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와 카타르 월드컵 위원회는 4월 1일 조편성식을 앞두고 카타르 월드컵에서 사용될 공인구와 사운드 트랙, 그리고 마스코트를 차례로 공개했습니다. 공인구- 알리흘라 (The Al Rihla / الرحلة) 가장 먼저 공개한 것은 FIFA 공식 스폰서인 아디다스가 제작한 공인구 알리흘라입니다. 아랍어로 여행, 여정을 뜻하는 리흘라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건축, 예술 및 카타르 국기에서 영감을 받아 출전국 32개팀이 (카타르에) 모여 공 1개 (알리흘라)로 (월드컵 우승이라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여정, 여행이라는 뜻에 걸맞게 걸프지역의 전통배 도우의 돛에서 영감을 받은 20조각의 사각형 폴리우레탄 피스가 이음매없이 이어져 월드컵 역사상 가장 더운 곳에서도 공기저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