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내년 1월 1일부터 몰 오브 에미레이츠와 두 개 쇼핑몰의 주차장 운영업체 및 주차비 정산 방식 변경!

 

 

올해 초 현재 RTA가 관리하고 있는 두바이 내 공영 주차장을 운영하기 위해 두바이가 설립한 회사인 파킨 (Parkin)은 두바이의 재벌 중 하나인 마지드 알푸타임과 계약을 맺고 마지드 알푸타임이 소유하고 있는 3개 쇼핑몰 내 차단기 없는 주차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두바이 주식시장 (DFM)을 통해 공시했습니다.

 

양사가 맺은 운영 계약에 따라 파킨은 내년 1월 1일부터 마지드 알 푸타임 산하 몰 오브 에미레이츠, 시티센터 데이라, 시티센터 미르디프의 3개 쇼핑몰 주차장을 운영하게 됩니다. 이번 공시를 통해 현재 세 쇼핑몰 합쳐 21,000여면 이상의 주차장을 이용하는 차량들은 연간 2천만대에 달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7월 1일부터 톨게이트 운영업체인 살릭과 운영계약을 맺고 본관 주차 유료화에 들어간 두바이몰과 마찬가지로 쇼핑몰의 주차장 운영 및 관리 부담을 줄이고 IPO를 통해 두바이 주식시장에 상장시킨 회사의 수익 다각화를 추진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살릭은 톨게이트비 (4디르함) 수입에 과금되면 몇 배인 두바이몰 주차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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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은 공영주차비 및 각종 주차허가 수입에 쇼핑몰 주차비 수입을 추가할 수 있게 된 것이죠.

두바이 공영주차비 및 허가비용

 

 

올해 1월 회사 설립과 동시에 RTA와의 협약 하에 RTA가 운영하고 있는 약 200,000면의 유료 공영 주차장을 49년 운영할 수 있는 독점권을 갖게 된 파킨은 두 달 쥐인 지난 3월 두바이 주식 시장에 상장한 바 있습니다. 국영 기업이나 공기업들의 두바이 주식 시장 상장은 현 UAE 부총리이자 재무장관 겸 두바이 제1 부통치자인 셰이크 막툼 빈 무함마드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의 일환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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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다행인건.... 파킨이 공영 주차장 관리업체라 그런지 주차장 운영업체는 바뀌어도 계약 기간 동안 현재의 주차비는 그대로 유지하게 된다고 하네요. 두바이 도심에 있는 몰 오브 에미레이츠와 시티센터 데이라는 부분 유료, 외곽에 위치한 시티센터 미르디프는 무료로 주차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몰 오브 에미레이츠 주차비 (관련 정보는 링크)

주차시간	주차비
	월요일-금요일	주말 및 공휴일
0~4시간	무료	무료
4-5시간	20디르함
5-6시간	40디르함
6-7시간	60디르함
7-8시간	100디르함
8시간 이상	150디르함
야간 주차	350디르함

 

 

시티센터 데이라 주차비 (관련 정보는 링크)

주차시간	주차비
	월요일-토요일	일요일 및 공휴일
0~3시간	무료	무료
3-4시간	20디르함
4-5시간	40디르함
5-6시간	60디르함
6~7시간	100디르함
7시간 이상	150디르함
24시간	350디르함
새벽 주차 (오전 4~6시)	200디르함

 

 

시티센터 미르디프 주차비: 무료 (관련 정보는 링크)

 

파킨이 운영하게 되는 내년 1월 1일부터는 현재 몰에 주차장에 설치되어 있는 차단기를 없애고 카메라로 차량 번호판을 캡처하여 주차비를 정산 후 출차시 SMS나 파킨의 모바일 앱을 통해 안내받게 되며 파킨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납부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몰 오브 에미레이츠의 경우에는 입차시 주차권을 끊어서 결제하고 출치하는 방식과 쇼핑몰 자체 앱에 차량 정보 및 카드번호를 등록시켜 놓으면 차량 번호판을 인식해서 차단기가 작동하며 주차비를 자동 결제하는 방식을 병용하고 있으며, 시티센터 데이라는 주차권을 끊어서 결제하고 출차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