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리뷰 1) 알타아운과 알파이살리가 국왕컵 결승전에서 맞붙게 됨에 따라 두 팀의 경기가 이틀 먼저 펼쳐졌습니다. 공교롭게도 알타아운은 알힐랄과, 알파이살리는 알샤밥과 맞붙게 되면서 29라운드 첫 날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둔 알힐랄의 우승 확정, 혹은 최종 라운드로 연기 여부가 결정되는 상황이었습니다. 2) 장현수 풀타임.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은 사우디 리그 데뷔 후 삼수만에 리그 득점왕을 확정지은 바펫팀비 고미스가 이른 시간 터뜨린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킨 알힐랄이 양팀 합쳐 10장의 경고를 주고받은 접전 끝에 알타아운을 0대1로 꺾고 지난 시즌에 이어 리그 2연패이자 통산 17회 우승, 창단 이후 공식 대회 통산 62회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부상으로 3경기만에 복귀한 장현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