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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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여행정보/정보 85

[기타] 이니스프리, 에뛰드 하우스에 이어 두바이몰에 1호점 열고 중동시장에 진출!

2017년 1월 중동지역 진출을 모색하던 아모레 퍼시픽과 계약한 후 1년 2개월 뒤인 2018년 3월 17일 두바이몰에 에뛰드 하우스 UAE 1호점을 개점했던 쿠웨이트의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알샤야 그룹은 지금까지 아부다비 알와흐다몰, 야스몰, 더 갤러리아 등에 4개 매장을 개점하면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자 아모레 퍼시픽의 또다른 브랜드인 이니스프리를 가져와 2020년 2월 27일 12시 두바이몰 스타 아트리움 1층에 이니스프리 UAE 플래그쉽 매장 1호점 개점식을 가졌습니다. 2018/03/17 - [중동여행정보/정보] - [기타] 중동지역에 진출한 에뛰드 하우스, 두바이몰점 공식 개점!상대적으로 다소 외진 곳에 자리잡은 에뛰드 하우스와 달리 이번 이니스프리 매장은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에 자리잡고..

[아부다비] 최초의 다목적 실내 아레나 에티하드 아레나, 개관기념 공연이었던 디즈니 온 아이스 공연일정 9월로 연기!

두바이가 지난해 6월 처음으로 다목적 실내 아레나를 개장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4월에는 아부다비에도 다목적 실내 아레나가 공식 개장합니다. 야스 아일랜드의 디벨로퍼인 미랄은 야스 베이 내에 들어설 에티하드 아레나가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디즈니 온 아이스 겨울왕국 공연을 통해 공식 개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두바이 시티워크에 세워지던 두바이 아레나가 코카콜라와의 파트너쉽 계약을 통해 코카콜라 아레나로 명명된 것과 마찬가지로, 야스 베이에 들어선다고 하여 야스 베이 아레나로 불리던 아부다비의 새 아레나는 지난 1월 8일 에티하드와의 파트너쉽 계약을 통해 에티하드 아레나로 명명되었습니다. 디벨로퍼인 미랄이 아부다비 야스 아일랜드 남단에 120억 디르함 (약 3조 9천억여원)을 들..

[UAE] 관광객 대상 부가세 환급 셀프 신청 키오스크를 주요 쇼핑몰과 호텔에 확대 설치키로!

UAE 연방세금청은 UAE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현재 두바이, 아부다비, 샤르자, 라스 알카이마 국제공항과 항구,국경 등에 설치되어 있는 부가세 환급 셀프 신청 키오스크를 UAE 내 주요 쇼핑몰과 호텔에 추가로 설치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부가세 환급 서비스를 대행하고 있는 플래닛에 따르면 키오스크 확장 서비스의 첫 단계로 9대의 키오스크를 설치했으며, 올해 말까지 쇼핑몰에 25대, 호텔에 30대 등 총 55대를 추가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단, 어디에 설치할 것인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부가세 환급 셀프 신청 키오스크를 이용하려는 관광객들은 자신이 24시간 내에 UAE 출국할 것임을 입증하는 보딩패스와 자신의 여권을 스캔한 다음 키오스크의 스크린을 ..

[두바이] 중동지역에 첫 진출한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스카이 바, 셀라비 두바이

싱가포르의 랜드마크인 마리나 베이 샌즈 57층에 자리잡고 있으며 영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을 통해서 소개된 유명한 싱가포르의 바&클럽 셀라비는 지금까지 홍콩 캘리포니아 타워, 콜롬보 더 킹스버리 콜롬보, 타이페이 난샨 플라자, 상하이 더 하우스 오브 루즈벨트, 도쿄 시부야 후쿠라스 등 아시아에만 여섯개의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셀라비가 동북 및 서남아시아를 벗어난 첫 진출지이자 일곱번째 체인점으로 중동지역의 두바이를 선택했습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다른 나라에 있는 체인점과 달리 셀라비 두바이는 규모만 작을 뿐 본진이 있는 마리나 베이 샌즈와 가장 유사한 형태와 구성으로 이루어진 어드레스 스카이 뷰에 자리잡는다는 것. 외형적으로만 따지면 아부다비 림 아일랜드에 있는 게이트 타워가 3개동으로 ..

