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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쌀람!풋볼/사우디 리그 452

[22/23 RSL 12R] 알잇티하드의 무패행진을 깬 알힐랄, 호날두가 보는 앞에서 연승을 달린 알나스르!

0. 리뷰 1) 장현수 풀타임. 3연승을 달리며 이번 시즌 리그 유일의 무패팀인 알잇티하드와 무재배가 많은 알힐랄과의 엘클라시코에서는 전반 이른 시간 터진 오디온 이갈로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킨 알힐랄이 0대1로 승리했습니다. 알잇티하드는 보다 많은 슛과 매서운 공격을 과시했지만, 크로스바 강타의 불운이 이어지며 알힐랄의 골문을 여는데 실패했습니다. 반면, 승리를 거둔 알힐랄은 압두릴라 알말키가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해 또다시 수술대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올초 알잇티하드에서 이적한 그는 지난해 2월 1일 출전한 일본과의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경기에서 전방십자인대 부상을 당해 알힐랄에서 뛰어보지도 못한채 일찌감치 시즌을 접은 바 있으며, 장기간의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기타] 알나스르, 홈구장을 가득 메운 서포터즈 앞에서 호날두 공개 입단 환영식 열어!

지난해 말 전세계 축구계를 놀라게 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 오피셜을 발표한 알나스르 구단은 며칠 새 엄청난 호날두 특수를 노렸습니다. 2022.12.31 - [야!쌀람!풋볼/사우디 리그] - [오피셜] 알나스르, 마침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 발표, 그리고 이런저런 뒷이야기! 트위터, 인스타 등 구단 공식 계정의 팔로워 수가 몇 배나 떡상한 것은 물론, 그의 등번호를 마킹한 저지를 구매하기 위해 몰려든 서포터즈들로 홍역을 치뤘던 메가 스토어는 이적 발표 다음날 하룻만에 5천장 이상의 유니폼을 팔아치우는 등 그동안 사우디 리그에서 볼 수 없었던 해외 슈퍼스타의 영입에 들뜬 분위기였습니다. 알나스르 구단은 호날두의 리야드 도착 일정이 공개된 1월 2일, 호날두의 공식 입단 환영식을 다음날인 1월 3일..

[22/23 RSL 11R] 호날두 합류 전 2022년을 리그 선두로 마무리한 알나스르, 다잡은 승리를 놓친 알힐랄!

0. 리뷰 1) 지난 라운드 알샤밥과의 경기에서 8경기 동안 멀티골을 허용한 적이 없는 김승규에게 4실점을 안겨주며 알샤밥의 무패행진을 끊어내고 3연승을 달렸던 알파티흐는 알파이하와의 경기에서 안토니 은와카에메의 결승골과 사우드 지단에게 쐐기골을 허용하며 거짓말같이 0대2로 완패했습니다. 리그 8라운드까지 승리가 없었던 알와흐다는 9라운드부터 3연승을 달렸습니다. 2) 김승규 풀타임 클린시트. 지난 라운드 알파티흐와의 경기에서 리그 첫 멀티골과 첫 패를 당했던 알샤밥은 알파티흐와의 경기에서 산티 미나의 선제 결승골과 라고 산토스의 추가골, 상대 자책골을 묶어 3대0 완승을 거두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알파티흐 전에서 사우디 리그 이적 후 최다 실점인 4실점을 허용한 김승규는 알파티흐와의 경기에서 ..

[오피셜] 알나스르, 마침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 발표, 그리고 이런저런 뒷이야기!

알나스르 구단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부터 사우디 리그와 연결되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을 완료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호날두가 인터뷰 파문으로 불명예스럽게 맨유에서 퇴단한 월드컵 기간부터 본격적으로 협상에 뛰어들었다고 하죠. 계약기간은 2023년 1월 1일부터 2025년 6월까지이며, 무직 선수라 이적료는 발생하지 않지만 총액 2억 1400만달러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축구선수인 킬리언 음바베 (PSG, 1억 2천 8백만 달러), 메시 (PSG, 1억 2천만 달러)에 이어 3위였던 자신의 기록을 경신해 유럽 생활을 끝내고 아시아에 온 황혼기에 당분간 깨지기 힘들 기록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유럽과 달리 소득세나 부유세가 없는 사우디임을 감안하면 실수령액 기준으로는 당분간 깨지기 힘든 기록이기도 하죠...

