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14년 만에 사우디 리그 우승을 탈환한 알잇티하드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14년 동행을 마친 카림 벤제마와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계약기간은 당초 알려졌던 두 시즌이 아닌 25/26시즌까지 세 시즌. 이로써 카림 벤제마는 작년 연말 알나스르로 이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이어 사우디 리그로 이적한 유럽의 슈퍼스타이자 사우디 리그 최고 연봉자가 되었으며, 한때 레알 마드리드의 동료였던 두 선수는 사우디 리그에서 맞붙게 되었습니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스 시절부터 알잇티하드를 상대로 이겨본 적이 없다는 것이 함정) 알잇티하드 구단의 보도자료에는 따로 언급하진 않았지만, 그의 연봉은 호날두의 연봉 2천만 유로를 훨씬 뛰어넘는 3,500만 유로를 받게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는 알잇티하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