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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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K-한우, 양국간 첫 MOU 이후 10년 만에 UAE를 기점으로 한 중동시장 진출의 첫 발을 내딛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7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협경제제주 축산경제, 한우수출조합협의회, (주)횡성KC와 함께 UAE를 비롯한 중동지역 한우 수출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 기관은 UAE 등 중동지역 내 한우 수출시장 개척, 공동 마케팅 및 홍보 추진, 수출 활성화 등을 위한 전략 수입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1월 (주)횡성KC가 국내 도축장 중 최초로 UAE 산업첨단기술부 (MoIAT)를 통해 UAE 국제 할랄 도축장 인증을 획득해 수출 기반을 마련하면서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횡성KC의 UAE 할랄 도축장 인증은 지난 2023년 3월 한다운FSL이 말레이시아 인증을 받은 이후 두 번째입니다. 말레이시아 인증이 동남아시아 할랄 ..

GCC&GU/UAE 2025.03.29

[경제] UAE, 사우디에 이어 디르함의 공식 통화기호 발표, 그런데... 두 개의 통화기호?!

UAE 중앙은행 (CBUAE)은 3월 27일 UAE의 통화인 디르함의 통화기호를 두 가지 버전으로 공식 발표했습니다. 지난달 리얄의 공식 통화기호를 발표한 사우디 중앙은행 (SAMA)에 이어 GCC에서는 두번째입니다.2025.02.21 - [GCC&GU/사우디] - [경제] 사우디, 사우디 리얄(SAR)의 공식 통화기호 공개! 아랍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표기한 사우디 리얄의 통화기호와 달리 UAE의 통화기호는 심플하게 알파벳 D와 중심을 가로지르는 두 개의 수평선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알파벳 D는 국가 통화를 나타내는 국제적 상징으로 사용하기 위해 영어 표기인 디르함 (Dirham)의 첫 글자 D를 따온 것이고, 두 개의 수평선은 UAE 국기에서 영감을 받아 디르함의 재정적, 통화적 안정성을 강화하는..

GCC&GU/UAE 2025.03.28

[경제] UAE, 이드를 앞두고 신형 100디르함 지폐 유통 개시!

UAE 중앙은행은 코로나로 인한 디지털 결제 시스템이 활성화되고 기존의 화폐와 동전 사용이 줄어드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건국 50주년을 맞이한 지난 2021년 12월 신형 50디르함 화폐를 시작으로 현재 시장에서 통용 중인 화폐를 순차적으로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UAE의 신형 지폐는 재질을 종이에서 폴리머로 바꾸어 지폐 자체의 내구성을 강화해 큰 훼손없이 장시간 통용 가능하게 만들고, 위조를 방지하기 위한 최신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입니다. 건국 50주년을 맞이한 2021년 12월부터 2022년 4월 사이에 발표한 소액 지폐 3종 세트 (50디르함, 10디르함, 5디르함)에는 각 토후국의 역사를 담았고,2022.05.26 - [GCC&GU/UAE] - [경제] 최근들어 공식 유통되기 시작한 UAE의 신..

GCC&GU/UAE 2025.03.25

[24/25 AC 4강 2차전] 역전승 거둔 알자지라와 아챔2 8강전 패배 설욕한 샤밥 알아흘리가 결승에서 맞붙어!

0. 리뷰1) 정승현 결장. 알자지라와 알와슬의 2차전에서는 비니시우스 멜로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자지라가 3대1로 승리하며 합산 3:2로 1차전의 패배를 뒤엎고 결승에 선착했습니다. 알와슬은 수비진들간의 호흡이 맞지 않으며 동선이 겹치면서 어처구니없게 실점을 잇달아 헌납하는 등 스스로 무너졌으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가려던 후반 인저리 타임의 맹공 중 1분도 안되는 사이에 결정적인 슛이 크로스바를 두 번이나 잇다랑 맞추는 등 골운까지 따르지 않으며 1차전의 승리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정승현은 국대 차출로 결장했습니다. 2) 조유민 결장. 1차전에서 2점차 승리를 거둔 샤밥 알아흘리와 샤르자간 리그컵 4강 2연전+아챔2 8강 2연전+리그 19라운드로 이어지는 3월의 5연전 중 네번째 맞대결에서는 2대2 무..

[24/25 AC 4강 1차전] 리그컵 결승 진출의 기선을 제압한 알와슬과 샤밥 알아흘리!

