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 ACL2 8강 2차전] 조유민의 샤르자, 샤밥 알아흘리를 꺾고 알타아운과 4강전에서 맞붙어!

0. 리뷰

1) 1차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알타아운과 트락토르의 경기에서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알타아운이 4대2 승부차기승을 거두며 4강에 선착했습니다. 알타아운은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하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습니다. 연장에서는 알타아운이 전반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역전골을 터뜨렸지만, 전반이 끝나기전 만회골이 터지며 승부는 승부차기로 이어졌고, 알타아운은 상대 실축과 압둘꾸드스 알라 골키퍼의 선방에 힘입어 힘겨운 역전승을 거두는데 성공했습니다.  

2) 조유민 풀타임. 국내외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놓고 겨루고 있는 샤르자와 샤밥 알아흘리의 경기에서는 양팀 합쳐 11장의 옐로카드가 난무하며 승부차기까지 가는 대접전 끝에 샤르자가 5대4 승부차기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샤르자의 방패와 샤밥 알아흘리의 창이 맞붙은 경기에서 마르쿠스 멜로니의 선제골을 앞세운 샤르자가 승리로 끝날 것 같던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무나스 답부르의 극장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며 승부차기까지 갔지만. 경기 내내 선방쇼를 펼쳤던 아딜 알호사니 골키퍼가 샤밥 알아흘리의 두번째 키커 카우안 산토스의 슛을 막아내면서 승부가 갈렸습니다. 리그 우승이 거의 확실한 샤밥 알아흘리는 슈퍼컵-챌린지 쉴드-리그-리그컵-대통령컵-아챔2로 이어지는 모든 국내외 대회 우승을 노렸지만, 있샤르자에 의해 아챔2에서 탈락했습니다. 조유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분전했으며 승부차기 키커로는 나서지 않았습니다.

3) 8강전부터 결승전까지 한 국가에서 모여 우승팀을 결정하는 아챔 엘리트와 달리 아챔2가 기존 방식을 유지함에 따라 알타아운과 샤르자는 다음달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되었습니다.

 

 

1. 2차전 결과

알타아운 2:2 트락토르 (3월 11일 23:00/ 울브스 파크) => 합산 2:2 (승부차기 4:2)

알타아운	트락토르
	(후반 5분) 리카르도 알베스
(후반 9분) 무사 바로우
(연장 전반 2분) 술탄 만다쉬
	(연장 전반 15분) 도마고즈 드로즈덱

https://youtu.be/iKmTXcbuUIM?si=n7IfId4dOr0mAwZN

 

 

샤르자 1:1 샤밥 알아흘리 (3월 12일 20:00/ 샤르자 스타디움) => 합산 2:2 (승부차기 5:4)

샤르자	샤밥 알아흘리
(전반 35분) 마르쿠스 멜로니
	(후반 49분) 무나스 답부르

https://youtu.be/Jbkbbl0SD48?si=AMgscD9_n4Z-IOEs

 

 

2. 4강전 일정

1차전	2차전
알타아운 : 샤르자 (4월 8일 미정/ 울브스 파크)	샤르자 : 알타아운 (4월 15일 미정/ 샤르자 스타디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