[라스 알카이마] 쉐이크 쉑, 두바이와 아부다비 외 첫 지점인 마나르 몰점 오픈!

쉑쉑 버거로 익히 알려진 쉐이크 쉑은 1월 30일 라스 알카이마에 있는 마나르 몰 정문에 쉐이크 쉑 마나르 몰점을 개점했습니다. 마나르 몰점은 쉐이크 쉑의 UAE 내 열두번째 지점이자 두바이와 아부다비를 제외한 토후국에서는 첫 지점이기도 합니다. 마나르 몰점을 열기 전가지 쉐이크 쉑은 아부다비 5개점 (알아인 포함)과 두바이 6개점 등 총 11개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두바이: 두바이 국제공항 제3터미널, JBR 비치, 몰 오브 에미레이츠, 메르카토 몰, 수끄 알바흐르, 두바이 몰아부다비: 달마 몰, 마리나 몰, 야스 몰, 갤러리아 알마르야 아일랜드 (이상 아부다비), 바와디 몰 (알아인) 라스 알카이마의 대표적인 쇼핑몰인 마나르 몰은 매장 면적을 두 배로 확장 중이며, 쉐이크 쉑 역시 몰 확장과 더불어..

[두바이] 몰 오브 에미레이츠 푸드코트에 입점한 네네치킨 두바이 1호점 방문기

개인적으로 아랍에서 지내다 휴가차 한국에 들어가면 치킨을 거의 안 먹습니다. 푸드코트를 가면 인터내셔널 브랜드인 KFC부터 아랍 로컬 브랜드인 TAZA, 필리핀 브랜드 Jollibee 등 다양한 치킨 프랜차이즈를 만날 수 있는데다, 종교적인 이유로 제한된 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돼지고기를 제외하면 가장 만만한 요리가 닭고기 요리인 탓입니다. 고기집에 닭고기 없는 식당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되니까요. 그런 시장에 국내 프랜차이즈 업체 중 하나인 네네치킨이 할랄 인증까지 마쳐 두바이를 통해 중동시장에 진출한다며 국내 언론에 처음 보도된 것이 지난해 8월이었으며 (기사), 올해 3월 보도자료에는 다가오는 6월에 두바이 1호점을 개점한다고 밝혔지만.... 11월이 되도록 개점 준비 소식만 전해졌을 뿐이었습니다. ..

[기타] UAE 내에서의 드론 사용 (2) 두바이 항공청에 등록해보자!

2019/11/26 - [여러가지.../관심사&지름] - [기타] UAE 내에서의 드론 사용 (1) UAE 민간항공청에 등록하기! 에서 이어집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설명해드렸던 것처럼 UAE 항공청 (GCAA)에 자신과 드론을 등록하는 것으로 기본적으로는 UAE 내에서 드론을 띄울 수 있지만, 두바이에서 드론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GCAA가 아닌 두바이 항공청 DCAA에 별도로 등록을 해야만 합니다. 지역의 허브 공항 중 하나로 워낙 많은 여객기, 개인 비행기, 스카이 다이빙을 위한 항공기, 헬리콥터 투어를 위한 헬리콥터 등 작은 영공에 다양한 종류의 항공편이 운항되고 있음을 감안한다면 연합 차원의 UAE 항공청과는 별개로 두바이 항공청의 역할이 중요하기에 역시나 항공을 나는 드론도 예외가 될 수 없으니까..

[기타] UAE 내에서의 드론 사용 (1) UAE 민간항공청에 등록하기!

드론에 의해 두바이 국제공항이 일시적으로 폐쇄되는 사건을 몇 차례 겪은 뒤 UAE 당국은 거액의 상금을 건 드론 그랑프리를 개최하는 한편으로 ( [두바이] 총100만달러의 상금이 걸린 드론레이싱대회, 월드 드론 프리 두바이 이모저모 참조 ), 드론 법안 법제화에 나서 2015년 4월부터 UAE 민간항공청 (GCAA)를 주관 기관으로 하는 Federal Resolution No. 2 of 2015 regarding Light Air Sports Practice Regulations을 공표해 드론 무게와 사용자를 세분화하여 그에 따른 등록 절차 및 이용 규정, 위반시 범칙금 내역 등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UAE가 영토는 작지만, 그에 비해 월등히 많은 항공노선으로 혼잡한 상황이기에 항공 운항에 치명적인 역할..

