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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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안 걸프 리그 170

[17/18 UAGL 11R] 참패로 연속 무승부 기록을 마감한 알아흘리, 잘싸우고도 석패한 에미레이츠

0. 리뷰1) 샤밥 알아흘리는 리그 최다 연속 무승부 기록인 6연속 무승부를 거둔 후 그동안 팀을 이끌었던 코스민 올라로이우 감독과의 계약을 파기하고, 그 후임으로 UAE 축구의 황금세대를 키워냈던 전 대표팀 감독 마흐디 알리를 지명했습니다.2) 전반기 마지막 라운드인 11라운드 경기 중 알자지라와 알와흐다의 아부다비 더비는 알자지라의 클럽 월드컵 출전 관계로 일정이 연기 되었습니다.3) 박종우 풀타임. 지난 라운드에서 6연패를 끝내는 승리를 거뒀던 에미레이츠는 한결 나아진 수비력을 과시하며 슈팅수 1개의 빈공에도 알나스르의 맹공을 잘 막아내며 귀중한 무승부를 기대하고 있었지만, 결국 압둘아지즈 바르라다에게 페널티킥 결승골을 허용하며 1대0으로 석패했습니다. 에미레이츠로서는 여러 장면에서 나타난 심판진의..

[17/18 UAGL 10R] 6연패에서 간신히 탈출한 에미레이츠, 6연속 무승부의 리그기록을 세운 샤밥 알아흘리!

0. 리뷰1) 임창우 풀타임. 알와흐다는 나름 단단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승격팀 아즈만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었던 모디보 마이가에게 후반 인저리 타임 동점골을 허용하며 무라드 바트나의 멀티 어시스트에 이은 세바스티안 테갈리의 역전골로 이길 것만 같았던 역전승을 놓치고 승점 1점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임창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습니다.2) 박종우 풀타임. 리그 6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승리가 절실했던 에미레이츠는 더 이상 무너질 수 없다는 투지를 보여주며 세바스티안 사샤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딥바 알푸자이라에 힘겨운 1대0 승리를 거두고 리그 2승을 신고했습니다. 경기를 잘 펼치다가도 수비진이 정줄을 놓아 연패의 수렁에 빠졌던 에미레이츠는 경기 막판까지 온몸을 던지는 투혼..

[17/18 UAGL 9R] 임창우의 리그 1호골, 샤밥 알아흘리의 계속된 무재배, 에미레이츠의 연패.

0. 리뷰1) 임창우의 알와흐다는 샤르자와의 이번 라운드 경기를 마지막으로 홈구장인 알나흐얀 스타디움의 개보수 작업에 들어갑니다. 12,000석 규모의 알나흐얀 스타디움은 1995년에 지어졌으며, UAE에서 열리는 2019년 AFC 아시안컵을 앞두고 대대적인 개보수 공사를 하게 됩니다. 2) 임창우 풀타임 1골. 알와흐다는 발라즈 주작의 결승골 포함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에 힘입어 리그 초반의 부진을 딛고 기세를 오르던 샤르자에 3대0 완승을 거두고 개보수 공사를 앞둔 알나흐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الكوري شانج ريم يعزز تقدم الوحدة بالهدف الثاني #الوحدة_الشارقة pic.twitter.com/fJSA6y7iHr— قناة أب..

[17/18 UAGL 7R] 아부다비 더비에서 승리한 알아인, 샤르자 리그 첫 승의 제물이 된 에미레이츠!

0. 리뷰1) 알자지라 구단은 마지드 알푸타임과 제휴하여 홈구장인 무함마드 빈 자이드 스타디움 옆에 2021년 개장을 목표로 쇼핑몰 시티센터 알자지라를 세운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2) 박종우 풀타임. 리그 3연패 후 이반 하섹 감독을 경질한 에미레이츠는 샤르자 원정에서 웰리톤에게 허용한 선제골을 끝끝내 만회하지 못하고 1대0으로 패하면서 리그 4연패의 극심한 부진에 빠졌습니다. 한편, 샤르자는 홈에서 리그 첫 승을 거두며 초반의 부진에서 벗어날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박종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3) 문창진 선발 57분 출전. 샤밥 알아흘리는 아부다비 원정에서 득점없이 비기면서 3연속 무승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초반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알자지라는 주포..

[17/18 UAGL 6R] 접전 끝 승부를 가리지 못한 샤밥 알아흘리와 알와흐다, 3연패의 늪에 빠진 에미레이츠!