0. 리뷰1) A매치 휴식기 동안 리그컵 4강 1, 2차전이 열립니다. 국대 차출로 인한 주전 선수들의 대거 결장으로 인해 그간 기회가 없었던 후보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출전기회이기도 합니다.2) 정승현 결장. 4강전 첫 경기로 열린 알와슬과 알자지라의 경기에서는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후반 막판 터진 니콜라스 히메네즈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와슬이 1대0으로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정승현은 국대 차출로 결장했습니다.3) 조유민 결장. 아챔2 8강전에 이어 리그컵 4강전에서 맞붙어 3월 한 달 동안 4주 연속 (5일, 12일, 18일, 23일, 28일) 맞붙게 된 샤르자와 샤밥 알아흘리의 5연전 중 세번째 경기에서는 마테우스 리마의 결승골을 앞세운 샤밥 알아흘리가 1대3으로 승리하며 지난주 아챔2 8강..

[24/25 ACLE] 알힐랄과 광주FC의 맞대결로 시작될 초대 아챔 엘리트 최종 결선 토너먼트 개최지 및 경기 일정!

연장 120분 접전 끝에 극적인 대역전승을 거둔 광주FC의 8강 진출과 함께 아챔 엘리트로 새롭게 바뀐 시스템에서 처음 치뤄지는 리그 스테이지부터 시작해 16강전까지 이어진 최종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할 8개팀이 결정되었습니다. 리그 스테이지의 가장 큰 이변은 디펜딩 챔피언 알아인이 불과 몇 달 사이에 망가진 수비진의 붕괴로 인해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허무하게 광탈한 것이었습니다. 반면, 창단 이후 첫 출전한 광주FC는 1차전에서 허용한 2점차 리드를 2차전에서 뒤집고 8강에 진출한 유일한 팀이 되었습니다.서아시아 8강 진출팀동아시아 8강 진출팀알사드 (카타르)요코하마 마리노스 (일본)알나스르 (사우디)부리람 유나이티드 (태국)알아흘리 (사우디)가와사키 프론탈레 (일본)알힐랄 (사우디)광주FC (한국..

[24/25 RSL 25R] 극적으로 승점차를 유지한 알잇티하드와 맹추격하는 알힐랄!

0. 리뷰1) 리그 일정에 여유가 있는 UAE 리그와 카타르 리그는 월드컵 최종예선 준비로 리그 휴식기에 들어갔지만, 잔여 경기가 많은 사우디 리그는 한 라운드를 더 소화하고 월드컵 최종예선 준비에 들어갑니다.2) 2연패를 당하고 있던 알파티흐와 알라이드의 경기에서는 마티아스 바르가스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파티흐가 3대1로 승리했습니다. 2연패를 탕한 알라이드는 최하위로 내려앉았습니다.3) 최근 세 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두며 알힐랄과의 승점차를 벌리지 못하고 있던 알잇티하드와 알리야드의 경기에서는 선제골 후 또다시 후반 막판 동점골을 허용하며 네 경기 연속 무승부를 눈 앞에 두었던 알잇티하드가 후반 인저리 타임 막판에 터진 살레 알셰흐리의 극장골에 힘입어 극적인 2대1 승리를 거두고 네 경기 만에 승리를 ..

[24/25 ACL2 8강 2차전] 조유민의 샤르자, 샤밥 알아흘리를 꺾고 알타아운과 4강전에서 맞붙어!

0. 리뷰1) 1차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알타아운과 트락토르의 경기에서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알타아운이 4대2 승부차기승을 거두며 4강에 선착했습니다. 알타아운은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하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습니다. 연장에서는 알타아운이 전반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역전골을 터뜨렸지만, 전반이 끝나기전 만회골이 터지며 승부는 승부차기로 이어졌고, 알타아운은 상대 실축과 압둘꾸드스 알라 골키퍼의 선방에 힘입어 힘겨운 역전승을 거두는데 성공했습니다.  2) 조유민 풀타임. 국내외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놓고 겨루고 있는 샤르자와 샤밥 알아흘리의 경기에서는 양팀 합쳐 11장의 옐로카드가 난무하며 승부차기까지 가는 대접전 끝에 샤르자가 5대4 승부차기승을..

[24/25 ACLE 16강 2차전] 알사드, 알나스르, 알아흘리, 알힐랄, 서아시아 대표로 최종 결선 토너먼트 진출!