[22/23 RSL 10R] 승부를 가리지 못한 리야드 더비, 완패 당하며 무패행진을 아홉 경기에서 멈춘 알샤밥!

0. 리뷰 1) 아브하는 원정경기에서 나와프 알사디와 사아드 브귀르의 연속골로 홈팀 알아달라를 0대2로 완파하고 4연승을 달리면서, 알아달라를 4연패에 빠뜨렸습니다. 2) 김승규 풀타임 4실점. 유이한 리그 무패팀 알샤밥은 월드컵 브레이크 이후 맞이한 첫 원정 경기에서 마지드 카마바의 결승골, 아이만 샤피끄 알쿨라이프, 무라드 바트나의 쐐기골을 앞세운 홈팀 알파티흐에게 4대1로 완패하며, 리그 9경기 만에 첫 다실점과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여덟 경기에서 단 2실점만 허용했던 알샤밥이 2실점 이상을 허용한 경기, 후반전에 실점한 경기는 이번 경기가 처음입니다. 풀타임을 소화한 김승규는 페널티킥으로 2실점, 멋진 슛으로 1실점, 수비수와 볼을 돌리다 상대 선수의 압박에 밀린 자신의 볼트래핑 미스로 인한 1..

[22/23 국왕컵 16강전] 알잇티하드, 승부차기 끝에 알샤밥 꺾고 8강 진출!

0. 리뷰 1) 국왕컵 첫 경기에서 알와흐다는 안셀모의 결승골로 0대1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2) 디펜딩 챔피언 알파이하는 알칼리즈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무함마드 아부 사브안의 결승골과 술탄 마다쉬의 쐐기골로 3대1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3) 아브하는 알타아운과의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120분 접전 끝에 알타아운에 4대3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아브하는 패색이 짙던 후반 인저리 타임 5분에 사아드 브귀르의 극장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후 연장전에만 두 골을 터뜨린 압둘파타 무함마드 아담의 멀티골로 극적인 슬리를 거뒀습니다. 4) 장현수 결장. 지난 대회 준우승팀 알힐랄은 오디온 이갈로의 결승골을 시작으로 무함마드 알브라이크, 루시아노 비에토, 미..

[22/23 RSL 9R] 리그 1호골로 난적 알바띤 격파에 기여한 장현수, 안데르송 탈리스카의 해트트릭으로 리그 선두에 오른 알나스르!

0. 리뷰 1) 월드컵 브레이크로 휴식기를 가졌던 사우디 리그가 두 달만에 재개되었습니다. 2) 카타르 월드컵 조별예선 1차전에서 우승팀 아르헨티나에게 이번 대회 유일한 패배를 안겨주며 파란을 일으켰던 사우디 국대에 차출된 12명의 선수들 중 7명이 크고작은 부상을 입고 팀에 복귀했습니다. 3) 리그 재개를 앞두고 사우디 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적용했던 실제 경기 시간에 따른 인저리 타임 적용 방식을 도입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월드컵에서 도입된 이 방식이 실제 경기시간을 늘리는데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음이 확인되었기에 이를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사우디 국내 리그에서도 이를 적용하는 것이 앞으로 A매치를 치르게 될 국대선수들이 대비하는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사우디 심판에..

[22/23 RSL 8R] 극장골을 어시스트한 장현수, 또다시 클린시트를 기록한 김승규!

0. 리뷰 1) 장현수 풀타임 1어시스트. 4연승 후 5라운드부터 승리를 쌓지 못한 알힐랄은 알따이와의 원정경기에서 두 골을 리드하고도 따라잡히며 또다시 세 경기 연속 비기는 듯 했지만, 인저리 타임이 시작되기전 마테우스 페레이라의 코너킥을 알리 알블라이히가 골로 연결시키면서 극적인 2대3 승리를 거두고 네 경기만에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극적인 순간에 골을 뽑아내는 장현수-알리 알블리이히의 센터백 듀오가 빛을 발한 순간. 장현수는 마테우스 페레이라의 코너킥을 살짝 방향만 바꾸며 알리 알블라이히의 극장골을 어시스트했습니다. 이번 승리로 알힐랄은 지난 라운드 4위였던 알따이를 7위로 밀어내고 4위로 올라섰습니댜. 2) 김승규 풀타임 클린시트. 지난 라운드 천적 알힐랄과의 경기에서 6연승 후 간신히 첫 무승..

