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마르카지는 알잇티하드와 알샤밥의 리그 경기가 펼쳐졌던 젯다의 킹 압둘라 스타디움에서 후드점퍼로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경기를 지켜보다 보안요원에게 걸려 경찰에 넘겨진 여성은 알샤밥 서포터즈 구역에서 직관하던 알샤밥 여성팬이었다고 보도했으며, 젯다 경찰도 이 사실을 확인해 주었습니다. 사우디는 히잡을 쓰기 전 여자 아이들의 입장은 허용하지만, 히잡을 착용하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입장이 불허되며, 국제대회의 경우에 한해 외국인 여성에 한해 경기장 입장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사우디 축구장 풍경. 관중석에 히잡을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어린 여자아이의 모습이 보인다.) 지난해 3월 여성 방송인이자 사우디 한 TV쇼프로그램의 진행자인 일함 유스프가 자신이 진행하는 쇼프로그램의 한 에피소드를 촬영하기 위해 그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