0. 리뷰1) 정승현 풀타임. 1차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알사드와 알와슬의 2차전에서는 유세프 아탈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사드가 3대1 역전승을 거두고 지난 1월 홈에서 당했던 슈퍼쉴드에서의 패배를 설욕하며 합산 4대2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알와슬은 1차전과 마찬가지로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을 제압만 했을 뿐 이어가지 못하며 기세가 오른 알사드의 벽을 넘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2) 1차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알나스르와 에스테그랄의 2차전에서는 존 두란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나스르가 에스테그랄을 3대0으로 꺾고 합산 3대0으로 가장 먼저 8강에 선착했습니다. 1차전 이란 원정에 불참했던 호날두는 개인통산 927호골을 넣었습니다.3) 1차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알아흘리와 역전승을 노린 알라이얀의..

[24/25 RSL 24R]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가 복귀골 신고한 알힐랄, 상위권팀들의 무승부 속 유일하게 승리해!

0. 리뷰1) 알쿨루드와 알파티흐의 경기에서는 잭슨 물레카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쿨루드가 2대1로 승리하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3연승을 거두고 최하위에서 탈출했던 알파티흐는 2연패를 당하며 피말리는 강등권 경쟁을 계속 벌여야만 합니다.2) 승격 시즌에 리그 2위에 도전하고 있는 알까드시야와 선두 알잇티하드의 경기에서는 후반 인저리 타임에만 골을 주고받은 가운데 은골로 캉테의 극장골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점 1점씩 나눠가졌습니다. 파죽지세로 주춤했던 알힐랄과의 승점차를 꽤 벌릴 수 있었던 알잇티하드는 알힐랄전 승리 이후 3연속 무승부로 발목을 잡히며 알힐랄의 추격을 허용하고 있습니다.3) 강등권 팀들이 맞붙은 알와흐다와 알라이드의 경기에서는 오디온 이갈로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와흐닥 3대1 역전승을 거두..

[24/25 OSL 18R] 알두하일과 알사드, 연승행진을 달리며 팽팽한 선두 경쟁을 벌여!

0. 리뷰1)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알라이얀과 6연패에 빠진 알코르의 경기에서는 로저 게드스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라이얀이 5대1 대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리며 알코르를 7연패에 빠뜨렸습니다.2) 알샤하니야와 지난 라운드 알가라파전의 승리로 우승 경쟁의 양강 체제를 구축하며 4연승을 달리고 있는 알사드의 경기에서는 지오반니 엔리케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사드가 0대5 대승을 거두고 5연승을 달리며 선두 알두하일을 바짝 뒤쫓고 있습니다.3) 장현수 결장. 움 살랄과 지난 라운드에서 알사드에게 패해 우승 경쟁에서 밀려난 알가라파의 경기에서는 호셀루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가라파가 0대1로 승리하며 리그 3위를 굳혀가고 있습니다.4) 승점이 같은 알와크라와 카타르의 경기는 아타아 무함마드의 동점골로 1대1 무승부로 마..

[EK] 에미레이츠, 드디어 4월 14일부터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이 추가된 신형 B777 인천 노선에 투입!

50억달러를 투입해 현재 보유 중인 모든 A380과 B777를 순차적으로 싹 뜯어고치고 있는 에미레이츠는 4월 14일부터 두바이-인천 노선에 업그레이드된 B777을 투입할 것이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발표했습니다.Emirates introduces retrofitted Boeing 777s to Seoul and London Stansted 첫 단계로 현재 월수금 주3회 운항하는 EK324/325편의 구형 B777을 업그레이드한 B777로 교체운영하는 것입니다. 오랫동안 A380을 주7회 운항해 온 에미레이츠는 2023년 한국과 UAE간 항공 협정에 따라 국제선 운수권을 추가로 확보하게 되자 에티하드에 이어 지난해 주3회 운항하는 정규 노선을 신설하면서 B777을 투입한 바 있습니다.  2024.01...

[24/25 ACL2 8강 1차전] 두 경기 모두 무승부로 끝나며 그 어느 팀도 웃지 못한 1차전!

0. 리뷰1) 트락토르와 알타아운의 1차전은 득점없이 비기며 2차전을 기약했습니다.2) 조유민 풀타임. 국내 3개 대회에서 우승을 놓고 겨루고 있는 두 UAE 클럽이 맞붙은 샤밥 알아흘리와 샤르자의 경기에서는 국내 대회에서의 경쟁만큼이나 거친 경기 끝에 카이오 루카스의 만회골로 1대1 무승부를 거두며 2차전을 기약했습니다. 샤밥 알아흘리는 후반 시작하자마자 기습적인 사르다르 아즈문의 선제골로 앞서 갔지만, 후방에서 볼을 돌리다 압박을 가해 얻은 찬스를 살린 카이오 루카스의 골로 패배를 면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릴 수 있었습니다. 조유민은 선제골 허용 상황에서 사르다르 아즈문에게 공간을 내주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풀타임을 소화하며 추가 실점을 막는데 일조했습니다.  1. 1차전 결과트락토르 0:0 알..