[기타] 세 시즌 만에 양대 리그 체제로 개편된 사우디 여자 프리미어 리그 개막!

10월 13일 리야드의 프린스 파이살 빈 파하드 스타디움 연습구장에서 열리는 디펜딩 챔피언 알나스르와 사마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양대 리그 체제로 개편된 사우디 여자 프리미어 리그가 공식 개막합니다. 1980년대부터 시작된 이슬람 원리주의 세력의 득세에 따라 오랫동안 여성들의 경기장 출입을 금지해 온 사우디는 2017년 10월 그간의 방침을 철폐하고 2018년 1월부터 여성들의 경기장 입장을 허용한데 이어, 2019년 12월에는 사우디축구연맹이 주관하는 젯다 여자 축구 리그가 개최했습니다. 2017.10.30 - [GCC/GU/사우디] - [사회] 사우디, 2018년부터 그간 제한해왔던 여성들의 경기장 출입을 허용키로! 2018.01.14 - [야!쌀람!풋볼/사우디 리그] - [17/18 SPL 17R] ..

[22/23 RSL 7R] 김승규, 장현수와의 첫 맞대결에서 알샤밥의 시즌 첫 패배를 막아내!

0. 리뷰 1) 알따이는 알라이드와의 경기에서 가이 음벤자와 아미르 사유드의 연속골로 알라이드에 0대2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달리며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반면 알라이드는 2연패 2) 장현수 풀타임, 김승규 풀타임 1실점. 4연승 후 주춤한 알힐랄과 7연승에 도전하는 알샤밥의 경기에서는 카틀로스의 동점골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김승규의 알샤밥 이적 후 처음 성사된 코리안 더비에서 김승규는 무사 마레가에게 사우디 리그 이적 후 첫 필드골을 허용했지만, 2대0으로 점수차가 벌어질 뻔했던 페널티킥 허용 상황에서 오디온 이갈로의 페널티킥과 미샤일의 중거리슛을 잇달아 막아내며 이어진 공격 상황에서 장시간의 VAR 판독 끝에 얻어낸 카를로스의 동점골로 승점 1점을 챙기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습니다. 페..

[22/23 RSL 6R] 파죽의 6연승을 달린 알샤밥, 장현수 복귀 속 또다시 주춤거린 알힐랄!

0. 리뷰 1) 지난 라운드에서 알힐랄에 역전승을 거둔 알타아운은 알와흐다와의 경기에서 압둘라 라디프와 투르키 알무타이리의 연속골로 2대0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달리며 리그 3위로 올라섰습니다. 2) 장현수 풀타임. 알힐랄은 알잇티파끄와의 경기에서 일방적인 공세 속에서도 알잇티파끄 골문을 열지 못해 결국 0대0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올리는데 만족하며 리그 순위 역시 5위로 밀려났습니다. 프리시즌 전지훈련 중 당한 부상으로 재계약 후 오랜 재활 끝에 이번 시즌 첫 출전한 장현수는 클린시트에 기여하며 팀의 무실점을 지켜냈지만, 골결정력 부족 속에 승리를 맛보진 못했습니다. 장현수로서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당한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낼 수 있을 것 같았지만 심판 판정에 의해 인정받지 못하고, 결정적인 슛이 ..

[22/23 RSL 5R] 역전승으로 선두 달린 알샤밥, 역전패로 시즌 첫 패 당한 알힐랄!

0. 리뷰 1) 장현수 대기 결장. 4연승을 달리던 알힐랄은 알타아운과의 경기에서 미샤일 델가도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수마이한 알나비트와 파하드 알라쉬디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1대2로 역전패 당하며 시즌 첫 패를 기록했습니다. 알힐랄은 동점 상황에서 알타아운의 주전 공격수 레안드레 타왐바의 경고누적 퇴장으로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지만, 무함마드 자흐팔리의 대인마크 실패로 뼈아픈 역전 결승골을 허용했습니다. 재계약 후 전훈지에서 당한 부상으로 이번 시즌 처음으로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린 장현수는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만 했습니다. 2) 김승규 풀타임 1실점. 알샤밥은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안토니 응와카이메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그제고시 크리호비아크의 멀티골을 앞세워 1대2 역전승을 거두고 5연승을 달리며 ..