[두바이] 최고의 부르즈 칼리파뷰를 자랑하는 네오스, 그리고 40층 이상에 자리잡은 두바이의 대표적인 스카이바!

부르즈 칼리파와 다운타운 두바이 일대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바는 단연코 어드레스 다운타운 두바이 63층에 자리잡은 네오스 (Neos)입니다. 부르즈 칼리파의 LED쇼와 분수쇼, 그리고 그 일대의 풍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바입니다. 네오스는 가는 길이 조금 복잡한데, 어드레스 다운타운 두바이의 로비층에서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P4로 내려간 후 바로 오른쪽으로 이어지는 통로를 따라가다 나오는 리셉션 데스크를 거쳐 엘리베이터를 타고... 61층까지 올라간 후 환승하여 63층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네오스의 실내 분위기 최고의 뷰를 자랑하는 곳이라고 해서 판매되는 술과 안주류의 가격은 딱히 비싼 편은 아닙니다. 딱 두바이스런 가격이죠. 다만, 창가 좌석에 앉기 위해서는 200디르함을 추가..

[호텔] 사우디, 관광비자 개방과 함께 투숙 규정을 개정하여 외국인 남녀 여행객의 한 방 투숙을 허용키로!

최근 사우디 건국 이래 최초의 일반 관광비자 발급에 뒤이어 "공공장소 예절 규정"을 내놓으면서 규정에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민감한 의문이 남아 있었습니다. 과연, 사우디 정부가 가족이 아닌 연인, 혹은 여사친/남사친과 여행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 방에 투숙을 희망할 경우 이를 허용할 것인가? ([정보] 사우디, 관광비자 발급에 발맞춰 "공공장소 예절 규정" 시행 발표! 참조) 다른 나라에선 문제거리도 아닌 이 문제가 민감한 의문이 되는 이유는 참으로 유별난 사우디스러운 규정 때문이었습니다.- 여성 혼자서는 마흐람 (남성 보호자)의 허가없이는 호텔 숙박 불가- 남녀가 한 방에서 투숙할 경우 가족관계를 입증할 수 있는 가족관계등록부 등의 관계 증명서류 제출 필수. UAE의 경우 가족이 아닌 남녀 투숙객이 ..

[정보] 사우디, 관광비자 발급에 발맞춰 "공공장소 예절 규정" 시행 발표!

사우디 내무부 장관 압둘아지즈 빈 사우드 빈 나이프 알사우드 왕자는 사우디 관광국가유산위원회가 27일 사우디 역사상 최초로 전자 관광비자 발급을 공식 발표한 것에 발맞춰 몇달 전부터 논란이 되어 왔던 "공공장소 예절 규정"을 승인하여 시행에 들어간다고 발표했습니다. 새로운 규정에 따라 (조금은 관대해지기 했지만) 사우디 정서상 미풍양속을 해치는 19개 위반행위 적발시 사항에 따라 최소 50리얄에서 최대 6000리얄까지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게 됩니다. 1. 복장무엇보다 가장 큰 변화는 공공장소에서의 드레스 코드를 남녀 공히 단정한 복장으로 규정하면서 외국인 여성들에게도 적용했던 아바야 착용 의무를 폐지한 점입니다. 어제까지 히잡은 모자로 대체하거나 없어지는 추세였지만, 속에 무슨 옷을 입든 여성들의 외출..

[비자] 사우디, 전자 관광비자를 공식 발급하며 걸어잠궜던 문호를 세계에 개방해!

사우디 관광국가유산위원회는 사우디 내 5대 유네스코 문화유산지 중 하나인 앗디리야에서 "세계에서 오실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라는 이벤트를 통해 사우디 건국 이래 최초의 전자 관광비자 발급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 사우디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사우디 스폰서를 통해 사업용 비자나 취업 비자를 발급받거나, 무슬림들에 한해 성지순례 혹은 우므라 비자를 발급받기, 혹은 외국인 거주자의 경우 가족초청비자 등을 받을 수 밖에 없었으며, 그나마 명목상으로 있었던 관광비자의 경우 사우디 공인 에이전트를 통해 4인 이상의 그룹 방문에 한해 제한적으로 발급하였기에 일반 관광객들에게는 철저히 닫혀진 나라였습니다. 10여년 전만 해도 성지 순례객과 내수 관광 수입만으로 충분하기에 외국인 관광객 유치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

