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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쌀람!풋볼/사우디 리그 415

[22/23 국왕컵 4강전] 알힐랄, 홈 징크스에 운 알잇티하드 꺾고 호날두에게 당한 굴욕을 설욕한 알와흐다와 결승에서 맞붙어!

0. 리뷰 1) 국왕컵 4강전에서는 알잇티하드와 알힐랄의 사우디 엘클라시코, 알나스르와 알와흐다가 맞붙게 되었습니다. 2) 슈퍼컵 우승에 이어 사우디 리그 및 국왕컵 우승까지 이번 시즌 트레블에 도전하는 누누 산투 감독의 알잇티하드로서는 4강전이 알힐랄과의 홈경기라는 점이 내심 부담스러웠을 겁니다. 알잇티하드는 현재 홈구장으로 사용 중인 킹 압둘라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개장 이후 알힐랄과의 홈경기에서 지난 2015년 10월 30일에 열린 15/16시즌 5라운드 경기에서 딱 한 번 4대3 승리를 거둔 후 2,732일째 승리를 거두지 못한 홈 징크스가 있기 때문입니다. 알힐랄 입장에서도 부담스러웠던 것이 오랫동안의 맞대결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왔던 알샤밥과 알바띤에게 최근들어 잇달아 패한 바 있습니다. 3) 장..

[22/23 RSL 25R] 알힐랄, 리야드 더비에서 알나스르를 완파하고 부진에서 탈출하며 빅매치 4연전을 깔끔하게 시작해!

0. 리뷰 1) 알힐랄이 우라와의 아챔 결승 2차전을 위해 일본 원정이 예정되어 있는 관계로 5월초에 열리는 알나스르와의 25라운드 경기를 앞당겨서 치르게 되었습니다. 알힐랄은 3연패에 도전했던 리그 우승 경쟁에선 사실상 탈락해 국왕컵과 아챔에 집중해야하는 상황임에도 알나스르 (25라운드)-알잇티하드 (국왕컵 4강전)-우라와 레즈 (아챔 결승 1, 2차전)으로 이어지는 강팀과의 4연전 첫 경기가 하필 리야드 더비라 좋은 흐름을 가져가기 위한 승리가 필요했고, 역전 우승의 가능성이 남아있는 알나스르는 무조건 승리해야 하는 경기였습니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팀의 흐름은 그다지 좋지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번 시즌 가혹한 경기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알힐랄로서는 빅매치 4연전을 앞두고 로테이션을 돌리다가 ..

[22/23 RSL] 알힐랄, 리그 최하위 알바띤에게 리그 통산 12번째 맞대결에서 처음으로 패해!

0. 리뷰 1) 23라운드와 24라운드 사이에 국왕컵 4강전 (4월 23일)을 포함한 16일간의 휴식기가 진행 중인 가운데 순연되었던 알잇티파끄와 알파이하의 22라운드 경기와 아챔 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알힐랄의 24, 25라운드 경기가 앞당겨 치뤄집니다. 2) 이번 시즌 새 선수 등록 금지 징계를 받아 선수 보강없이 각종 대회 참가 및 월드컵과 평가전을 위한 국대 차출 중 당한 잇따른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되려 전력 손실이 큰 상황에서도 리그에서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하며 빡센 시즌을 보내고 있는 알힐랄로서는 우라와와의 아챔 결승전 홈 1차전 (4월 29일)과 일본 원정 2차전 (5월 6일) 사이에 열리는 24라운드 (4월 27~28일), 25라운드 (5월 2~3일) 경기에 대해 사우디 축협에서 순연시..

[22/23 RSL 23R] 5연승을 달린 알잇티하드, 주춤한 알나스르와 알힐랄, 간신히 이긴 알샤밥!

0. 리뷰 1) 알타아운과 알잇티파끄의 경기에서는 압둘라 하디 라디프의 동점골로 1대1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습니다. 알잇티파끄는 선제골의 주인공인 로빈 쿠아이손이 후반 인저리 타임에 얻은 페널티킥을 실축하면서 다 잡은 승리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2) 일곱 경기에서 승리가 없었던 아브하와 리그 최하위로 강등이 유력한 알바띤의 경기에서는 다섯골을 주고 받은 끝에 나와프 알사디의 결승골로 아브하가 3대2 승리를 거두며 여덟 경기만에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3) 역전 우승을 위해 갈길이 바쁜 알나스르는 알파이하와의 경기에서 도깨비 같은 알파이하의 늪수비를 공략하는데 실패하며 득점없이 비기며 알잇티하드와의 1점차까지 따라 붙었던 승점차가 다시 벌어졌습니다. 호날두가 이적하기 전에 4대0으로 이겼던..