[22/23 RSL 4R] 알샤밥의 새 역사를 쓴 김승규, 리그의 새 역사를 쓴 압둘라 알마이유프!

0. 리뷰 1) 김승규 풀타임 클린시트. 3연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알샤밥은 알아달라 원정경기에서 전반 이른 시간에 터진 카를로스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0대1 승리를 거두고 네 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4연승으로 리그 선두를 지켰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한 김승규는 또다시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알샤밥 구단 역사상 첫 리그 개막 후 네 경기 연속 클린시트 기록 달성의 주연이 되었습니다. 2) 알나스르는 알바띤 원정에서 루이즈 구스타보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에만 세 골을 넣으며 0대4 완승을 거두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3) 누누 산투 감독의 알잇티하드는 알칼리즈와의 홈경기에서 압둘라작 함달라의 멀티골을 앞세워 2대0 승리를 거두고 3위를 지켰습니다. 알잇티하드 역시 네 경기 연속 클린시트 기록 ..

[22/23 RSL 3R] 알샤밥과 알힐랄, 나란히 클린 시트 3연승을 기록해!

0. 리뷰 1) 알힐랄이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 공식 개장경기로 열렸던 자말렉과의 루사일 슈퍼컵 출전으로 인해 알힐랄의 경기는 4일 먼저 펼쳐졌습니다. 이미 포스팅했듯 알힐랄은 자말렉과의 악연을 일단 끊어내는데 성공했죠. 2022.09.10 - [야!쌀람!풋볼/카타르 월드컵 2022] - [루사일 슈퍼컵] 알힐랄, 18년만에 자말렉을 꺾고 지난 대회의 패배를 설욕하며 우승! 2) 장현수 결장. 2연승을 달리고 있는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은 알파티흐 원정 경기에서 전반 이른 시간에 터진 루시아노 비에토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0대1로 승리하고 클린시트 3연승을 달렸습니다. 부상에서 복귀 준비 중인 장현수는 결장. 3) 김승규 풀타임 클린시트.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알샤밥은 지난 시즌 개막 초반 부진에서 ..

[22/23 RSL 2R] 두 경기 연속 클린시트로 알샤밥의 선두를 이끈 김승규, 스토이코비치 골키퍼를 마침내 공략한 알힐랄!

0. 리뷰 1) 2라운드가 시작되기 전날 사우디 스포츠 중재위원회는 알힐랄이 지난 4월 사우디 축구협회로부터 받은 징계가 부당하다며 항소한 무함마드 카누 이중계약건에 대한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 징계는 이적 요청을 받아들였던 알힐랄이 결국 옵션을 발동하여 장현수와의 계약을 연장한 계기가 되었죠. 2022.06.29 - [야!쌀람!풋볼/사우디 리그] - [오피셜] 알힐랄, 리그 3연패 다음날 장현수와의 계약 연장 공식 발표, 그리고 뒷이야기! 항소에도 불구하고 결과는 알힐랄의 패소로 종결. - 알힐랄과 무함마드 카누는 알나스르에 일방적인 계약 파기에 대해 약 2천만 리얄을 공동 배상 - 무함마드 카누 4개월 출장정지 - 알힐랄 이번 시즌 새 선수 등록 금지 (여름/겨울 이적시장) 이로써 알힐랄은 22/23..

[22/23 RSL 1R] 김승규, 클린시트로 성공적인 사우디 리그 데뷔전을 치뤄!

0. 리뷰 1) 지난 4년간 무함마드 빈 살만 프로 컵 리그로 불리웠던 사우디 리그는 새 시즌이 시작되기 이틀 전인 23일 사우디 국부펀드 (PIF) 산하의 부동산 개발업체는 루쉰과 5년간 총액 4억 7800만 리얄 (약 1,710억원) 규모의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모회사인 PIF는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현 구단주죠. 루쉰과의 새 메인 스폰서 계약에 따라 22/23시즌부터 다섯 시즌 동안 사우디 프로 리그의 공식 명친은 루쉰 사우디 리그가 되었습니다. 2) 알파이하와 다막의 리그 개막전에서는 도마고즈 안톨리치의 결승골을 앞세워 원정팀 다막이 승리했습니다. 도마고즈 안톨리치는 이번 시즌 첫 골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3) 장현수 결장. 리그 4연패에 디펜딩 챔피언 알..

