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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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쌀람!풋볼 1638

[14/15 SAJL 3R] 알힐랄, 알아흘리와 간신히 비기며 연승 행진에 제동! 알잇티하드, 알샤밥, 알나스르는 3연승 달려!

0. 리뷰 1) 알샤밥은 하지르를 2대0으로 완파했습니다. 알샤밥의 공격후 나이프 하자지는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네요! 2) 알나스르는 무함마드 알사흘라위의 결승골로 알칼리즈를 꺾고 3연승을 달립니다. 3) 아챔 8강에서의 탈락으로 칼리드 알까르니 감독을 전격 경질하고 대행 감독체제로 알쇼알라와 경기를 치룬 알잇티하드는 알쇼알라 원정 경기에서 무크타르 팔라타의 결승골로 1대3으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리고 아챔 탈락의 충격에서 벗어낫습니다. 4) 곽태휘 풀타임. 알힐랄은 아챔 8강 2차전의 후유증이 남아있는 듯 알아흘리에게 밀리는 경기 끝에 간신히 무승부를 기록하며 연승행진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곽태휘는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알아흘리의 주포 오마르 알소마를 잘 봉쇄하며 팀의 무실점 무승부를 이끌었습니다..

[오피셜] 카타르 1부 리그 알샤말, 알라이얀에서 뛰었던 조용형 영입 공식 발표!

이번 시즌 카타르 리그 승격팀 알샤말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안 쿼터로 알라이얀에서 뛰었던 조용형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 소식은 며칠 전 카타르 리그를 중계하는 알카스 스포츠가 독점으로 보도한 바 있습니다. 계약기간은 1년. 조용형은 계약을 맺기 전 아스페타르 스포츠 병원 (ASPETAR Sports Hospital)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후 알샤말과 계약했습니다. 빌라지오 옆 아스파이어 존(Aspire Zone)에 위치한 아스페타르 스포츠 병원은 걸프지역 최초의 스포츠 전문 병원으로 이번 시즌 첼시로 복귀한 드록바도 최근 치료를 받은 바 있습니다. 비록 실패로 끝나긴 했지만 이런 인연을 계기로 드록바의 영입을 추진하던 카타르 클럽들도 있었죠. 조용형은 지난 4시즌간 알라이얀에..

[14/15 QSL 2R] 리그 첫 경기에서 대역전승을 거두며 아챔 8강 탈락의 아픔을 씻은 알사드, 수비에 불안함을 드러내며 시즌 초반 2연패에 빠진 카타르!

0. 리뷰1) 한국영 선발 52분 출전, 조영철 교체 38분 출전. 카타르는 경기 초반 라피끄 할리쉬가 자신의 카타르 리그 데뷔골이자 팀의 첫 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잡았지만, 알아흘리의 공격력을 막아내지 못하고 연속골을 허용하며 역전패를 당하며 시즌 초반 2연패를 기록했습니다. 선발 출전한 한국영은 아찔한 순간도 있었지만 무난한 경기를 펼쳤으며, 공격적인 교체투입을 위해 한국영 대신 투입된 조영철은 강약을 조절하는 플레이로 팀의 공격에 도움을 주었지만, 경기를 뒤집기는 역부족이었습니다.2) 한국영과 조영철의 교체투입이 이뤄지는 이유는 피치 위에 최대 3명의 외국인 선수만 출전시킬 수 있는 새로운 규정 때문입니다. 이번 시즌부터는 외국인 선수 역시 선발 경쟁을 해야되는 상황이죠. 지난 두 라운드 경기만을 ..

[14/15 QSL 2R] 2경기 연속골 남태희, 수비진을 농락하는 결승골로 팀의 2연승 견인해!

0. 리뷰1) 신진호의 알사일리야와 알샤하니야의 경기는 경기 전날 있었던 알사드와 알힐랄의 아챔 8강 2차전 여파로 피치 상태가 좋지 않아 당일 아침에 경기가 취소되었으며, 일정은 향후에 확정될 예정입니다.2) 엘자이쉬는 야세르 아부 바키르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홈팀 움 살랄에게 역전패를 당했습니다.3) 남태희 1골 풀타임. 디펜딩 챔피언 레퀴야는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남태희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이스마일 무함마드, 세바스티안 소리아의 연속골로 홈팀 알코르를 0대3으로 완파하고 시즌 초반 쾌조의 2연승을 달렸습니다. 특히 2경기에서 8골을 퍼붓는 동안 단 한 골도 실점하지 않은 매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리그에선 처음 풀타임을 소화한 남태희는 전반 43분 센터 서클 부분부터 단독 드리블로 문..

