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리뷰 1) 2019 아프리카컵 지역예선전에서 맞붙은 후 3년 만에 만난 튀니지와 이집트의 경기에서는 주어진 인저리 타임 3분을 지나 승부가 연장전으로 이어질 것 같던 후반 50분에 터진 이집트 주장 아므르 알술라야의 극적인 자책골로 튀니지가 1대0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선착했습니다. 이집트 주장 아므르 알술라야는 후반 인저리 타임에 튀니지가 얻은 마지막 프리킥 상황에서 막판에 교체투입된 나임 슬라이티의 프리킥을 헤딩으로 걷어낸다는 것이 불운하게 자신의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비극적인 극장 자책골의 주인공이 되고 말았습니다. 지난 9월 이집트 국대 감독을 맡게 된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은 주장 무함마드 살라 없이 출전한 첫 대회에서 3-4위전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2) 2015년과 2018년 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