[기타] 샐러드에서 칵테일까지, 금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UAE에서 맛볼 수 있는 금박 가미된 먹거리

지난 2016년 새해 벽두의 대화재 이후 2018년 6월 재개장한 두바이몰 옆에 자리잡은 어드레스 다운타운 호텔 라운지는 최근 신메뉴로 골든 카푸치노를 추가했습니다. 말그대로 금박이 들어간 카푸치노인데... 금박이 들어간 카푸치노하면 누구나가 떠올리는 대표적인 에미레이츠 팰리스 카푸치노와는 또다른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호텔] 에미레이츠 팰리스 (1) 당신은 방문객 모드로 입장하셨습니다. 참조) 에미레이츠 팰리스 카푸치노가 커피 디자인에 좀더 신경쓰면서 금박가루를 흩뿌린 카푸치노라면 (여기에 금박이 얹어진 아이스크림도 팔고 있죠), 어드레스 다운타운의 골든 카푸치노는 모양은 투박한 대신 금박을 아낌없이 올려 커피 표면을 금박으로 코팅해버렸으니 말이죠. 어드레스 다운타운의 골드 카푸치노와 비슷하게 커피 ..

[정보] 두바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30일 유효기간의 임시 주류 면허를 발급한다!

두바이를 관광하는 여행객들은 레스토랑이나 호텔 바나 라운지 (룸 서비스 포함), 혹은 골프장 내 클럽 하우스나 얼마전에 소개해드렸던 코카콜라 아레나 처럼 주류 판매가 허용된 식음료장에서 파는 술만 마실 수 있었습니다. 네.. 공식적으로는 외국인 여행객이 주류 판매점에서 술을 싸들고 호텔 방으로 갖고 들어갈 수는 없었습니다. 주류가 금지된 샤르자를 제외한 UAE 내 곳곳에 주류 판매점이 성업 중이긴 합니다만, 두바이와 아부다비에 있는 주류 판매점에서는 공식적으로는 2년 유효기간의 주류 면허를 소지한 두바이, 혹은 거주자에게만 술을 팔 수 있기 때문에 주류 면허가 없는 여행객들은 구입할 방법이 없는 것이었죠. 굳이 방법을 찾는다면 주류 면허 자체가 없는 라스 알카미아의 주류 판매점에서 술을 사들고 두바이나 ..

[두바이] 팜 주메이라의 몸통 끝 워터프론트에 자리잡은 쇼핑몰 The Pointe

지난해 12월 인공섬 팜 주메이라를 개발한 디벨로퍼 나킬은 아틀란티스 더 팜을 눈 앞에 볼 수 있는 팜 주메이라의 나무몸통부 끝에 쇼핑몰 The Pointe를 개장했습니다. 팜 주메이라에 들어서서 길 따라 쭈욱 직진해서 가다가 아틀란티스가 있는 방파제 지역으로 넘어가는 해저터널에 진입하기 직전에 간선도로로 빠지면 나오는 곳입니다. The Pointe는 나무몸통 끝 140만 평방피트 부지 위에 좌우로 뻗은 1.5km의 해안산책로를 따라 100여개 이상의 식당과 상점 (완전히 입주했을 때...)이 들어서게 될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복합단지입니다. 다니다보면 복싱전용 연습장도.... 어디까지나 일단 열어놓고 보는 이 동네 특성상 The Pointe 역시 새로운 매장이 속속 입주 중인 상황입니다만, 디벨로퍼 나킬..

[UAE] 11월 18일부터 시행하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 부가세 환급제도의 모든 것!!

2018년 1월 1일부터 5%의 부가세를 도입한 UAE 연방세금청 (Federal Tax Authority)은 11월 18일부터 시행하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 부가세 환급제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지난 9월 UAE 연방세금청은 2년간의 입찰을 거쳐 세금청을 대행하여 부가세 환급 시스템을 운영할 전문업체로 세계적인 환급 시스템 운영업체인 플래닛을 선정한 바 있습니다. 플래닛은 아일랜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전문업체로 핀트렉스 그룹 (Fintrax Group)이 기존 관련업체인 플래닛 페이먼트 (Planet Payment), 프리미어 택스 프리 (Premier TaxFree) 등을 인수합병한 후 지난 5월 16일 통합 브랜드 플래닛을 출범시킨 바 있습니다. 새로운 환급제도 도입에 따라 UA..

