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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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쌀람!풋볼/카타르 리그 406

[19/20 QSL 3R] 역전승의 시작점이 된 구자철, 알두하일과 또다시 비긴 알라이얀!

0. 리뷰1) 알사드와 알사일리야의 경기는 알사드의 아챔 8강 2차전 준비를 위해 9월 24일로 연기되었습니다. 셰이크 자심컵에서 당한 3주 부상으로 개막전에서부터 3경기 연속 결장했던 남태희는 2차전 18인 스쿼드에 이름을 올려 복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2) 구자철 풀타임. 알가라파는 골키퍼의 어이없는 수비로 먼저 실점했지만, 바로 동점골로 실점을 만회하고 후반터진 오쓰만 알야흐리의 멀티 결승골에 힘입어 카타르에 1대3 역전승을 거두고 리그 초반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카타르를 3연패의 늪에 빠뜨렸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한 구자철은 수비진을 허무는 킬패스로 오쓰만 알야흐리의 결승골을 만드는 시발점이 되었습니다.فيديو : هدف #الغرافة يتقدم 2 - 1 على #قطر .. الدقيقة 67..

[19/20 QSL 2R] 카타르 리그 첫 맞대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이재익과 구자철, 대승을 거둔 알사드!

0. 리뷰1) 남태희와 유스프 엘아라비의 이적 공백을 좀처럼 메우지 못하고 있는 알두하일은 유스프 음사크니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아이슬랜드 국대 공격수 아론 군나르손에게 리그 데뷔골이자 동점골을 허용하며 알아라비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2) 이재익 풀타임 1경고, 구자철 풀타임 1경고. 이번 시즌 카타르 리그로 이적한 이재익과 구자철의 첫 코리안 더비이기도 했던 알라이얀과 알가라파의 경기는 공방 끝에 득점없이 비기며 나란히 승점 1점씩을 챙겼습니다. 이재익은 경고를 하나 얻었지만 두 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며 개막전 2실점 상황에서 아쉬웠던 수비를 개선하며 첫 클린 시트에 기여했으며, 카타르에서 첫 풀타임을 소화한 구자철 역시 경고를 하나 얻었지만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이재익은 두 경기 연속 경..

[19/20 QSL 1R] 이재익 데뷔골에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알라이얀, 구자철은 데뷔전에서 완승 거둬!

0. 리뷰1) 누가 올라가던 아챔 8강 일정을 고려해 알사드와 알두하일의 경기를 하루 앞당겨 편성한 가운데 카타르 리그 19/20시즌이 개막했습니다. 2)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알가라파로 이적했던 구자철은 리그 개막을 앞두고 공개한 알가라파의 19/20시즌 새 유니폼 모델로 나섰습니다. 알두하일에서 알사드로 이적했던 남태희도 팀 선배인 정우영을 제치고 알사드의 19/20시즌 새 유니폼 모델로 나선 바 있습니다.3) 정우영 대기 결장, 남태희 결장. 디펜딩 챔피언 알사드는 승격팀 알와크라와 가진 개막전에서 전반 일찌감치 알리 카라미의 다이렉트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세를 살려 압둘카림 핫산의 결승골로 4대1 대승을 거두고 리그 2연패의 대장정에 나섰습니다. 주포 바그다드 부네자가 징계로 결장하고, 그와 함께 지..

[2019 셰이크자심컵] 알사드, 알두하일 꺾고 차비 감독 데뷔 후 첫 우승 및 국내대회 통산 70회 우승 달성!

0. 리뷰1) 리그가 시작되기도 전에 아챔 16강전에 이어 3연전을 치루게 된 알사드와 알두하일의 마지막 경기는 리그 우승팀 알사드와 아미르컵 우승팀 알두하일간의 카타르 리그 슈퍼컵인 셰이크 자심컵입니다. 지난해 리그 마지막경기인 아미르컵에서 이어지는 리그 내 2연전이기도 한 이번 경기는 거칠었던 지난 아미르컵에서 퇴장당했던 선수들에 대한 징계에 따라 알두하일의 알무아즈 알리, 알사드의 바그다드 부네자, 타릭 살만, 하미드 이스마일이 나란히 결장하게 되었습니다. ([2019 아미르컵 결승전] 알와크라 스타디움 개장경기에서 알두하일이 알사드를 꺾고 에미르컵 2연패 달성 참조) 2) 정우영 선발, 남태희 교체 30분 출전. 알두하일을 꺾고 아챔 8강에 진출한 알사드는 아미르컵 여파에 따른 전력 누수에도 불구..