[ACL 8강 2차전] 알사드에 대한 절대 우위를 이어간 알힐랄, 알잇티하드에게 굴욕을 안긴 알아인과 4강에서 맞붙어!

0. 리뷰1) 홈팀인 알사드는 경기 몇시간 전부터 경기장에 몰려들어 진치고 있던 알힐랄팬들의 입장문제로 곤혹을 치뤘습니다. 카타르에선 상상하기 힘든 일이 벌어졌기 때문이죠. 당초 알사드는 AFC에 의해 확보한 1,200석과 추가로 알힐랄에게 231석만을 알힐랄 서포터즈들에게 제공하려고 했지만, 그보다 많은 알힐랄팬들이 몰려들어 한바탕 소동을 겪은 끝에 결국 알힐랄팬들의 입장을 허용하여 알힐랄팬들이 서포터즈석 외에도 관중석을 채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경기장 조명문제로 경기는 15분 늦게 시작했습니다. 경기 종료후 알사드 선수들은 홈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알힐랄팬들 앞에서 시합하는 기분이 들었다며, 카타르 리그에선 상상할 수 없는 알힐랄팬들의 열성적인 응원에 혀를 내둘렀습니다.2) 이정수, 곽태휘 풀타임. 동..

[14/15 QSL] 남태희, 신진호, 조영철! 리그 공식 시즌 프리뷰 매거진에서 선정한 팀의 주목할만한 선수로 지목!

지난 주 개막한 카타르 스타스 리그는 클럽별 프리뷰, 최근 4시즌 동안 3번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 레퀴야를 맡게 된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을 비롯한 몇몇 선수들과의 인터뷰, 이번 시즌 새로 승격된 알샤하니야와 알샤말 구단주들의 포부 등 90여 페이지 분량의 14/15시즌 공식 프리뷰 매거진을 통해 리그 이모저모를 소개했습니다. (pdf파일로만 90메가바이트 분량이더군요!) 클럽별 프리뷰는 클럽 프로파일 및 지난 시즌 성적을 소개하는 1페이지와 감독과 주목할만한 선수 2인을 소개하는 1페이지의 두 페이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카타르 리그 시즌 프리뷰 매거진이 꼽은 각 클럽에서 주목할만한 선수들은 어떤 선수들이 있을까요? 1. 레퀴야 (별명: 적기사들 The Red Knights (카타르 국내치안군) ..

[ACL 8강 2차전] 알잇티하드-알아인전 무관중 경기 최종 확정 및 경기장 변경!

AFC는 서포터즈들의 인화물 사용 등 격렬한 응원을 이유로 26일 오후 8시 50분 (한국시간) 젯다의 킹 압둘라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예정인 알잇티하드와 알아인의 8강 2차전 경기를 무관중 경기로 치루기로 한 징계위원회의 결정 ([ACL 8강 2차전] 알잇티하드 선수단과 팬들에겐 날벼락! 알아인과의 8강 2차전 젯다 홈경기는 무관중 경기로!? 참조)에 대한 알잇티하드의 항소를 최종적으로 기각했다고 현지 시간 일요일 오전 11시에 발표했습니다. 이는 알잇티하드 서포터즈들의 응원 중 인화성 강한 응원도구 사용 등 위험한 행위가 이번 시즌에만 한두번이 아닌 일곱여차례 이상 목격된 바 사안이 심각하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여기에 당초 예정된, 그리고 알잇티하드가 그렇게도 염원했던 60000석 규모의 신설 킹 압둘..

[14/15 SAJL 2R] 두 경기 연속으로 2연승을 이끈 알샤밥의 나이프 하자지와 알나스르의 아드리안 미에르제예프스키, 팀을 패배에서 구한 알아흘리의 오마르 알소마!

0. 리뷰1) 슈퍼컵 챔피언 알샤밥은 두 경기 연속 2골씩 넣고 있는 나이프 하자지의 멀티골과 두 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홈팀 알파티흐를 0대2로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2) 리그 디펜딩 챔피언 알나스르는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새로운 외국인 선수 아드리안 미에르제예프스키의 멀티골로 파파 웨이고가 종료 전 만회골을 터뜨린 알라이드를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3) 알아흘리는 나즈란 원정에서 먼저 실점을 허용하며 고전했지만, 석현준을 대체하여 들어온 오마르 알소마의 두 경기 연속골로 힘들게 승점 1점을 얻는 것에 만족했습니다.4) 2라운드가 끝난 현재 다득점에서 앞선 알힐랄이 선두를 달립니다. 1. 알칼리즈 1:1 알쇼알라 (8월 22일 18:55 / 프린스 무함마드 빈 파하드 스타디움)알칼리즈 ..

