트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샤르자와 라스 알카이마의 통치자 이름이 알까시미로 끝나고, 빨간 직사각형을 감싸고 있는 하얀 직사각형으로 생긴 같은 모양으로 생긴 고유..

[두바이] 15000마리 이상의 나비가 난무하는 나비들의 천국, 세계 최대의 나비 정원, 두바이 버터플라이 가든 방문기

한가로운 주말 아침 인터넷에서 신문을 보다 갑자기 꽂혀 얼마전 문을 열었다는 두바이 버터플라이 가든엘 휙~하니 다녀왔습니다. (워밍업 삼아 라스 알카이마 박물관을 먼저 보고 넘어갔지만요...) 국내 언론에도 개장 소식이 전해진 바 있는 두바이 버터플라이 가든은 알바르샤 사우스 3지구에 있는 두바이 미라클 가든 한 컨에 자리잡고 지난 3월 24일 문을 연 세계에서 가장 큰 나비 전문 정원입니다. 2600제곱미터의 면적에 전세계에서 모은 약 26종의 나비와 번데기 15000마리 이상과 5천만 송이가 넘는 꽃들로 주변을 장식했습니다. 미라클 가든과는 별도로 만들어진 입구에 자리잡은 대형 나비 조형물 옆 오른쪽에 자리잡은 작은 컨테이너 박스가 매표소. 사진에 담지는 않았지만, 주차장도 공간만 확보되어 있을 뿐 ..

[아부다비] 야스몰, 두바이몰과는 다른 매력을 지닌 아부다비 최대 쇼핑몰

총면적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쇼핑몰 (총면적 1,124,000m2, 임대가능한 매장면적 기준 (350,000m2)으로는 세계 열다섯번째) 자리를 지키고 있는 두바이몰이 두바이를 대표하는 메가 쇼핑몰이라면, 아부다비 야스 아일랜드에 있는 야스몰은 아부다비 쇼핑몰을 대표하는 아부다비에서 가장 큰 쇼핑몰입니다. 야스몰은 지난해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야스 마리나 서킷에서 열렸던 2014 F1 에티하드항공 아부다비 그랑프리 (2014 Etihad Airways Abu Dhabi Grand Prix)에 맞춰 19일 오전 10시에 정식 개장했으니 개장한지 6개여월만에 처음 구경갔습니다. ([아부다비] 아부다비에서 가장 큰 쇼핑몰 야스몰, 19일 정식 개장! 참조) 라스 알카이마로 온 이래 첫 아부다비행이..

[움알꾸와인] UAE 내에서 다양한 술을 면세로 구입할 수 있는 주당들의 성지, 바라쿠다 셀러

주류 구입 및 소지가 가능한 별도의 라이센스가 필요한 아부다비나 두바이와 달리 UAE 북부 지역은 자유로운 주류 구입이 가능하여 라스 알카이마나 움 알꾸와인 도심에서 떨어진 외곽 도처도처에 셀러라 불리는 주류 판매점이 있습니다. 둘라가 사는 지역 반경 10km 안에만 해도 걸어서 갈 수 있는 곳 포함 3개의 셀러가 있을 정도니까요. (그 중 두 개는 [라스알카이마] 외국인 관광객을 끌어모으기 위해 영업중인 동네 주류, 돈육 판매점에서 간단히 소개) 이러한 셀러들 중 가장 유명한 곳은 바로 타 셀러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컬렉션의 주류를 구입할 수 있는 바라쿠다 셀러입니다... 아부다비나 두바이와 달리 주류를 사기 위한 별도의 라이센스를 필요로 하지 않는데다 면세이고 무엇보다 주류 구매 상한제가 없기..

[두바이] 셰이크 자이드 로드에서 우연히 본 정원 용품점, 두바이 가든 센터

두바이 타임 스퀘어 센터 주변에는 전세계 다양한 메이커들의 자동차 쇼룸이 펼쳐져 있습니다. 그 곳에서 메트로를 타기 위해 셰이크 자이드 로드를 따라 FGB역까지 이어지는 길에도 아우디 공인 중고차 쇼룸, 현기차 쇼룸 등과 관련 매장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데, 길을 걷다보니 지역 일대의 매장들과는 다른 컨셉의 매장이 하나 눈에 띄었습니다. 집 안에 작은 정원을 만들고 싶다거나, 마당있는 집에서 꾸미고 싶을 때 필요한 것들을 파는 매장인 두바이 가든 센터 (Dubai Garden Center)가 바로 그곳입니다. 기름으로 먹고 사는 제품들만이 쭈욱 깔려있는 곳에 식물이 가득한 매장을 보니 느낌이 새롭더군요. 센터 옆에 있는 자동차 쇼룸으로 가고 있다가 발걸음을 멈추고 둘러보면서 그 곳에 진열된 다양한 컨셉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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