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는 지난 연말 한국 언론을 통해서도 크게 보도되었던 것처럼 2018년 1월 1일 새해 첫날 2013년 착공에 들어간 이후 수차례에 걸쳐 개장 일정을 미뤄왔던 두바이 프레임을 일반에 공개했습니다. 두바이의 자빌 파크 내에 위치한 두바이 프레임은 가로 93m, 세로 150m의 크기로 축구장보다 더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지구 상에서 가장 큰 사진 액자"라는 명예와 함께 두바임 프레임을 설계한 건축가 페르난도 도니스와의 극심한 저작권 분쟁으로 인해 "도난당한 세계에서 가장 큰 건물"이라는 불명예를 함께 안고 있는 건축물이기도 합니다. 페르난도 도니스가 설계한 두바이 프레임의 디자인은 자빌 파크의 스타 게이트 옆에 세워질 "두바이의 새로운 얼굴"이라는 주제로 최우수작 상금 10만달러가 걸린 2009년 티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