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리뷰1) 알힐랄은 곽태휘의 FC서울 이적 후 공석이었던 아시안 쿼터 자리에 UAE 알다프라에서 뛰고 있던 시리아 공격수 오마르 카르빈을 영입했습니다. 2009년 설기현의 임대 이적으로 시작되어 이영표, 유병수, 곽태휘로 이어졌던 알힐랄과 한국인 선수의 아시아 쿼터 시대가 일단 막을 내렸습니다. 2) 사우디 리그의 다음 시즌 아챔 직행티켓이 걸려있는 국왕컵은 1, 2부 리그 소속팀들과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3부 리그팀들이 32강전부터 자웅을 겨루는 대회입니다.3) 3부 리그 팀들은 32강전을 넘지 못했지만, 2부 리그 3개팀이 1부 리그팀을 잡고 16강전에 진출하는 대이변이 연출되었습니다. 가장 충격적인 결과는 그야말로 듣보잡 2부 리그 최하위팀인 알타이에게 패한 현 국왕컵 체제의 2회 우승팀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