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리뷰 1) 샤르자 더비로 펼쳐진 1차전 원정에서 디펜딩 챔피언 샤르자를 꺾은 잇티하드 칼바는 2차전 홈경기에서도 그 기세를 이어 안드레스 봄베가르의 결승골로 샤르자를 2대1로 꺾으며 가장 먼저 4강에 선착했습니다. 샤르자는 아챔 조별예선에서도 다 잡은 16강 진출을 놓친데 이어 리그컵에서도 탈락하는 부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 알와흐다와 알자지라의 아부다비 더비에서 1차전에서 패했던 알와흐다가 2차전 홈 경기에서 아흐메드 누롤라히의 결승골과 오마르 카르빈의 쐐기골을 앞세워 4대2로 승리하면서 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아부다비는 리드를 허용한 상황에서 퇴장당한 알리 마브쿳의 공백이 아쉬웠습니다. 3) 1차전에서 승리한 알와슬은 샤밥 알아흘리와의 2차전에서 파비오 리마의 결승골을 앞세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