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 AC 8강 2차전] 샤르자와 알자지라, 1차전 패배를 뒤집고 역전승으로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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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유민 풀타임. 1차전에서 패한 샤르자와 디펜딩 챔피언 알와흐다의 경기에서는 카이오 루카스의 결승골을 앞세운 샤르자가 4대2로 승리하면서 1차전 패배를 설욕하고 1, 2차전 합산 4대3의 역전승으로 4강에 가장 먼저 선착하며 알와흐다의 대회 2연패 도전을 저지했습니다. 조유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4강 진출에 기여했습니다.

2) 알나스르와 샤밥 알아흘리의 경기에서는 양팀 합쳐 10골을 주고받는 대공방전 끝에 5대5 무승부로 끝났으며, 해트트릭을 기록한 무나스 답부르의 결승골을 앞세운 샤밥 알아흘리가 1, 2차전 합산 5대7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해 샤르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되었습니다.

3) 정승현 풀타임. 바니야스와 알와슬의 2차전은 득점없이 0대0으로 비기며, 1차전에서 3대1로 승리한 알와슬이 4강에 진출했습니다. 정승현은 팀의 클린시트 무승부를 이끌며 팀의 4강 진출에 기여했습니다.

4) 알아인의 레오나르두 자르딤 감독은 부인의 건강 문제로 급히 UAE를 떠라 수석 코치가 2차전을 이끌었습니다.

5) 박용우 1경고. 알자지라와 알아인의 경기에서는 다섯골을 주고받은 공방전 끝에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반다르 알아흐바비와 라바 코조의 슛을 막아낸 스토얀 레코비치 골키퍼의 선방쇼를 앞세운 알자지라가 4대2 승부차기 승을 거두고 4강행 막차를 탔습니다. 알아인은 선제골을 넣고도 내리 세 골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던 후반 인저리 타임 막판 마테오 사나브리아의 극장골로 승부를 간신히 원점으로 돌렸지만, 스토얀 레코비치 골키퍼의 선방쇼를 넘는데는 실패했습니다. 알아인으로서는 수피안 라히미의 골이 이전 상황에서 파울이라는 이유로 VAR 판독 끝에 무효가 되었지만, 비니시우스 멜로의 역전골 이전 상황에서 공중볼 경합 중이던 박용우에게 범한 알자지라 선수의 파울은 판독조차 하지 않은 것이 아쉬울 뿐이었습니다. 경고 하나를 받으며 풀타임을 소화한 박용우는 승부차기 키커로는 나서지 않았습니다.

 

 

1. 2차전 결과

샤르자 4:2 알와흐다 (12월 29일 16:55/ 샤르자 스타디움) => 합산 4:3

샤르자	알와흐다
(전반 4분) 루안 페레이라
(후반 7분) 카이오 루카스
	(후반 14분) 오마르 카르빈
(후반 25분) 알라 지르 (자책골)
(후반 32분) 카이오 루카스
	(후반 41분) 브라히마 디아라

https://youtu.be/1Gpbpj0N4aM?si=bSNs9lDdpVTj8Mu9

 

 

알나스르 5:5 샤밥 알아흘리 (12월 29일 19:45/ 알막툼 스타디움) => 합산 5:7

알나스르	샤밥 알아흘리
	(전반 23분) 페데리코 카르타비아
	(전반 44분) 무나스 답부르
(후반 5분) 아딜 타아랍트
	(후반 10분) 무나스 답부르
(후반 12분) 레난 빅토르 (자책골)
	(후반 21분) 무나스 답부르
(후반 26분) 알리 마브쿳
(후반 28분) 마루앙 아자르칸
(후반 30분) 마루앙 아자르칸)
	(후반 47분) 마테우스 리마

https://youtu.be/MDyWBjRrA7M?si=in5cICnHrGfnIsof

 

 

바니야스 0:0 알와슬 (12월 30일 16:55/ 바니야스 스타디움)=> 합산 1:3

바니야스

알와슬

 

 

알자지라 3:2 알아인 (12월 30일 19:45/ 무함마드 빈 자이드 스타디움) => 합산 3:3 => PK 4:2

알자지라	알아인
	(전반 12분) 칼리드 알블루쉬
(전반 25분) 라몬 미레즈
(전반 51분) 비니시우스 멜로
(후반 26분) 라몬 미레즈
	(후반 50분) 마테오 사나브리아

 

 

2. 4강전 일정

1차전	2차전
알와슬 : 알자지라 (3월 16일 22:00/ 자빌 스타디움) 샤르자 : 샤밥 알아흘리 (3월 17일 22:00/ 샤르자 스타디움)	알자지라 : 알와슬 (3월 21일 22:00/ 무함마드 빈 자이드 스타디움)  샤밥 알아흘리 : 샤르자 (3월 22일 22:00/ 라쉬드 스타디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