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에미르컵 4R] 결승골 포함 멀티골로 돌풍의 알샤하니야를 침묵시킨 한국영, 알라이얀을 대파한 알제이쉬와 4강에서 맞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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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영 풀타임, 조영철 5분 교체 출전. 카타르는 매경기 극장을 연출하며 올해 에미르컵에서 돌풍을 일으킨 주인공 알샤하니야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바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린 후  세 골을 잇달아 넣으며 4대1 대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선착했습니다. 

(한국영의 역전 결승골)

(한국영의 쐐기골)

한국영은 결승골 포함 카타르 리그 이적 후 첫 멀티골을 성공시키는 등 MOM급 활약으로 팀의 4강행을 견인했지만, 정작 MOM은 함디 알하르바위에게 돌아갔습니다. 조영철은 사실상 승부가 기울어진 후반 막판 교체투입되어 활약을 펼칠 시간은 없었습니다.

2) 이근호 결장, 김경중 선발 57분 출전. 알제이쉬는 후반에만 다섯골을 몰아치며 경기 종료 직전 한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라이얀을 5대1로 완파하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알라이얀은 GCC클럽컵 4강 오만 원정에서 당한 부상으로 결장이 유력했던 공격의 핵심 로드리고 타바타와 김경중을 선발로 출전시키며 알제이쉬 격파의 의지를 내세우기는 했지만, 유리한 경기 운영에도 불구하고 기회를 골로 연결시키지 못한 반면 기회를 놓치지 않은 알제이쉬에 후반 순식간에 무너지며 그 벽을 넘는데 실패했습니다. 김경중은 예상을 깨고 선발 출전했지만 여러차례 좋은 찬스를 놓치며 골을 만들어내는데는 실패하고 후반 12분에 교체되었습니다. 한편, 이근호는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결장했습니다.

1. 1일차 결과

M11) 카타르 4:1 알샤하니야 (5월 10일 17:15/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

카타르	알샤하니야
	(전반 19분) 메하르다드 자한샤 불라디
(전반 27분) 압둘라 알리 알디야니
(전반 36분) 한국영 (에미르컵 1호골/ 시즌 6골 0어시스트)
(전반 41분) 무사 알알락
(후반 29분) 한국영 (에미르컵 2호골/ 시즌 7골 0어시스트)

M12) 알제이쉬 5:1 알라이얀 (5월 10일 19:45/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

알제이쉬	알라이얀
(후반 4분) 로마리오
(후반 9분) 무함마드 미쓰나니
(후반 28분) 루카스 멘데스
(후반 40분) 압둘까디르 일리야스
(후반 44분) 와그너
	(후반 47분) 로드리고 타바타

2. 2일차 일정

M13) 알사드 : 알코르 (5월 11일 17:15/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

M14) 레퀴야 : 움 살랄 (5월 11일 19:45/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