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샤밥으로의 깜짝 이적 이후 교체로 두 경기 출전하여 데뷔전인 알힐랄전에서의 극적인 리그 데뷔골 및 결승골, 두번째 경기인 알파이살리전에서의 결승골을 이끈 페널티킥을 만들어내며 승부를 결정지었으며, 알라이드전에서는 그야말로 오랜만에 소속팀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준 후 장기간의 공백기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고 논란 속에 슈틸리케호에 이름을 올린 박주영으로서는 국대소집 복귀 후 12월의 리그 일정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알샤밥이 리그에서 올린 14득점 중 절반을 차지하는 7골을 넣으며 알아흘리의 오마르 알수마에 이어 리그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는 알샤밥의 주포 나이프 하자지가 12월에 열릴 리그 네 경기에 출장할 수 없게 된 공백을 메워야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어제 열린 사우디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