0. 리뷰1) 문창진, 임창우 풀타임. 선두권 경쟁을 위해 승리가 절실했던 두 팀의 맞대결은 접전 끝에 득점없이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점 1점을 나눠갖는데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UAE 리그에서 첫 맞대결을 펼친 문창진과 임창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분전했지만 누구도 웃지 못했습니다.2) 박종우 풀타임. 에미레이츠는 승격팀 아즈만과의 원정 경기에서 아딜손에게 멀티 결승골을 허용하며 3대2로 패해 3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박종우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3) 알아인은 홈경기에서 무한나드 살림과 마르커스 베르그의 잇다른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 속에서도 마르커스 베르그의 역전골로 대역전승을 거두는 듯 했지만, 후반 인저리 타임에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다잡은 승리를 놓치고 무승부..

[17/18 UAGL 5R] 에미레이츠를 꺾고 선두로 도약한 알아인,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난 알와흐다, 승리를 챙기지 못한 알아흘리!

0. 리뷰1) 임창우 풀타임. 지난 라운드에서 알와슬에게 리그 첫 패를 허용한 알와흐다는 세바스티안 테갈리의 결승골과 무라드 바트나의 멀티 공격 포인트를 앞세워 홈에서 핫타를 3대1로 꺾고 지난 라운드의 패배로 꺾였던 기세를 되살렸습니다. 임창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습니다.2) 박종우 선발 86분 출전 1경고. 지난 라운드 두바이 원정에서 4대0 완패를 당했던 에미레이츠는 홈경기에서 22세 미드필더 라이얀 야슬람과 후반 인저리 타임에 카이오에게 잇달아 허용하며 0대2로 패해 2연패 당했습니다. 지난 시즌 무패 행진을 달리다 무승팀 에미레이츠에게 첫 패배를 허용하며 시즌 중후반의 흐름이 꼬이면서 4위로 지난 시즌을 마감했던 알아인으로서는 지난 시즌 원정 패배를 설욕하면서 4연승을 달리면서..

[17/18 UAGL 4R] 알와흐다를 꺾고 선두에 오른 알와슬, 대역전승으로 3연승을 달린 알아인, UAE 리그 데뷔전에서 쐐기골을 넣은 문창진!

0. 리뷰1) 문창진은 샤밥 알아흘리 이적을 완료했지만 구단 일정과 맞물려 입단 기자회견을 갖지 못해 확인되지 않았던 그의 등번호는 10번을 받았습니다. 주력 공격수인 무사 수, 마케테 디옵이 75번과 99번 등 특이한 등번호를 달고 있고 세 구단의 합병에 따라 많은 번호가 이미 선점된 가운데 그나마 비어있던 번호를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2) 임창우 풀타임. 이번 시즌 처음으로 만원 사례를 기록한 자빌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양팀의 경기에서 파비오 리마의 멀티골을 앞세운 알와슬이 세바스티안 테갈리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와흐다를 꺾었습니다. 알와슬은 3연승을 거두고 리그 선두에 올랐습니다. 임창우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3) 문창진 교체 27분 출전, 박종우 선발 90분 출..

[17/18 UAGL 3R] 2연속 극장골로 선두를 질주하는 알와흐다, 대승으로 시즌 첫 승을 자축한 에미레이츠!

0. 리뷰1) 박종우 풀타임. 에미레이츠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2연패당했던 핫타와의 홈경기에서 경기 시작 62초만에 처진 알후세인 살레의 결승골과 세바스티안 사샤의 해트트릭을 묶어 4대0 대승을 거두며 리그 3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전반기에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던 지난 시즌에 비하면 빠른 첫 승. 이번 시즌에도 평균 두 골 이상을 넣는 공격력을 갖고 있으면서도 고질적인 수비불안으로 고전하고 있는 에미레이츠로서는 모처럼의 클린 시트 승리로 더욱 고무적인 결과를 얻었습니다. 피치 위에서 넓은 부분을 커버하면서 상대 수비력을 허무는 패스로 팀플레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박종우는 세바스티안 사샤의 해트트릭을 이끌어내며 풀타임 활약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2) 임창우 풀타임. 알와흐다는 ..