[움알꾸와인] 주류 판매점의 이정표로 방치된 소련의 다목적 전략수송기 일류신 IL-76의 다사다난한 이력

바라쿠다 비치 리조트 안에 있는 주류 판매점이자 전세계에서 온 6천여종 이상의 술을 파는 UAE 북부 지역 최대 주류 판매점으로 UAE 내 주당들의 대표적인 성지인 오리지날 바라쿠다 (구 바라쿠다 셀러)에 다왔음을 알려주는 이정표는 별다른 구조물 없는 사막 해변도로가 이어진 길가에 그야말로 뜬금없이 불쑥 나타나는 대형 비행기입니다. E11을 타고 라스 알카이마에서 오면 비행기 앞에 보이는 이정표를 따라 우회전해서 들어가면 되고, 반대 방향에서 올 경우엔 이 비행기를 지난 후 나타나는 첫번째 유턴 포인트에서 유턴을 하면 바라쿠다로 갈 수 있죠. ([움알꾸와인] UAE 내에서 다양한 술을 면세로 구입할 수 있는 주당들의 성지, 바라쿠다 셀러 참조) 오리지날 바라쿠다의 이정표가 된 대형 비행기는 구 소비에트 ..

[라마단] UAE에서 만나는 한식, 일식 스타일 이프타르 세트

예전보다는 비무슬림들이 지내기에 한결 좋아진 라마단도 벌써 3분의 1이 끝났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다뤘던 것처럼 종교적인 의무와 관광객 편의제공을 겸해 발급하는 라마단 기간 중 영업허가 제도가 확대되어 과거에는 상상할 수도 없었던 오후에 술을 판매하는 곳이 늘어날 정도니 말이죠. 잘만 찾아다니면 평소와 다른 점을 크게 느끼기 힘들어진 라마단 기간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마단 기간에만 먹어볼 수 있는 이프타르 세트는 한번쯤은 경험해 볼만 합니다. 각 식음료 매장의 특성을 살려 부페를 내놓는 곳도, 평소에는 개별 상품으로 따로 팔던 음식들을 이프타르 세트라는 이름으로 묶어 비교적 싼 가격에 판매하기 때문입니다. 그야말로 가성비 좋은 세트 메뉴랄까요. 특히 올해 라마단에는 컨템포러리 한/일식당을 표방하..

[여행] 두바이, 5월 16일부터 두바이의 명소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두바이 패스 발행!

두바이 관광청은 25일 끝난 관광전문 전시회 아라비안 트래블 마켓 (ATM)을 통해 두바이 내 주요 명소의 각종 입장료를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선불제 패스인 두바이 패스를 발행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두바이 셀렉트와 언리미티드 두 종류로 발행되는 두바이 패스는 구입한 후 두바이 내 33개 명소에서 제시하면 별도의 추가요금을 내지 않고 입장할 수 있게 됩니다. 개별 방문지마다 입장료를 내야하는 번거로움도 덜고 안그래도 비싼 입장료를 많이 줄일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Dubai Select Dubai Unlimited 여름 (비수기) 겨울 (성수기) 여름 (비수기) 겨울 (성수기) 정상가격667디르함 (성인 기준) 2,056디르함 (성인 기준)성인 399디르함 42..

[비자] 사우디 복수비자 발급비용이 1년 180만원대에서 5년 9만원대로 대폭 낮아져!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리야드 알무바라키 주한사우디아라비아왕국 대사는 24일 외교부 청사에서 "대한민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왕국 간의 양국 국민에 대한 입국사증 발급 간소화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정식 서명했습니다. 사우디 각료회의의 승인을 거쳐 이번 MOI가 최종 발표될 경우 유효한 여권을 소지한 양국 국민과 기업인들이 관광 및 상용 등의 목적으로 상대국을 방문할 때마다 최대 90일간 체류할 수있는 5년 유효기간의 복수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아울러 현재 1년 유효기간의 복수비자 발급시 180만원 상당의 비자 수수료를 납부하고 있지만, 이번 양국간의 합의에 따라 5년 유효기간의 복수비자 발급비가 90달러 (약 97,000원/약 340리얄) 수준으로 대폭 인하되어 사우디 방문에 필요한 부대비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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