[22/23 RSL 22R] 연승 행진을 이어간 알잇티하드와 알힐랄, 주심의 오심 논란 속 3048일만에 알힐랄을 꺾은 알샤밥!

0. 리뷰 1) 3연승을 달리고 있는 리그 선두 알잇티하드는 2연승을 달리던 다막과의 경기에서 후반 중반 이후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부르노 엔리케의 결승골과 로마리뉴, 아흐메드 헤가지의 쐐기골을 묶어 3대0 완승을 거두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2) 알잇티하드를 바짝 뒤쫒고 있는 알나스르는 강등권에서 안전하지 못한 알아달라와의 원정 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안데르송 탈리스카의 멀티골, 그리고 후반 인저리 타임 막판에 터진 아이만 살렘의 쐐기골을 앞세워 0대5 대승을 거두고 2연승을 달리며 1점차의 승점차를 유지했습니다. 3) 알나스르는 22라운드가 끝난 후 안데르송 탈리스카와의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당초 알힐랄로의 이적을 눈 앞에 두고 있던 그를 하이재킹에 성공해 계약했던 알나..

[22/23 RSL 16&17R] 알힐랄, 난적 알파이하도 완파하며 순연 경기 2연전을 모두 승리해!

0. 리뷰 1) 클럽 월드컵 출전과 아탬 토너먼트 출전 관계로 순연되었던 알힐랄의 16라운드, 17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공교롭게도 17라운드 경기는 22라운드 (4월 4일~7일)가 열리는 첫 날 경기로 배정되어 알잇티하드와 알나스르가 22라운드 경기를 치루는 가운데 17라운드 경기를 펼치게 되었으며, 알힐랄의 22라운드 경기는 라운드 마지막 날인 7일에 알샤밥과 맞붙게 됩니다. 2) A매치 소집전 경기가 한창 진행되던 도중 발생했던 아르헨티나에 있는 작은 아들 가족의 교통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수석 코치인 큰 아들에게 팀을 맡기고 긴급히 아르헨티나로 떠났었던 라몬 디야즈 감독이 복귀하여 순연 경기부터 다시 팀을 이끌게 되었습니다. 3) 16R. 장현수 풀타임. 알힐랄은 강등권 탈출 경쟁 중인 알칼리즈..

[22/23 RSL 21R] 알나스르의 역전승을 이끈 호날두의 프리킥 골, 감독 부재 속 완승을 거둔 알힐랄!

0. 리뷰 1) 알따이와 3연패에 빠지며 강등권에 있는 알칼리즈와의 경기에서는 승리를 앞둔 알칼리즈가 후반 인저리 타임에 나온 골키퍼의 자책골로 승점 1점씩 나눠가지는데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2) 알파이하와 알아달라의 경기에서는 후반 인저리타임 막판에 나온 안소니 은와카에메의 동점골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3) 다막은 최하위 알바띤과의 경기에서 전반 이른 시간에 터진 압둘라 알암마르의 골을 끝까지 잘 지켜 1대0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4) 알와흐다는 알타아운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먼저 허용했지만, 오스카 두아르테의 만회골로 1대1 무승부를 거두고 다섯 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며 리그 잔류 가능성을 높여나가고 있습니다. 5) 지난 라운드에서 선두를 탈환한 알잇티하드는 경기 시작과 끝..

[22/23 국왕컵 8강전] 알잇티하드와 알힐랄, 알나스르와 알와흐다가 4강에서 맞붙어!

0. 리뷰 1) 디펜딩 챔피언 알파이하와 16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김승규의 알샤밥을 꺾고 올라온 알잇티하드와의 8강전 첫 경기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알잇티하드가 3대4 승부차기 승을 거두고 4강에 선착했습니다. 알잇티하드는 두 경기 연속 1대1 무승부를 거둔 뒤 4대3 승부차기 승으로 다음 라운드 진출. 알파이하는 리그에서 최고의 클린시트를 기록 중인 그로헤 골키퍼를 상대로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이어갔지만, 첫번째 키커와 마지막 키커가 잇달아 실축하며 자멸했습니다. 2) 알와흐다와 알바띤의 경기에서는 안셀모의 결승골로 알와흐다가 2대1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3) 알나스르는 아브하와의 경기에서 압둘라 알카이바리의 결승골로 한 골을 만회하며 따라붙은 아브하에 3대1 승리를 거두고..

