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리그1) 알힐랄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첫 패를 안겨주었던 승격팀 알잇티파끄를 상대로 한 원정 경기에서 티아고 알베스를 제치고 살아남은 니콜라스 밀레시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0대1 승리를 거두고 첫 맞대결에서 당한 패배를 설욕하며 리그 3연승으로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곽태휘의 FC서울 이적으로 공석이었던 아시아 쿼터 자리를 채운 시리아 공격수 오마르 카르빈은 사우디 리그 데뷔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무난한 활약을 펼쳤지만,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아쉬움을 남겼습니다.2) 쾌조의 5연승을 달리고 있던 디펜딩 챔피언 알아흘리는 홈경기에서 알샤밥을 상대로 오마르 알소마의 멀티 결승골을 앞세워 3대1 역전승을 거두고 6연승을 달리며 알힐랄과의 승점 3점차를 유지하며 역전 우승의 가능성을 계속 이어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