[17/18 UAGL 2R] 극적으로 2연승을 달린 알와흐다, 시즌 첫 이변의 희생양이 된 알자지라, 기세를 이어나가지 못한 에미레이츠

0. 리뷰1) 이웃나라 사우디의 건국 87주년 기념일 (9월 23일)을 맞아 UAE도 "사우디와 UAE는 영원히 함께"라며 함께 축하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 드래곤즈의 김영욱 영입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 샤밥 알아흘리는 2라운드 경기에서 사우디의 건국 87주년 축하 메시지를 담은 특별한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뛰었습니다. 2) 박종우 풀타임. 에미레이츠는 두바이 원정에서 세바스티안 사에즈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지만 실력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파비오 리마와 카이오에게 잇달아 골을 허용하며 3대1로 무너졌습니다. 박종우는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3) 임창우 풀타임. 리그 개막전 대승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알와흐다는 알나스르와의 원정 경기에서 경기 종료직전 결승골 포함 1골 1어시스트로 모든 골에 기여한 무라드 바트나..

[17/18 UAGL 1R] 5대0 대승으로 산뜻하게 리그를 시작한 알와흐다, 역전패 위기에서 승점을 챙긴 에미레이츠 클럽!

0. 리뷰1) 박종우 풀타임. 리그 개막전이자 홈경기를 치룬 에미레이츠 클럽은 경기를 앞서나가고도 지난 시즌 알자지라에서 박종우와 함께 뛰었던 에일론 알메이다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었지만, 무너지지 않고 역전을 당하자마자 교체투입된 새로운 외국인 선수 세바스티안 레토의 동점골로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습니다. 박종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승점에 기여했습니다.2) 임창우 풀타임. 알와흐다는 발라즈 주작, 새로 영입한 무라드 바트나의 멀티 어시스트와 세바스티안 테갈리의 해트트릭을 앞세운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딥바 알푸자이라에 5대0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풀타임을 활약한 임창우는 팀의 클린시트에 공헌했습니다.3) 디펜딩 챔피언이자 개최국 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2017 클럽 월드컵 출전을 확정..

[오피셜] 두바이와 샤르자의 잇따른 구단 통합 발표! 샤밥 알아흘리 두바이, 그리고 샤르자!

이번 주말 알와흐다와 알나스르의 대통령컵 결승전만을 남겨두고 한 시즌을 마무리하는 AGL Award와 17/18시즌 리그컵 조편성이 끝난 다음날 두바이 통치자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쉬드 알막툼은 두바이를 연고지로 하는 1부 리그의 알샤밥 알아라비 클럽 (1958년 창단), 알아흘리 스포팅 클럽 (1970년 창단), 그리고 다음 시즌 승격을 확정지은 두바이 스포츠 문화 클럽 (1996년 창단)의 통합을 명령했습니다. 그의 아들이자 두바이 왕세자 셰이크 함단 빈 무함마드 알막툼을 구단주, 셰이크 함단의 친동생이자 두바이 부통치자 셰이크 막툼 빈 무함마드 알막툼을 부구단주, 그리고 무함마드 빈 라쉬드 알막툼 지식 재단장의 재단장이자 셰이크 함단과 막툼의 친동생인 셰이크 아흐메드 빈 무함마드 알막툼을 제2 부구..

[16/17 UAGL 최종] 내년 아챔 출전권을 놓친 알아인, 알아인 덕분에 리그 잔류 경쟁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은 에미레이츠 클럽!

0. 리뷰1) 박종우 선발 45분 1경고. 리그 우승으로 내년 시즌 아챔 출전권과 클럽 월드컵 출전권을 손에 넣은 알자지라는 알다프라와의 최종전에서 첫 득점왕 등극을 자축하는 알리 마브쿳의 멀티 결승골에 힘입어 알다프라를 4대0으로 대파하고 6연승으로 리그를 마무리했습니다. 알리 마브쿳은 33골로 UAE 리그 역사상 리그 최다골 기록을 세우며 오랜만에 토종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박종우는 선발 출전했지만 하프타임에 교체되었습니다.2) 임창우 풀타임 1경고. 알와흐다는 세바스티안 테갈리의 동점골로 알샤밥과 비기며 리그를 마무리했습니다. 알와흐다는 다음주에 있을 알나스르와의 대통령컵 결승전을 통해 내년 아챔 출전권 획득에 도전합니다.3) 이명주 풀타임. 알아인은 결승골의 사나이 나세르 알샤므라니의 결승골로 잇..

[16/17 UAGL 25R] 더욱 치열해진 2위권, 리그 잔류 경쟁, 경기 종료 직전 거짓말같이 강등당한 바니야스!