[22/23 RSL 20R] 알잇티하드와의 악연을 이어간 호날두, 알샤밥과 알힐랄은 나란히 승리해!

0. 리뷰 1) 승점 2점차로 리그 12위와 13위를 차지하고 있는 알잇티파끄와 알와흐다의 경기는 로빈 꾸아이손의 동점골로 승점 1점씩을 나눠가지며 순위를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2) 리그 15위와 16위를 차지하고 있는 알바띤과 알칼리즈의 경기에서는 유스프 알샴마리의 선제골을 잘 지킨 최하위 알바띤이 1대0 승리를 거두고 전반기의 패배를 설욕하며 알칼리즈를 3연패에 빠뜨렸습니다. 그럼에도 강등권 탈출의 길은 여전히 요원하다는게 함정. 3) 리그 선두를 놓고 겨뤘던 알잇티하드와 알나스르의 경기에서는 알잇티하드의 리빙 레전드 로마리뉴의 결승골로 알잇티하드가 1대0 승리를 거두고 알나스르의 5연승을 저지하며 승점 1점차로 리그 선두에 올라섰습니다. 호날두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분통만 터뜨렸을 뿐 성과는 없었습..

[22/23 RSL 19R] 후반 인저리 타임에 희비가 엇갈린 알나스르와 알샤밥, 오랜만의 리그 복귀 후 스텝 꼬인 알힐랄!

0. 리뷰 1) 3연승에 도전하던 알파티흐돠 알따이의 경기에서는 날리지 무소나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따이가 2대3으로 역전승을 거덨습니다. 2) 알파이하와 아브하의 경기에서는 파울리뇨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파이하가 2대0 승리를 거두고 아브하를 4연패에 빠뜨렸습니다. 3) 장현수 풀타임. 클럽 월드컵 준우승과 아챔 결승 진출에 성공한 후 오랜만에 리그에 복귀한 알힐랄은 피로가 누적된 장현수를 포함한 일부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며 임한 알와흐다와의 경기에서 그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예상 외로 6골을 주고받는 대공방전 끝에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사우드 압둘하미드의 골로 승리를 간신히 잡아내는데 성공하는 듯 싶었지만, 뒷심 부족으로 결국 술탄 알사와디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3대3 무승부에 만족해야만 했..

[22/23 RSL 18R] 해트트릭으로 팀선두를 이끈 호날두, 18경기만에 첫 승 신고한 알바띤!

0. 리뷰 1) 아챔 토너먼트 진출이 예정되어 있던 알샤밥과 알따이의 18라운드 경기는 일찌감치 한 달 전에 먼저 치뤄졌습니다. 2023.01.27 - [야!쌀람!풋볼/사우디 리그] - [22/23 RSL] 알샤밥, 역전승 거두며 3연속 무승부에서 탈출! 반면, 토너먼트에 함께 진출한 알힐랄의 경기는 19라운드가 끝나 후인 3월 6일로 순연되었습니다. 2) 알타아운과 알파이하의 경기에서는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핫산 카드쉬의 극장골에 힘입어 1대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3) 6연승에 도전했던 알잇티하드는 알라이드와의 경기에서 득점없이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4) 2연패에 빠져있던 아브하와 강등권에서 완전히 벗어나길 바라는 알와흐다와의 경기에서는 이슬람 하우사위의 결승골로 알와흐다가 1대2 승리를 거두며..

[22/23 RSL 17R] 포트트릭에 이어 멀티 어시스트로 2연승을 만든 호날두, 클린 시트로 연승행진 달린 알잇티하드와 알샤밥!

0. 리뷰 1) 아챔 16강전 원정길을 떠나는 알샤밥과 알힐랄을 위한 일정 조정이 있었습니다. 당초 두 팀의 경기는 다른 경기보다 최소 이틀 빠른 14일에 나란히 열리는 것으로 예정되었지만, 클럽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고 온 알힐랄의 요청에 따라 경기 일정이 하루 늦어진데 이어 결국 순연되고야 말았습니다. 워낙 알힐랄이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교롭게도 알힐랄이 아챔 16강전을 앞두고 17라운드에서 맞붙게 될 상대가 최근들어 새로운 천적이 된 알파이하 원정인 점도 무시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만... 2) 김승규 풀타임 무실점. 아챔 16강전을 앞두고 가장 먼저 17라운드를 시작한 알샤밥은 아브하와의 경기에서 에베르 바네가와 카를로스의 연속골로 2대0 완승을 거두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

[22/23 RSL 16R] 개인 통산 리그 500골과 포트트릭을 달성한 호날두, 역전승으로 3연승 달린 알샤밥!

