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인섬 중앙에 있는 생명의 나무를 본 후 다음 목적지인 바레인 요새를 향해 북서쪽으로 길을 향했습니다. 먼 거리를 이동한 것도 아니었지만 바레인 요새를 향해 가는 길에 다양한 거주지구를 볼 수 있었습니다. 신흥 주택개발지구, 럭셔리한 대형 컴파운드, 그리고 바레인 왕가 식구들의 궁전같은 집까지... 그러다 큰 길에서 벗어나 조금 외진 곳으로 빠지더니 기사는 다 왔다며, 하얀색 건물 앞 주차장에 내려주었습니다. 하얀색 건물 옆에는 요상하게 생긴 벌 세 마리가 뜬금없이 자리잡고 있네요... 이 하얀색 건물의 정체는.....두둥!!! 8. 고대 딜문 문명의 유물이 전시된 바레인 요새 유적지 박물관바레인 요새 유적지 박물관은 중앙의 홀을 기준으로 왼쪽으로는 박물관이, 오른쪽으로는 카페의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