[24/25 ACLE 16강 1차전] 알힐랄의 무패를 깨며 기선을 제압한 파크타코르, 무패를 이어가며 승리한 알아흘리!

0. 리뷰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중립지역에서 경기가 열리지 않는다고 이란 원정 명단에서 빠진 가운데 원정팀의 무덤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스테그랄과 알나스르의 경기는 그 흔한 경고도 없고, 후반 인저리 타임이 2분 밖에 주어지지 않았을 정도로 무난한 경기 끝에 득점없이 0대0 무승부로 비기며 기선을 잡은 팀도 없이 리야드에서 열릴 2차전에서 8강 진출팀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2) 정승현 . 이번 시즌에만 아챔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4라운드 (11월/ 무승부), 카타르-UAE 슈퍼 쉴드 (1월/ 알와슬 승리)에 이어 44일만에 세번째로 맞붙은 알와슬과 알사드의 경기에서는 압둘라 알야지디의 동점골로 1대1 무승부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양팀 모두 크로스바 강타의 불운이 이어진 가운데 알와슬의 결정적인 슛..

[24/25 RSL 23R] 알힐랄의 홈 무패 행진을 깬 이반 토니의 해트트릭, 두 경기 연속 극장골에 주춤한 알잇티하드!

0. 리뷰1) 라마단으로 인해 3월에 열릴 23~25라운드의 모든 경기는 밤 10시 이후에 열립니다.2) 올 시즌들어 에이징 커브가 심하게 온 쿨리발리와 알리 알블라이히에 대한 신뢰가 높아 실패한 수비진의 세대교체로 부진을 겪고 있는 알힐랄과 좋은 흐름을 타며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알아흘리의 경기에서는 이반 토니의 해트트릭을 앞세운 알아흘리가 알힐랄의 맹추격을 뿌리치고 2대3으로 승리하며 전반기의 패배를 설욕하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좀처럼 상대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지 않는 알힐랄이지만, 지난 시즌 아챔 4강 원정에서 수피안 라히미에게 털리고, 올해는 홈에서 이반 토니에게 제대로 털렸습니다. 느린 수비진의 헛점을 파고든 알아흘리의 속도가 일궈낸 승리. 알힐랄은 현재 홈구장인 킹덤 아레나 개장 이후 13개..

[24/25 APL 18R] 알와슬 상대로 첫 시즌 스왑을 이끈 권경원의 극장골, 9연승 달린 샤밥 알아흘리!

0. 리뷰1) 원두재 풀타임, 권경원 풀타임 1골, 정승현 풀타임.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코르팟칸과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알와슬의 경기에서는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권경원의 결승골을 앞세운 코르팟칸이 2대1로 승리하며 알와슬의 연승을 끊고 시즌 첫 3연승을 달렸습니다. 코르팟칸이 한 시즌에서 알와슬을 상대로 홈-원정을 모두 스왑한 것은 프로화 이후 처음입니다. 2015년 아챔 4강전에서 알힐랄을 상대로 팀을 결승에 올렸던 극장골로 유명한 권경원은 UAE 리그 코리안 더비에서 UAE 리그 복귀 이후 마수걸이 골로 팀의 3연승과 알와슬 상대로 스왑을 기록하는 인상적인 극장골을 또다시 남겼습니다. 한편, U23 리그에 소속된 이승준은 다음날 있었던 알와슬 U23과의 경기에서 오랜만에 선발 출전하여 전반 45..

[24/25 OSL 17R] 알가라파를 대파하며 리그 우승 구도를 알두하일과의 2파전으로 좁힌 알사드!

0. 리뷰1) 5연패에 빠진 최하위 알코르와 3연패에 빠진 알와크라의 연패 탈출 매치에서는 아윱 앗살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와크라가 1대3으로 승리하고 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알코르를 6연패에 빠뜨렸습니다.2) 장현수 결장. 각각 2연승과 3연승을 달리며 나란히 승점 34점을 기록하며 선두 알두하일을 바짝 뒤쫓고 있는 알가라파와 알사드의 경기에서는 아크람 아피프의 결승골과 라파 무지카의 해트트릭을 앞세운 알사드가 0대4로 대승을 거두고 4연승을 달리면서 알가라파의 추격을 뿌리친 채 선두 알두하일을 승점 1점차로 바짝 뒤쫓고 있습니다. 3) 알라이얀과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알아라비의 경기에서는 로저 게드스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라이얀이 2대1로 승리하고 알아라비의 연승행진을 깨며 2연승을 달렸습니다.4) 지난 ..

