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C/GU/카타르2014.11.18 18:43



국제육상경기연맹 (IAAF) 위원회는 모나코에서 카타르 도하가 2019년에 열릴 제17회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의 개최지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최근 FIFA가 발표한 윤리 위원회의 2018년, 2022년 개최지 유치비리 의혹 조사 결과와 관련하여 온갖 잡음이 쏟아지면서 혼란 속에 빠져든 가운데 도하는 최종 경쟁 후보지였던 스페인 바로셀로나와 미국 유진을 제치고 2019년 대회의 최종 개최지로 선정되었습니다.



(카타르 유치 홍보 영상)


카타르는 통상 8~9월에 열리는 개최시기와 관련하여 여름의 더위를 피해 날씨가 조금 선선해지는 9월말~10월초 사이를 개최시기로 제안했으며, 대회는 주로 현재 월드컵 경기 유치를 위해 확장공사가 진행 중인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나라도 지난 2011년 대회를 대구에서 개최한 바 있는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는 제15회 대회가 내년 8월 22일부터 30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2017년 16회 대회는 8월 5일부터 13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카타르 도하는 지난 2006년 아시안 게임의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2022년 월드컵에 이어 2019년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등 중동 지역 최초로 굵직한 국제 스포츠 대회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이미 두 번이나 고배를 마신 바 있는 하계 올림픽 유치 도전 삼수에 힘을 싣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계 올림픽 유치는 삼수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카타르 외에 지난해 2020년 엑스포 유치에 성공한 UAE 역시 도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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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카타르 | 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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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랍지역 전문 블로거 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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