[오피셜] 알힐랄, 디자인을 단순화한 새 엠블렘 공식 발표!

지난 시즌 막판 극적인 대역전 우승으로 팀 창단 이래 첫 리그 3연패를 달성한 후 사우디 리그 역사상 첫 리그 4연패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은 25일부터 시작되는 새 시즌을 앞두고 새 엠블렘 공개식을 유튜브와 틱톡 공식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새 엠블렘은 매우 심플해 보이지만 알힐랄을 상징하는 푸른색으로 방패 모양을 형상화하고, 방패 사이의 공간을 활용해 흰색으로 Hilal의 첫 글자를 딴 대문자 H, 그리고 푸른색 표식에 두 개의 초승달을 형상화해 هلال의 아랍어 첫 글자 ه를 썼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새 엠블렘은 알힐랄 창단 이후 다섯번째 엠블렘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알힐랄 엠블렘은 2008년부터 사용되어 온 네번째 엠블렘입니다. 이번 엠블렘은 복잡해 보였던 기..

[오피셜] 알샤밥, 국대 주전 골키퍼 김승규 영입 발표!

사우디 리그의 알샤밥은 지난 시즌 종료 후 일주일 만에 구단 SNS계정을 통해 가시와 레이솔에서 활약 중이던 국대 주전 골키퍼 김승규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김승규는 알샤밥이 다음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으로 영입한 아흐메드 압두에 이어 팀 내 두번째 영입 선수이자 첫번째 외국인 선수로 계약 기간은 3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자"라는 별명을 갖고 있으며 1947년에 창단되어 75년의 역사를 가진 알샤밥은 리그 통산 6회 우승을 차지한 팀으로 지난 11/12시즌 우승이 마지막 우승이었습니다. 우리나라 팬들에게는 송종국 (10/11시즌 전반기), 곽태휘 (12/13시즌 후반기~13/14시즌 전반기), 박주영 (14/15시즌 전반기)이 뛰었던 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공교..

[오피셜] 알힐랄, 리그 3연패 다음날 장현수와의 계약 연장 공식 발표, 그리고 뒷이야기!

이번 시즌 그야말로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창단 이후 첫 리그 3연패를 달성한 알힐랄은 우승 다음날 소셜 미디어를 통해 티저까지 공개하며 장현수와의 계약연장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구단 소셜 미디어 계정엔 투르키 알앗셰이크 엔터테인먼트부 장관이 구단주로 있으며 다음 시즌 라리가로 승격한 알메리아와의 친선전 일정을 공개한 이후 현 시점에서 구단의 첫 소식으로 짦은 영상이 하나 올라옵니다. 알힐랄 서포터즈들이 가장 기대한 소식 중 하나죠... 좋은 마무리 pic.twitter.com/LVWmKz5ytd — نادي الهلال السعودي (@Alhilal_FC) June 28, 2022 이를 확인해주는 이미지와 함께... 장현수와 파하드 알오타이비 구단주와의 계약서 사인 장면을 소개하며 그와의 동행이..

[21/22 MBSPL 30R] 알힐랄, 구단역사상 첫 리그 3연패 달성, 알아흘리는 창단 후 처음으로 2부 리그로 강등!

0. 리뷰 1) 여러가지 일정이 맞물려 5월 중하순에 끝나던 평소 일정보다 한 달 더 진행된 사우디 리그 21/22시즌의 마지막 라운드입니다. 아직까지 우승팀이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펼쳐지는 리그 3연패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과 알잇티하드의 우승 경쟁, 최하위가 확정된 알하즘을 제외하고 확정되지 않은 두 팀의 강등팀이 되지 않기 위해 일곱개 팀이 생존 경쟁을 벌이는 구도가 형성되며 막바지까지 치열한 경쟁이 이어진 시즌입니다. 2) 장현수 경고누적 결장. 알힐랄은 강등을 피하려는 알파이살리와의 경기에서 미샤일과 오디온 이갈로 콤비의 합작으로 두 골을 넣으며 경기 막판 한 골을 넣은 후 맹추격한 알파이살리에 2대1 승리를 거두고 기나긴 시즌을 리그 6연승으로 마무리하며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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