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에 4년 넘게 살면서 한 번도 안 가봤던 아부다비의 자이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을 1주일만에 다시 찾았습니다. 네... 일본과 카타르의 결승전을 보기 위해서였죠. 한국과 카타르의 8강전을 직관하기 위해 처음 자이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을 방문했던 1주일 전, 미리 체험했던 열악한 주차 및 도로 환경을 경험해봤기에 경기장이 만석이 되진 않더라도 13,791명이 관전했던 8강전보다는 관중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생각해 이번에는 호텔에 차를 두고 우버를 이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주변 환경을 고려했을 때 택시 잡기가 정말 힘들 것 같았거든요. 우버는 아부다비에서 영업을 하다 여러가지 이유로 아부다비 당국의 규제로 철퇴를 맞았다가 2년 만인 지난해 11월 19일 당국과의 합의 하에 서비스를 재개한 바 있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