[14/15 QSL 1R] 시즌 첫 코리안 더비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남태희와 자책골을 기록한 한국영의 엇갈린 희비!

0. 리뷰1) 알사드는 아챔 8강 관계로 일정을 뒤로 미뤘습니다.2) 카타르 리그는 올시즌부터 전후반에 한번씩 지난 브라질 월드컵에서 선보였던 워터 브레이크제를 시행합니다. 3) 신진호 선발 68분 출전. 시즌 공식 개막전에 나선 알사일리야는 무즈타바 자바리와 알라인 디오코, 카방구 등에게 잇달아 골을 내주고 무함마드 살라의 만회골로 영패를 면하며 4대1로 알아흘리에게 4대1로 완패했습니다. 등번호 7번을 달고 뛴 신진호는 위력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알아흘리의 수비진을 허무는데는 실패했으며, 반면 알사일리야 데뷔전을 치룬 히카르두 코스타는 네 골을 허용하며 혹독한 신고식을 치뤘습니다. 김기희가 뛰었던 두 시즌전의 불안한 수비진을 떠올리게 하는 허술한 수비진을 다듬지 못하면 알사일리야로서는 괴로운 시즌이 될..

[오피셜] 한국영의 등번호는 12번! 카타르SC, 새로 영입한 선수들을 공개하는 입단기자회견을 가져!

카타르 1부 리그의 카타르SC는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처음 영입했던 조영철 이후 해외전지훈련기간 중 영입했던 세 명의 외국인 선수들을 소개하는 입단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미 조영철이 10번을 받은데 이어, 조영철의 포지션 경쟁자인 함디 알바르바위는 20번, 마히르 유스프는 16번, 그리고 마지막에 영입되었던 한국영은 등번호 12번을 달고 뛰게 되었습니다. 카타르는 22일 남태희의 레퀴야와 리그 개막전을 치루고 14/15시즌을 시작합니다. 이달 초 전지훈련 평가전 중 부상을 당해 3주 결장 판정을 받은 조영철은 결장이 유력하기에 남태희 vs 조영철&한국영의 코리안 더비는 리그 하반기에나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울러 남태희의 등번호도 25번에서 91번으로 바뀌었습니다. (실제로 보니 살짝 적응이..

[ACL 8강 1차전] 알잇티하드와의 맞대결에서 처음 승리를 거둔 알아인! 63500명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 알사드를 꺾은 알힐랄!

0. 리뷰1) 이명주 선발 82분 출전. 알아인은 핫자 빈 자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잇티하드와의 홈 1차전에서 이스마일 아흐메드의 결승골과 아사모아 기안의 쐐기골로 알잇티하드에 2대0 완승을 거두며 4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올랐습니다. 리그 2경기를 치루고 온 알잇티하드에 비해 오늘 경기가 이번 시즌 첫 경기인 알아인은 전반에 유리한 경기를 펼치면서도 세밀함에 약점을 드러내며 알잇티하드를 효과적으로 공략하는데 애를 먹었으나, 후반 초반 터진 이스마일 아흐메드의 선제골로 기세를 올리며 전반의 부족한 점을 개선시키며 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지난 2005년 아챔 결승전에서 패하는 등 알잇티하드 공포증이 있었던 알아인으로서는 단 한번도 이겨보지 못한 알잇티하드를 상대로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처음 승리를 ..

[14/15 SAJL 1R] 석현준 대체로 영입된 오마르 알소마의 화끈한 해트트릭 데뷔전 신고식! 나이프 하자지의 부상복귀 신고 멀티 결승골!

0. 리뷰1) 알아흘리는 킹 압둘라 스타디움에 모인 58,600여명의 팬들이 보는 앞에서 가진 첫 리그 홈경기에서 하지르를 6대1로 대파하며 화끈한 경기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석현준을 대체하여 영입된 아시아 쿼터 선수 오마르 알소마는 사우디 리그 데뷔전에서 결승골을 포함한 해트트릭을 작렬시키며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습니다.2) 디펜딩 챔피언 알나스르도 나즈란을 4대1로 완파하며 안정적인 새출발을 시작했습니다.3) 지난 시즌 이적 후 경기 중 부상으로 시즌을 접었던 나이프 하자지는 복귀전에서 두 골로 팀의 승리를 이끌며 부상에서 완벽하게 돌아왔음을 과시했습니다. 1. 알오루바 4:3 알타아운 (8월 15일 19:45 / 알오루바 클럽 스타디움)알오루바 알타아운 (전반 9분) 무사 알샴마리 (전반 23분) ..

