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리뷰1) 2017년 결승에서 만났던 알힐랄과 우라와 레즈가 2년 만에 아챔 결승무대에서 다시 만났습니다.2) 양팀은 아챔 통산 2회 우승 경험이 있습니다만, 알힐랄은 1991년과 2000년 두 차례 우승했을 뿐, 현 체제로 개편된 2003년 이후에는 결승전에만 두 차례 올라 준우승에 그치면서 이번 결승전이 현 체제에서의 첫 우승 달성을 위한 삼수에 나선 셈입니다. 공교롭게도 알힐랄은 2014년과 2017년 모두 경기를 지배하고도 골결정력 부족에 이해할 수 없는 주심의 판정이 이어지며 고배를 마시면서 나세르 알샤므라니와 오마르 카르빈이 득점왕 타이틀만 가져온 것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올해도 10골을 기록 중인 바펫팀비 고미스가 득점왕에 가까운 상황입니다.3) 알힐랄은 아챔 토너먼트 1차전에서 승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