0. 리뷰1) 임창우 결장. 알와흐다는 두 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강등만은 면하려는 의지를 불태운 딥바 알푸자이라에게 결국 동점을 허용하면서 2대2 무승부를 거두고 2연패 후 첫 승점을 올렸습니다. 임창우는 결장했습니다.2) 박종우 선발 44분 출전. 지난 라운드 원정에서 우승을 확정지은 알자지라는 선제골을 허용할 뻔했던 압둘아지즈 바르라다의 페널티킥을 막아내면서 얻은 찬스를 잘 살려 아흐메드 알하쉬미의 결승골로 알나스르를 1대0으로 꺾고 리그 5연승을 달렸습니다. 선발 출전한 박종우는 전반 44분만에 교체아웃되었습니다.3) 이명주 선발 52분 출전. 아챔 진출권이 결려있는 리그 3위를 확보하기 위해 승리가 절실한 알아인은 샤르자에게 2대2 동점을 허용한 상황에서 나세르 알샤므라니의 결승골과 무함마드..

[16/17 UAGL 24R] 대승으로 리그 우승 확정을 자축한 알자지라, 더욱 치열해진 3위 및 강등권 탈출 경쟁!

0. 리뷰1) 박종우 선발 80분 출전 1어시스트. 리그 우승까지 승점 1점만을 남겨두었던 알자지라는 핫타 원정에서 알리 마브쿳의 해트트릭과 레오나르도의 자책골 유도 코너킥, 에일톤 알메이다의 골로 0대5 대승을 거두며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10/11시즌 우승 이후 여섯 시즌 만의 리그 우승이자 통산 리그 2회 우승. 보다 공격적인 포지션을 소화했던 박종우는 볼 소유에 대한 강한 집착력을 보이며 알리 마브쿳의 두번째 골을 어시스트한 후 후반 35분 교체아웃되었습니다. 리그 득점왕을 예약한 알리 마브쿳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24경기에서 31골을 뽑아내는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했습니다.2) 이명주 풀타임, 임창우 풀타임 1골. 알아인은 알와흐다와의 더비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세 ..

[16/17 UAGL 23R] 우승까지 승점 1점만을 남겨놓은 알자지라, 알와슬에게 대역전패 당한 알아인!

0. 리뷰1) 박종우 결장. 알자지라는 리그 28호골을 기록한 알리 마브쿳의 결승골과 파리스 주므아의 골에 상대 자책골까지 이어지며 알샤밥에 3대0 완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리며 통산 2회 우승까지 승점 1점만을 남겨놓았습니다. 박종우는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습니다.2) 임창우 풀타임. 최근 리그 4연승의 기세를 이어가던 알와흐다는 에벨톤 리베이로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1대2로 석패하면서 5연승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반면, 알아흘리는 여전히 어렵지만 역전 우승의 희망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임창우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3) 이명주 풀타임. 알아인은 내년 시즌 아챔 플옵 진출권이 걸린 3위 자리를 놓고 겨루고 있는 알와슬과의 두바이 원정에서 전반 6분 동안 세 골을 ..

[16/17 UAGL 22R] 리그 통산 2회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선 알자지라!

0. 리뷰1) 임창우 풀타임. 알와흐다는 라스 알카이마 원정에서 타릭 알카딤의 결승골로 강등권 탈출을 위해 승리가 필요한 에미레이츠 클럽을 1대2로 꺾고 리그 막판 4연승을 달리며 리그 5위를 지켰습니다. 임창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습니다.2) 박종우 선발 72분 출전 1경고. 알자지라는 리그 득점왕을 예약해놓은 알리 마브쿳의 리그 27호골 겸 결승골을 앞세워 홈팀 딥바 알푸자이라를 0대3으로 완파하고 알와슬과 비긴 알아흘리와의 승점차를 7점차로 벌리며 통산 2회 우승이자 여섯시즌 만의 자력 우승까지 단 2승만을 남겨놓았습니다. 박종우는 선발 72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고, 선수명단에 포함되지 않은데다 조별 예선 탈락이 거의 확정되어 올해는 아챔에서 못 보게 될 레오나르도는 자..

[16/17 UAGL 21R] 알아인을 꺾고 우승에 더 다가선 알자지라, 임창우 리그 2호골 포함 바니야스를 맹폭한 알와흐다!