0. 리뷰 1) 사우디 리그 후반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사우디 리그가 프로화 된 이후 네 시즌을 제외하면 전반기 1위팀이 리그 우승을 차지해왔기에 알나스르의 우승 가능성은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2) 김승규 풀타임 2실점. 알샤밥은 알바띤과의 경기에서 렌조 로페즈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크리스티안 구앙카의 멀티골에 이어 에베르 바네가의 결승골을 앞세워 알바띤에 2대4 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김승규는 2실점을 허용했지만 팀의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3) 리그 5~6위팀이 맞붙은 알타아운과 알파티흐의 경기에서는 후반 들어 터진 피라스 알부라이칸의 멀티골을 앞세운 알파티흐가 1대2 역전승을 거두고 8점의 승점차를 5점으로 줄였습니다. 4) 알나스르는 16라운드를 앞두고 주전..

[22/23 RSL 15R] 세 경기 만의 데뷔골로 팀을 패배에서 구한 호날두, 2연승 달린 알샤밥!

0. 리뷰 1) 클럽 월드컵 출전 관계로 일찌감치 경기를 펼쳤던 알힐랄과 알라이드 전을 제외한 전반기 마지막 15라운드 경기가 원래 일정대로 펼쳐졌습니다. 2) 최근 경기에서 승패를 오가는 기복이 심한 아브하와 강등권에 있다가 3연승을 달리며 기세를 올리고 있는 알칼리즈의 경기에서는 사아드 나지의 결승골과 사아드 브귀르의 쐐기골을 앞세운 아브하가 2대0 승리를 거두며 알칼리즈의 4연승을 저지했습니다. 3) 김승규 풀타임 1실점. 알샤밥은 다막과의 경기에서 카를로스의 결승골로 경기 막판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다막을 2대1로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한 김승규는 클린시트를 눈 앞에 두고 있던 후반 인저리 타임에 아쉬운 실점을 허용했지만, 팀의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4) 알파티흐는 과거 바르..

[2023 슈퍼컵 결승] 누누 산투 감독의 알잇티하드, 알파이하 꺾고 삼수 끝에 첫 우승 차지해!

0. 리뷰 1) 4개팀 출전 대회로 개편된 첫 슈퍼컵 결승이 열렸습니다. 호날두가 있는 알나스르를 꺾은 알잇티하드와 최근들어 맞대결 성적에서 앞서는 알힐랄을 꺾은 알파이하가 각팀의 첫 슈퍼컵 우승에 도전합니다. 2) 2개팀 체제의 슈퍼컵에서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해 준우승만 두 번을 차지한 알잇티하드는 삼수 끝에 첫 우승이자 2018년 국왕컵 우승 이후 암흑기를 거쳐 5년 만의 주요 대회 우승에 도전하고, 지난해 국왕컵 결승전에서 알힐랄을 잡고 창단 이후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한 알파이하는 또다시 알힐랄을 제물삼아 오른 첫 결승에서 팀 창단 이후 두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합니다. 3) 오랜만에 우승 트로피에 도전하는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알잇티하드 서포터즈들은 대형 티포를 준비했습니다. ..

[22/23 RSL] 알샤밥, 역전승 거두며 3연속 무승부에서 탈출!

0. 리뷰 1) 2월 25일로 예정되어 있던 알따이와 알샤밥의 리그 18라운드 경기, 그리고 12월 15일에 예정되었으나 순연되었던 알와흐다와 알파티흐의 9라운드 경기가 리그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15라운드가 열리기 전에 펼쳐졌습니다. 2) 리그에서 9위를 달리고 있는 알따이는 14라운드가 끝난 후 페파 감독을 전격 경질하고,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알힐랄에서 뛰었던 미렐 라도이를 새 감독으로 영입했습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알따이를 이끌었던 페파 감독은 무난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3연패를 두 번 당한 후 경질되었습니다. 현역 은퇴 후 2015년부터 고국 루마니아에서 지도자 생활을 해온 미렐 라도이에게 알따이는 첫 해외 클럽입니다. 3) 김승규 풀타임 1실점. 최근 3경기에서 3연속 무승부를 기..

[2023 슈퍼컵 4강전] 또다시 알힐랄 꺾은 알파이하, 알나스르 상대로 무패행진을 이어간 알잇티하드와 결승에서 맞붙어!

