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육상경기연맹 (IAAF) 위원회는 모나코에서 카타르 도하가 2019년에 열릴 제17회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의 개최지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최근 FIFA가 발표한 윤리 위원회의 2018년, 2022년 개최지 유치비리 의혹 조사 결과와 관련하여 온갖 잡음이 쏟아지면서 혼란 속에 빠져든 가운데 도하는 최종 경쟁 후보지였던 스페인 바로셀로나와 미국 유진을 제치고 2019년 대회의 최종 개최지로 선정되었습니다. (카타르 유치 홍보 영상) 카타르는 통상 8~9월에 열리는 개최시기와 관련하여 여름의 더위를 피해 날씨가 조금 선선해지는 9월말~10월초 사이를 개최시기로 제안했으며, 대회는 주로 현재 월드컵 경기 유치를 위해 확장공사가 진행 중인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