0. 리뷰1) 박종우 풀타임, 이명주 풀타임 1경고. 리그 우승ㅇㄹ 향해 다가가고 있는 알자지라와 리그 중반 이후 우승 경쟁에서 멀어진 알아인의 맞대결에서는 원정팀인 알아인이 경기를 주도했지만, 승리는 리그 득점왕 타이틀을 거의 손에 다 넣은 알리 마브쿳의 멀티골을 앞세운 알자지라의 몫이었습니다. 오마르 압둘라흐만을 센터포워드 자리에 놓는 사실상 제로톱 전술을 구사하며 알자지라의 수비를 괴롭힌 알아인이었지만, 결정적인 한 방을 가진 선수가 없는 핸디캡을 극복하진 못했습니다. 생일을 이틀 앞두고 경기를 펼친 박종우와 이명주는 나란히 풀타임을 소화하며 맞대결을 펼쳤지만 팀의 승패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알자지라가 통산 2회 우승에 근접한 리그와는 반대로 아챔에서는 알아인이 그나마 잘 나가고 있고, 알자..

[16/17 UAGL 20R] 알자지라의 리그 9연승을 저지하며 승점차를 좁힌 알아흘리! 알아인과 알와흐다도 각각 승리해!

0. 리뷰1) 임창우 대기결장. 아챔에서 부진을 겪고 있는 알와흐다는 원정에서 두 골을 먼저 뽑아내며 쉽게 이길것만 같았던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간 끝에 이스마일 마타르의 결승골로 홈팀 잇티하드 칼바에 3대4 승리를 거뒀습니다. 임창우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지만 출전기회를 얻지 못한채 동료들의 승리를 지켜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2) 이명주 풀타임 1경고. 알아인은 홈에서 오마르 압둘라흐만의 멀티 어시스트 속에 부상에서 오랜만에 복귀한 다닐로 아스프리야의 결승골과 이스마일 마타르의 쐐기골을 묶어 원정팀 핫타에 2대0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명주는 경고를 하나 받았지만, 팀의 승리에 일조하며 서포터즈들이 뽑은 MOM에 선정되었습니다.3) 박종우 선발 77분 출전. 알자지라는 두바이 원정에서 자신이 실축한 페..

[16/17 UAGL 19R] 알리 마브쿳의 해트트릭을 앞세운 알자지라의 8연승, 나세르 알샤므라니의 결승골로 승리한 알아인, 다섯 경기 만에 승리한 알와흐다!

0. 리뷰1) 이명주 풀타임. 지난 라운드에서 딥바 알푸자이라에게 예상치 못한 패배를 당해 주춤했던 알아인은 알힐랄에서 임대이적 후 페널티킥만으로 멀티골을 성공시킨 나세르 알샤므라니의 리그 데뷔골 및 결승골에 힘입어 홈팀 알샤밥을 1대3으로 꺾고 리그 4위에서 3위로 올라서며 알샤밥을 3연패의 늪에 빠뜨렸습니다.풀타임을 소화한 이명주는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으나 공수에 걸친 빼어난 활약에 힘입어 MOM에 선정되었습니다. 2) 박종우 부상 결장. 7연승을 달리고 있는 알자지라는 리그 득점왕에 도전하는 알리 마브쿳의 해트트릭과 1골 2어시스트로 승리에 기여한 레오나르도의 멀티 공격 포인트에 힘입어 에미레이츠 클럽을 5대0으로 대파하고 리그 8연승으로 통산 두번째 우승의 9부 능선에 다가서고 있습니다. ..

[16/17 UAGL 18R] 알자지라 쾌조의 7연승, 이명주의 빛바랜 어시스트, 아챔 진출의 기세를 살리지 못한 알와흐다

0. 리뷰1) 이명주 풀타임 1어시스트. 알아인은 홈에서 이명주의 어시스트에 이은 카이오 루카스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딥바 알푸자이라에게 예상 밖의 1대2 패배를 당하면서 3연승 도전에 실패했습니다. 2013년 2월 패배 이후 리그에서 4년만의 패배. 전반기를 무패로 마감하며 기세를 올렸던 알아인은 겨울이적시장의 대실패로 인한 믿을만한 스트라이커의 부재 속에 후반기 5경기에서 3패를 당하는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그 중 2패가 강등권 경쟁 중인 에미레이츠 클럽과 딥바 알푸자이라에게 당한 역전패여서 더욱 뼈아픈 결과.2) 박종우 부상 결장. 통산 2번째 리그 우승을 위한 9부 능선을 향해 다가가고 있는 알자지라는 UAE인 공격수 중 유일하게 득점왕에 도전하는 알리 마브쿳의 멀티 결승골에 힘입어 아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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