0. 리뷰 1) 전 시즌 리그 우승팀과 국왕컵 우승팀이 맞붙었던 사우디 슈퍼컵은 이번부터 현재 사우디에서 개최하고 있는 스페인 슈퍼컵처럼 4개팀이 출전하는 포맷으로 바뀌었습니다. 2) 지난 대회 국왕컵 준우승팀인 알힐랄이 리그 우승을 차지했기에 4개팀을 펼쳐지는 첫 슈퍼컵 출전팀은 알파이하 (국왕컵 우승), 알힐랄 (국왕컵 준우승, 리그 1위), 알잇티하드 (리그 2위), 알나스르 (리그 3위)가 되었고, 대진 추첨 결과 국왕컵 결승전에서 맞붙은 알힐랄과 알파이하, 그리고 알나스르와 알잇티하드의 맞대결이 성사되었습니다. 3) 현재 슈퍼컵 최다 우승팀은 통산 3회 우승을 차지한 알힐랄입니다. 4) 국왕컵 경기는 전후반 90분에서 승부가 가려지지 않으면 연장전 없이 승부차기로 진행됩니다. 5) 장현수 풀타임..

[22/23 RSL 14R] 무난했던 호날두 사우디 리그 데뷔전, 장현수 리그 2호골로 알힐랄 2연승 견인해!

0. 리뷰 1) 14라운드는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메호대전이 성사된 알힐랄과 알나스르의 연합팀인 리야드 시즌이 PSG와 맞붙는 리야드 시즌컵 일정 때문에 4일간에 걸쳐 펼쳐졌습니다. 2023.01.19 - [야!쌀람!풋볼/사우디 리그] - [기타] PSG, 수적 열세 속에서도 호날두가 멀티골을 넣은 알힐랄/알나스르 연합을 꺾어! 2) 알나스르는 호날두 덕에 SNS 팔로워수가 떡상한데 이어 다양한 나라에 중계권을 팔았습니다. 유럽에 사우디 리그를 알리겠다고 슈퍼컵을 런던에서 연 것이 몇 년 전 일인데, 이제는 호날두가 이적한 사우디 리그 중계권을 사러 전세계 방송사들이 관심을 갖네요. 3) 강등권의 두 팀이 맞붙은 알아달라와 알바띤의 경기에서는 승부를 가리지 못하며 서로의 발목을 붙잡았습니다. 4) 알잇..

[기타] PSG, 수적 열세 속에서도 호날두가 멀티골을 넣은 알힐랄/알나스르 연합을 꺾어!

0. 리뷰 1) 리야드 시즌의 일환으로 알힐랄-알나스르 연합팀인 리야드 시즌과 PSG가 맞붙는 친선 경기인 리야드 시즌컵이 코로나19로 1년 연기된 끝에 마침내 열리게 되었습니다. 경기가 1년 연기된 사이 맨유와 계약을 해지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알나스르로 이적해 2020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메시와의 메호대전이 성사되면서 내수용 친선 경기로 기획되었던 이 경기는 한국에서도 생중계되는 국제적인 관심을 받는 경기로 돌변해 버렸습니다. 2) PSG와 맞붙는 리야드 시즌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장현수를 포함한 알힐랄과 알나스르 선수들 중에서 선발되었으며, 친선 경기의 위상을 떡상시키며 알나스르 이적 후 사우디에서 처음 경기를 뛰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연합팀의 주장으로 일찌감치 선임되었습니다. 두 팀의 감..

[22/23 RSL 13R] 승부를 가리지 못한 알샤밥과 알나스르, 오랜만에 2위에 올라선 알힐랄!

0. 리뷰 1) 알파티흐는 알잇티파끄와의 경기에서 마지드 카아비의 결승골을 앞세워 알잇티파끄를 2대0으로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2) 아브하는 극적인 살레 알아므리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다막을 2대1로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3) 15위로 강등권에 있던 알칼리즈는 최근 3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던 알와흐다와의 경기에서 파비오 마틴스의 멀티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3대2 역전승을 거두고 2연승을 달리며 순위를 14위로 끌어올리고 알와흐다와의 승점차를 2점으로 줄였습니다. 4) 최근 두 경기에서 알힐랄에게 패하고 알샤밥과 비기며 주춤했던 알잇티하드는 최하위 알바띤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로마리뉴의 역전골에 힘입어 1대2 승리를 거두고 세 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5)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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