[ACL 8강 1차전] 알아인-알잇티하드 전 시작 4시간 전, 그리고 알아인-알잇티하드전 티켓

알아인으로 이적한 이명주의 공식 데뷔전이자 알아인의 이번 시즌 첫 공식전인 알잇티하드와의 아챔 8강 1차전 경기가 앞으로 4시간 뒤 알아인의 홈구장인 핫자 빈 자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어제 경기장에 직접 가서 티켓을 구해놓고 무더운 날씨와 모래먼지가 끼어있는 궃은 날씨를 피해 저멀리 경기장이 보이는 호텔에서 휴식 중입니다. 알아인이 알잇티하드를 상대로 한번도 이겨본 적이 없는데다 리그 일정을 앞당겨 두 경기를 미리 치루면서 2연승으로 기세가 올라있는 알잇티하드와 달리 공식 경기를 제대로 치뤄보지 못한 상황에서 1차전을 마지한 알아인으로서는 홈이라도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여지는데,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아직 손발을 맞춰본 지 오래되지 않았을 아사모아 기안과 이명주가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14/15 SAJL 1R] 아챔 8강 1차전을 앞두고 쾌조의 2연승을 거둔 알힐랄과 알잇티하드!

0. 리뷰1) 알힐랄과 알잇티하드는 15일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아챔 8강 1차전 준비를 위해 지난 8일에 이어 1라운드 일정을 앞당겨서 경기했습니다.2) 곽태휘 선발 풀타임. 알힐랄은 알쇼알라 원정경기에서 티아고 네베즈, 야세르 알까흐따니, 살만 알파라즈의 연속골로 미스파르 알비쉬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홈팀 알쇼알라를 1대3으로 꺾고 지난 시즌 초반과 마찬가지로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2연승을 거두고 부담없이 알사드전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3) 알잇티하드는 킹 압둘라 스타디움에서 처음으로 갖는 공식 홈경기에서 58896명의 팬들 앞에서 삼바 디아키테의 사우디 리그 데뷔골이자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알파티흐를 1대0으로 꺾고 2연승을 거두며 알아인 원정길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이런 팬들..

[2014 셰이크 자심컵 결승] 카타르 데뷔무대를 치룬 무리퀴, 역전 결승골로 알사드의 우승 이끌어!

0. 리뷰1) 셰이크 자심컵은 원래 리그 시작 전 워밍업 형식으로 치뤄지는 컵대회였지만, 올해 대회는 모든 예선경기를 생략하고 "챔피언들의 만남"이라는 타이틀 하에 전년도 리그 챔피언 레퀴야와 에미르컵 챔피언 알사드의 맞대결, 슈퍼컵 형태로 치뤄졌습니다.2) 카타르 축구협회는 결승전 수익 전액을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고통받고 있는 가자지구 어린이들에 기부할 것이라 공언했으며,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로자리오 몰과 랜드마크 몰에서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사람들에게 홍보했습니다.3) 남태희는 지난 시즌까지 달던 25번 대신 이번 시즌부터는 여러가지 의미가 담긴 새로운 등번호 91번을 달고 뛰게 됩니다. 4) 남태희 풀타임, 이정수 선발 70분 출전. 전반 이른시간 터진 로드리고 타바타의 선제골로 시작되어 ..

[제22회 걸프컵] 개막전은 사우디와 카타르! 걸프지역 국가들의 아시안컵 최종 모의고사 걸프컵 조편성 및 대진표 확정!

어제 리야드에서 11월 13일부터 26일까지 펼쳐지는 2014 걸프컵 조편성 및 대진표 추첨이 있었습니다. 2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걸프컵은 개최지와 개최시기를 놓고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당초 개최지는 이라크의 바스라였지만 안전상의 이유를 들어 바스라에서 사우디 젯다로 개최지가 변경되어 올초에 열릴 예정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건설 중이던 킹 압둘라 스타디움은 공기를 더욱 앞당겨 대회를 개최할 수 있을 정도로 준비시켜 뒀지만, 2015년 1월 호주에서 열릴 아시안컵 일정을 고려한 탓인지 대회일정을 아시안컵 두 달 전인 11월 중순으로 옮기고 개최지 역시 젯다에서 리야드로 변경된 바 있습니다. 이 와중에 지난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개최지 변경의 불운을 안은 이라크는 (지난 대회는 바스라에서 바레..