[오피셜] 알가라파, 구자철 영입 공식 발표!

카타르 리그 알가라파는 지난 1월 아시안컵을 끝으로 국대에서 은퇴한 미드필더 구자철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계약기간은 2년. 아우크스부르크와의 계약만료 후 새로운 행선지를 모색하던 구자철의 이적 소식은 지난 1일 알가라파 구단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구자철이 메디컬테스트를 받기 위해 이틀 뒤인 3일 도하에 도착한다고 발표하면서 확인된 바 있으며, 알가라파 구단은 이적을 마무리지은 구자철이 5일 네덜란드에 있는 알가라파 구단의 해외전훈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알가라파는 지난 시즌까지 베슬레이 스네이더가 뛰었던 팀으로 알려졌지만 리그나 아챔에서 그의 후광을 누려보지는 못했으며, 이번 시즌부터는 왓포드, 풀럼을 이끌었던 슬라비샤 요카노비치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습니다. 5일 예정대로 구..

[오피셜] 고명진 떠난 알라이얀, U-20 월드컵 주전 수비수 이재익 영입!

지난 시즌 카타르 리그 4위팀인 알라이얀은 구단 SNS계정을 통해 구단주 셰이크 알리 빈 사우드 알싸니의 입회 하에 얼마전 준우승을 차지했던 한국 U-20 월드컵 대표팀의 주전 수비수이자 강원FC의 센터백인 이재익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계약기간은 19/20시즌부터 3시즌. 이재익은 20세 2개월 2일째 되는 날 알라이얀으로 이적하면서 20세 5개월 23일째 되는 날 레퀴야 (현 알두하일)로 이적했던 남태희의 기록을 깨고 카타르 리그로 이적한 최연소 한국 선수가 되었습니다. 몸싸움에서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지만 빠른 발과 빌드업이 강점인 촉망받는 왼발잡이 센터백 유망주인 이재익은 2018년 강원 FC에 입단해 5월 13일 프로 데뷔전을 치룬 이후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잡았으며, 지난 5월 폴란드에서..

[단신] 알사드로 이적한 남태희,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 후 8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복귀골 기록!

지난해 11월 20일 우즈벡과의 우즈벡과의 평가전 도중 선제골을 넣은 후 당한 오른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으로 아시안컵은 물론, 시즌을 마감한 바 있는 남태희가 부상 이후 8개월 만인 7월 21일 스페인 지로나에서 해외전훈 중인 알사드와 팔라모스의 첫번째 평가전에서 동점이던 후반 16분 교체투입되며 오랜만의 복귀전을 치뤘습니다. 그보다 한 달 먼저 똑같이 부상을 당했던 오마르 압둘라흐만이 오랫동안의 정밀검진 끝에 경기 복귀가 가능하다는 결과를 얻었지만, 알힐랄과의 계약연장 협상이 일단 파국을 맞는 등 거취가 불분명한 상황인 점을 감안한다면 긍정적인 신호이기도 합니다. 무릎인대가 파열되었던 남태희는 지난해 12월 18일 바르셀로나에서 무릎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으며, ([기타] 무릎 십자인..

[오피셜] 현역 은퇴한 차비 에르난데스, 19/20시즌 알사드 감독에 선임되며 감독 데뷔!

지난 시즌 카타르 리그 우승팀 알사드는 SNS 계정을 통해 19/20시즌부터 감독을 은퇴한 제수랄도 페레이라 감독 후임으로 2015년 함께 입단하여 그와 함께 지난 시즌 현역에서 은퇴한 차비 에르난데스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으며, 이례적으로 그의 감독 데뷔를 도울 세르지오 오리올, 이반 토레스, 오스카 헤르난데스, 조세 마누엘, 데이비드 바라타스, 안토니오 로보, 세르지오 가르시아, 안토니오 트라물라스 등 스페인인으로 채워진 코치진 명단도 함께 발표했습니다. 차비 에르난데스는 한 세대를 풍미한 바르샤의 레전드이자 2015년부터 2019년까지 현역 생활의 마지막 네 시즌을 카타르 리그 알사드에서 뛰었으며, 특히 마지막 18/19시즌에는 카타르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21년간의 선수생활..

