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의 국적항공사 카타르 항공은 독일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관광 박람회인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에서 아크바르 알바크르 CEO가 직접 나서서 지난 2014년부터 예고해왔던 슈퍼 비즈니스 클래스를 공개했습니다. 다양한 시도가 돋보이는 새로운 비즈니스 클래스의 이름은 Q스위트.





슈퍼 울트라 럭셔리한 퍼스트 클래스 개발에 열을 올려온 에티하드나 에미레이츠 항공과 달리 카타르 항공은 1994년 1월 20일 첫 운항 개시 20주년이기도 했던 지난 2014년 자사의 A380을 마지막으로 퍼스트 클래스를 더 이상 개발하지 않을 것이며, 그 대신 장사가 더 잘 되는 비즈니스 클래스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항공] 화려함이냐? 실용성이냐? 같았지만 서로 다른 길을 걷게 된 걸프지역 3대 항공사 참고) 그리고 혁명적인 컨셉임을 자부하며 내놓은 첫 작품이 바로 오늘 발표한 Q스위트입니다. 





우선, 본격 소개에 앞서 카타르 항공이 현재 운영 중인 비즈니스 클래스를 먼저 볼까요?



(보잉 777 내 비즈니스 클래스)



둘라의 이용기는 [QR] 인천발 도하행 QR859 (보잉 777-300ER) 비즈니스석 이용기 참조!



(에어버스 A380 내 비즈니스 클래스)



덤으로, 카타르 항공의 마지막 퍼스트 클래스로 알려지고 있는 A380 퍼스트 클래스의 이미지도...





그럼 본격적인 소개에 들어갑니다.






Q스위트의 창가 좌석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연결 포트는 USB 외에도 HDMi까지 지원한다고 하네요.





기존의 비즈니스 클래스보다 업그레이드 된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가운데 혁신적인 시도가 돋보이는 첫번째 포인트는 바로 비즈니스 클래스임에도 불구하고 에미레이트나 에티하드 항공의 퍼스트 클래스 이상이나 되어야 볼 수 있었던, 심지어 카타르 항공의 퍼스트 클래스에도 없었던 객실 전용 슬라이딩 도어가 도입되어 스위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주위의 방해를 받지 않는 자신만의 공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과 더불어,




좌석 위치에 따라 앞뒤 좌석의 벽을 이동하여 기존에도 있었던 옆좌석은 물론 앞뒤 좌석을 틀 수 있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제일 위에 소개해드렸던 이미지에서처럼 따로따로 앉을 수 있지만, 연인이나 친구와 함께 여행할 경우엔 좌석을 붙이고 남은 공간을 보다 넓게 활용해서 사용할 수도 있고,





즈니스 클래스로는 최초로 두 좌석을 합쳐 더블 침대로 사용할 수도 있으며, 





벽을 이동하여 앞뒤 좌석을 연결하면 슬라이딩 도어를 닫아놓은 채 4명만의 공간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비즈니스 클래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주변을 신경쓸 필요없이 두 사람만의 회의나 프리젠테이션은 물론,





4명의 소그룹 회의 공간을 만들어낼 수도 있는 가변성과 새로운 시도가 돋보입니다.







카타르 항공의 업그레이드된 비즈니스 클래스 Q스위트는 보잉 777-300ER 기종에 우선 탑재되어 6월부터 실전에 투입될 예정으로 알려져 있지만, 과거에도 여러 사정에 따라 일정이 변경된 사례도 있으니 실제 배치시기는 인샤알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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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카타르 | 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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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랍지역 전문 블로거 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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