[ACL 8강 2차전] 알잇티하드 선수단과 팬들에겐 날벼락! 알아인과의 8강 2차전 젯다 홈경기는 무관중 경기로!?

알잇티하드와 알아인의 아챔 8강전에 또다른 변수가 등장했습니다. 지난 5월 1일 공식 개장한 6만석 규모의 킹 압둘라 스타디움에서 알아인을 압도할 열광적인 응원을 선보이려던 알잇티하드와 알잇티하드 서포터즈들은 AFC 징계 위원회가 내린 징계에 멘붕당하고 말았습니다. AFC가 징계 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8월 26일 젯다의 킹 압둘라 스타디움에서 4강 진출권을 놓고 결전을 벌일 알잇티하드와 알아인의 8강 2차전 경기를 무관중 경기로 치룬다고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올해 아챔이 진행되는 동안 알잇티하드 서포터즈들이 한 번 이상 관중석에서 사고의 위험이 높은 폭죽용 인화물 사용이 목격된 데서 내려진 징계에 따른 것입니다. 지난 시즌 최악의 재정난으로 고액 연봉 고참 선수들을 정리하기 위해 라이벌 구단인 알힐..

[오피셜] 남태희의 레퀴야, 스완지 시티의 중앙 수비수 치코 플로레스 영입!

남태희의 레퀴야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영국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에서 활약하던 스페인 중앙 수비수 치코 플로레스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그는 이틀전 카타르 도하에 도착하여 계약을 위한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습니다. 1987년생인 치코 플로레스는 스페인 하위리그 카디즈 유스 출신으로 카디즈에서 데뷔하여 알메리아, 제노아, 마요르카 (임대)를 거쳐 2012년부터 스완지 시티에서 활약했다가 레퀴야로 이적하게 되었으며, 스완지 시티에서 함께 뛰었던 기성용의 절친으로도 한국팬들에게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스페인 마요르카 임대 시절 팀의 감독으로 만났던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과 영국 스완지 시티에 이어 카타르 레퀴야에 이르기까지 사제지간의 인연을 계속 이어나가게 되었습니다. 레퀴야는 지난 3년간 중앙 수..

[14/15 SAJL 2R] 아챔 8강 대비 빠른 일정 소화 중인 알힐랄과 알잇티하드, 홈경기 첫 승으로 산뜻하게 시즌 시작해!

0. 리뷰1) 2라운드 경기는 8월 22~23일로 예정되어 있지만, 알힐랄과 알잇티하드는 아챔 8강 2차전 준비로 일정을 시즌 개막전으로 앞당겨 1~2라운드를 먼저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걸프컵과 아시안컵 일정 때문에 뒤로 미루기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지난 해 당겨진 일정 때문에 실전 경험없이 8강전을 치뤘다가 허무하게 탈락했던 경험도 있기에 실전감각을 살려두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2) 지난 시즌까지 모바일리 로고만 있었던 알힐랄은 재정 확보를 위해 추가 스폰서를 끌어들이면서 모바일리 로고 위에 폭스바겐 로고, 오른팔엔 모빌 로고, 등번호 위아래에도 후원업체들의 로고가 붙은 저지를 착용하게됩니다.3) 곽태휘 풀타임. 레게캄프 감독의 알힐랄 데뷔전이자 14/15시즌 첫 경기인 알오루바와의 홈..

[오피셜] 조영철의 카타르, 마지막 외국인 선수로.........한국영 영입!!!!

카타르SC 구단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한 마지막 네번째 선수가 도하에서 계약을 마무리한 후 이탈리아 로마에 자리잡은 전지훈련 캠프에 합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조영철 (공격수), 라피크 할리시 (수비수), 함디 알하르바위 (공격수)에 이은 팀의 네번째 선수는 얼마전 가시와 레이솔을 떠난..........................한국영이라고 합니다... 두둥!!!! 당초 스토크 시티의 온두라스 국대 수비형 미드필더 윌슨 팔라시오스를 영입하려다 무릎 부상으로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해 영입에 실패했던 카타르는 그 자리를 한국영 영입으로 마무리지었으며, 조영철과 팀동료가 되었습니다. 국내 언론에 따르면 계약기간은 2년이라고 하네요. 이로써 지난 시즌 맹활약을 펼친 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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