[오피셜] 카타르 리그, 아랍 쿼터 도입으로 19/20 외국인 선수 쿼터를 5명으로 확대!

카타르 축구협회는 지난 목요일 다가올 19/20시즌을 앞두고 아랍 선수 등록과 관련된 핵심 지침 (No. 155 of 2019)을 공표하고, 이를 카타르 내 모든 클럽들에게 하달했습니다. 새로운 지침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현행 규정 (외국인 쿼터 3명&아시안 쿼터 1명)에 덧붙여 1부와 2부 리그에 속한 각 클럽은 아랍 선수 1명만 (여기서 말하는 아랍국가는 카타르 축구협회 등록 시점에 아랍연맹 가맹국 국적 소지자를 의미)만을 등록 및 출전시킬 수 있고, 아랍 선수는 다른 외국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카타르 축구협회에 해당 클럽의 1군 선수로 등록해야만 한다. 2. 각 클럽은 아래와 같은 외국인 선수 쿼터를 경기전 선발 명단에 포함시킬 수 있다.- 외국인 선수 3명- 아시아 선수 1명 (서아시아 출신 ..

[2019 아미르컵 결승전] 알와크라 스타디움 개장경기에서 알두하일이 알사드를 꺾고 에미르컵 2연패 달성!

0. 리뷰1) 제47회 아미르컵 결승전은 2017년 아미르컵 결승전을 공식 개장경기로 치뤘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 이어 두번째로 문을 연 알와크라 스타디움의 공식 개장경기로 치뤄졌습니다.2013년 11월 8개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 중 가장 먼저 발표되었던 알와크라 스타디움은 파격적인 건축 디자인으로 유명했던 고 자하 하디드가 디자인한 경기장으로 위에서 본 외관이 여성의 생식기를 닮았다고 하여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영어권 매체를 통해 음부 경기장 (Vagina Stadium)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죠. 알와크라 스타디움은 아미르컵 결승전이 시작되기 전 카타르의 통치자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싸니와 잔니 인판티노 피파 회장 등의 귀빈과 38,678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대한 개장식을 가졌..

[2019 에미르컵 4강전] 알사드와 알두하일, 리그에 이어 새 월드컵 경기장에서 우승 다퉈!

0. 리뷰1) 알사드 서포터즈들은 앞으로의 남은 경기가 모두 원정 경기로 펼쳐지기에 자신들의 홈구장인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현역으로 마지막 경기를 펼치는 차비 에르난데스의 은퇴를 기념하는 티포를 전반 6분 선보였습니다. 2) 정우영 교체투입, 고명진 풀타임. 리그와 에미르컵 우승의 시즌 더블에 도전하고 있는 알사드는 알리 아사드의 선제골과 자신이 실축한 페널티킥을 만회한 바그다드 부네자의 연속골로 알라이얀을 2대0으로 꺾고 애미르컵 결승에 선착했습니다.3) 알사드에게 리그 우승을 내준 디펜딩 챔피언 알두하일은 주포 유스프 엘아라비의 부상 결장에도 불구하고 시즌 초반의 장기 부상에서 복귀한 무함마드 문타리의 멀티 결승골과 에드밀손 주니오르의 골을 묶어 알사일리야에 3대0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선착한..

[2019 에미르컵 8강전] 차비 현역은퇴 공식 발표, 리그 4강팀들이 이변없이 4강에서 맞붙어!

0. 리뷰1) 올해로 제47회를 맞는 에미르컵 결승전은 카타르 월드컵 스타디움 중 가장 먼저 발표되었던 알와크라 스타디움의 공식 개장경기로 열립니다. 카타르 월드컵 스타디움 중에는 지난 2017년 개장한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 이어 두번째지만,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이 기존 경기장을 확장한 것이었기에 알와크라 스타디움이 신규 스타디움 중에는 가장 먼저 개장한 경기장이 됩니다.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했던 고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알와크라 스타디움은 경기장의 외형이 여성의 음부를 닮았다고 해서 항간에서는 음부 스타디움 (Vagina Stadium)이라는 별명이 붙어 있기도 합니다. 2) 알사드의 주장 차비 에르난데스는 알가라파와의 8강전을 앞두고 이번 시즌을 끝으로 21년간의 영광스러웠던 현역 생..

