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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정수 풀타임, 이근호 대기 결장. 에미르컵 디펜딩 챔피언 알사드는 무리퀴의 멀티골로 경기 종료 직전 로마리오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제이쉬를 1대2로 꺾고 에미르컵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에미르컵 통산 14번째 우승이자 창단 이후 통산 65번째 우승.
2) 무리퀴는 시즌 개막을 알리는 컵대회인 셰이크 자심컵에서 레퀴야를 상대로 멀티골을 넣으며 알사드에 우승을 안겨준데 이어 시즌을 마무리하는 에미르컵 결승에서도 알제이쉬를 상대로 멀티골을 넣으며 알사드의 14/15시즌 더블 달성에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3) 시상자로 나선 카타르의 통치자 셰이크 타밈은 경기 시작전에 경기장에 도착하여 끝날 때까지 경기를 지켜보았습니다. 연세가 있는 사우디 국왕들이 하프타임에 등장하는 것에 비하면 확실히 젊은 통치자긴 합니다.
4) 에미르컵 결과에 따라 내년 시즌 카타르 리그의 아챔 출전팀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레퀴야, 알사드, 알제이쉬로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카타르 리그에 4장이 주어질 경우 카타르도 기대를 해볼 수 있겠지만요.
1. 결승전 결과
알제이쉬 1:2 알사드 (5월 23일 19:00/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
알제이쉬 |
알사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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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분) 무리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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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31분) 무리퀴 |
(후반 49분) 로마리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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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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