[18/19 QSL 최종] 한 시즌 리그 100골로 우승을 자축한 알사드, 역전승에도 아챔 무대 진출에 실패한 알라이얀!

0. 리뷰1) 정우영 대기 결장. 여섯 시즌만에 리그 우승을 확정한 알사드는 핫산 알하이도스의 결승골과 아크람 아피프의 멀티골 등을 앞세워 움 살랄에 6대1 대승을 거두면서 리그를 마감했습니다. 알사드는 카타르 리그사를 새로쓴 바그다드 부네자 (39골)과 아크람 아피프 (26골)의 쌍포를 앞세워 리그 22경기에서 100골을 기록하는 괴력을 발휘했습니다. 리그의 경이적인 공격력과 아챔의 빈약한 공격력을 감안해보면 카타르 리그 내 다른 팀들의 수비력이 알사드와 알두하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상대적으로 좁은 선수풀 중 그나마 뛰어난 선수들을 두 팀에 몰아서 집중 육성시켰으니 어쩔 수 없겠지만요. 차비와 정우영은 나란히 벤치에서 대기하며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2) 리그 2연패 후 알사..

[18/19 QSL 21R] 정우영 쐐기골 알사드, 여섯 시즌만에 카타르 리그 우승 탈환!

0. 리뷰1) 정우영 풀타임 1골. 지난 라운드 알두하일과의 경기에서 우승을 확정지을 기회를 놓쳤으면서도 상대방의 자멸로 9부 능선을 넘었던 알사드는 알아흘리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 터뜨린 바그다드 부네자의 결승골과 핫산 알하이도스의 멀티골, 아크람 아피프와 정우영의 골로 두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아흘리를 7대2로 대파하고 12/13시즌 우승 이후 여섯 시즌만에 카타르 리그 우승을 탈환했습니다. 카타르 리그 통산 14회 우승이자, 창단 이후 모든 대회 통산 69회 우승. 카타르 리그 최다 우승팀이었던 알사드였지만 2010년대들어 1부 리그 승격 첫 시즌부터 우승을 차지한 알두하일의 기세에 밀려 최다 우승팀이라는 기록이 무색하게 좀처럼 리그 우승과 인연이 멀었습니다. 당초 예상했던 현역 은퇴를 1시즌 더 ..

[18/19 QSL 20R] 우승 조기확정은 못했지만, 극적으로 리그 우승을 예약해둔 알사드!

0. 리뷰1) 고명진 풀타임 1경고. 알라이얀은 알두하일에서 알가라파로 이적한 루카스 멘데스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알가라파에게 4대2로 패하며 3위 자리를 놓고 겨루고 있는 알사일리야에게 1라운드 만에 3위 자리를 내주었습니다. 고명진은 풀타임을 소화하고 경고를 하나 받으며 분투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2) 정우영 교체 27분 출전. 디펜딩 챔피언 알두하일을 상대로 리그 12연승 및 조기 리그 우승 확정에 도전했던 알사드는 바그다드 부네자의 선취골로 앞서가며 뜻을 이루는 듯 했지만, 후반들어 경기의 주도권을 장악한 알두하일의 유스프 엘아라비에게 멀티 역전골을 허용하며 패배를 눈 앞에 두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알두하일이 후반 인저리 타임에 수비강화를 위해 교체투입했던 무라드 나지가 경기 종료..

[18/19 QSL 19R] 리그 우승에 가까워진 알사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가고 있는 알두하일!

0. 리뷰1) 고명진 풀타임. 최근 리그 2연패에 빠져있던 알라이얀은 로드리고 타바타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알코르를 1대0으로 꺾고 리그 3위를 탈환했습니다. 고명진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2) 정우영 선발 89분 출전. 차비 에르난데스가 부상에서 복귀하여 교체 출전한 알사드는 득점 1, 2위를 달리고 있는 바그다드 부네자의 결승골과 아크람 아피프의 쐐기골에 힘입어 알사일리야를 0대2로 꺾고 파죽의 11연승을 달렸습니다. 리그 19경기에서 35골과 23골을 성공시킨 바그다드 부네자와 아크람 아피프는 팀득점 85골의 68%를 책임지며 알사드의 쌍두마치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챔 조별예선 두 경기에서 단 한 골만 넣은 것은 카타르 축구의 불안요소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합..

[18/19 QSL 18R] 알사드 통산 100호골로 10연승을 자축한 바그다드 부네자, 예상 밖의 2연패를 당한 알라이얀!

0. 리뷰1) 고명진 교체 45분 출전. 지난 라운드에서 알라이얀에게 대패했던 알라이얀은 알샤하니야를 상대로 일찌감치 선제결승골을 허용하는 등 끌려다닌 끝에 3대0으로 완패하고 리그에서 2연패를 당하며 3위에서 4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양팀간 맞대결에서 알라이얀이 알샤하니야에게 당한 첫 패배여서 더욱 뼈아팠습니다. 고명진은 2대0으로 뒤진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투입되었으나 경기흐름을 돌리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2) 지난 라운드에서 알가라파와 득점없이 비겼던 알두하일은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한 메흐디 베나티아의 데뷔골이자 선제 결승골, 나카지마 쇼야의 데뷔골, 유스프 엘아라비의 멀티골 등을 엮어 알아흘리를 6대0으로 대파하며 실낱같은 역전 우승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알두하일로서는 누군가가 알사드를 꺾어..

[18/19 QSL 17R] 알라이얀에 대승을 거두고 9연승을 달린 알사드, 무기력하게 비긴 알두하일

0. 리뷰1) 알아라비로 임대이적한 윌프리드 보니는 두 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끝에 이적 후 첫 승을 맛봤습니다.2) 사무엘 에투가 페널티킥을 넣으며 분전한 카타르는 알코르에게 완패했습니다.3) 디펜딩 챔피언 알두하일은 유스프 음사크니와 남태희 등 레전드들의 잇단 이적으로 인한 공백이 더욱 크게 느껴지는 특색없는 무기력한 경기 끝에 알가라파와 득점없이 비기며 사실상 알사드와의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습니다.4) 정우영, 풀타임, 고명진 풀타임 페널티킥 허용. 시즌 첫 맞대결에서 5대0 대승을 거뒀던 알사드는 리그 31호골을 넣은 바그다드 부네자와 1어시스트 및 리그 18, 19호골을 잇달아 성공시킨 아크람 아피프의 맹활약에 힘입어 알라이얀에 대승을 거두고, 리그 9연승을 달리며 여섯 시즌만의 리그 우승에 한발..

[18/19 QSL 16R] 알아라비와의 더비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고명진, 아크림 아피프 해트트릭 속 8연승을 확정짓는 쐐기골을 넣은 정우영!

0. 리뷰1) 냉방 경기장 테스트를 겸해 일찌감치 리그를 시작하여 아시안컵 준비를 일찌감치 휴식기에 들어갔던 카타르 리그가 두 어달만에 재개되었습니다. 카타르 국대가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직후의 첫 라운드지만 경기장은 아시안컵 특수는 커녕 여전히 썰렁했습니다.2) 알라이얀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사우디 알힐랄에서 뛰었던 공격수 겔민 리바스를 영입했습니다. 등번호는 3번. 걸프지역에서도 열정적인 팬들이 많은 사우디에서 뛰어 온 겔민 리바스에게 카타르 리그의 경기장은 더욱 휑해보일 것 같네요.3) 고명진 풀타임 1골. 알라이얀은 알아라비와의 더비에서 데뷔전을 치룬 겔민 리바스가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맹활약 속에 고명진까지 리그 첫 골로 결승골을 기록하면서 역시나 스완지 시티에서 임대이적 후 데뷔전..

[오피셜] 알두하일의 남태희, 리그 라이벌팀 알사드로 전격 이적!

현재 카타르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알사드는 지난해 국대 평가전에서 당한 무릎인대파열로 시즌을 마감한 알두하일의 남태희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계약기간은 재활에서 돌아올 다음 시즌인 19/20시즌부터 3시즌. 남태희는 오마르 압둘라흐만과 함께 바르셀로나에서 수술 및 치료를 받은 후 카타르로 복귀하여 아스피타르에서 재활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으로 만료되는 알두하일과의 재계약 요청을 거절한 대신 다른 팀을 물색 중이었습니다. 남태희에 따르면 이번 시즌 초반부터 알사드로부터 영입제안을 받아 얘기가 진행중이었지만 무릎인대파열 부상으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현역을 은퇴하고 만 73세가 되는 고령의 제수알도 페레이라 알사드 감독 후임으로 내정되어 내년 시즌부터 감독 생활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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