[24/25 RSL 22R] 대승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알힐랄, 알잇티하드의 연승행진을 끊은 알칼리즈!

0. 리뷰1) 알우크두드와 20라운드 이후 2연승을 달리며 최하위를 벗어나 승점을 쌓아 나가고 있는 알파티흐의 경기에서는 소피안 벤뎁카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파티흐가 1대3으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리고 알우크두드를 2연패에 빠뜨렸습니다. 알파티흐는 최근 다섯 경기에서 현재까지 쌓은 승점 19점 중 10점을 올리며 리그 중반 이후 기세를 올리고 있습니다.2) 다막과 알오루바의 경기에서는 오마르 알소마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오루바가 1대2로 승리했습니다.3) 김승규 시즌 아웃, 알라이드와 알샤밥의 경기에서는 멀티골을 넣은 크리스티안 구앙카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샤밥이 1대2로 승리하며 세 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4) 최근 세 경기에서 갑작스런 2무 1패의 부진에 빠지며 알잇티하드와의 승점차가 벌어진 알힐랄과..

[24/25 APL 17R] 연패에 빠진 샤르자와의 승점차를 벌리며 리그 우승에 가까워진 샤밥 알아흘리!

0. 리뷰1) 딥바 알히슨과 2연패에 빠진 아즈만의 경기에서는 왈리드 아자로의 결승골을 앞세운 아즈만이 딥바 알히슨을 0대1로 꺾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2) 원두재 풀타임, 권경원 풀타임. 칼바와 코르팟칸의 샤르자 오만만 더비에서는 브라이안 라미레즈의 결승골을 앞세운 코르팟칸이 0대1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습니다. 원두재와 권경원 콤비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클린시트에 기여했습니다.3) 정승현 풀타임, 박용우 선발 92분. 나란히 2연승 팀끼리 맞붙은 알와슬과 알아인의 UAE 리그 코리안 더비에서는 파비오 리마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와슬이 1대0으로 승리하며 시즌 첫 3연승을 달렸습니다. 정승현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클린시트 승리에 기여한 반면, 박용우는 후반 인저리 타임에 교체되며 희비가 엇..

[24/25 OSL 16R] 더욱 치열해진 리그 우승 경쟁은 알두하일, 알사드, 알가라파의 삼파전으로!

0. 리뷰1) 장현수 결장. 알가라파와 3연승을 달리고 있던 카타르의 경기에서는 여섯 골을 주고받는 공방전 끝에 세이두 사노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가라파가 카타르를 4대2로 꺾고 카타르의 연승행진을 저지하며 2연승을 달렸습니다. 장현수는 부상으로 결장했습니다.2) 2연패 중이던 알샤말과 4연패 중이던 알코르의 연패 탈출전에서는 바그다드 부네자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샤말이 2대0으로 승리하고 연패탈출에 성공하며 알코르를 5연패에 빠뜨렸습니다.3) 나란히 2연승을 달리고 있던 알사드와 알두하일의 경기에서는 무스타파 미슈알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사드가 알두하일을 2대0으로 꺾고 3연승을 달리며 선두 알두하일과의 승점차를 1점차로 줄였습니다.4)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알샤하니야와 4연패 중인 움 살랄의 경기에서는 다..

[24/25 RSL 21R] 알잇티하드, 국왕컵에 이어 리그에서도 알힐랄 공포증을 끊어내며 우승 경쟁에서 앞서가!

0. 리뷰1) 사우디 축구연맹은 지난 라운드 알리야드와의 경기에서 주심의 오심에 빡쳐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영상을 재생하며 오심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호르헤 제수스 알힐랄 감독과 심판 배정을 비판한 공식 성명서를 배포한 알힐랄에게 각각 2만 리얄과 8만 리얄의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2) 리그 최하위 알파티흐와 2연승을 달리고 있던 알오루바의 경기에서는 무라드 바트나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파티흐가 알오루바를 1대0으로 꺾고 알오루바의 연승 행진을 끝으며 시즌 첫 2연승을 달렸습니다.3) 알파이흐와 2연패 중이던 알칼리즈의 경기는 득점없이 비겼습니다.4) 알리야드와 9연패의 늪에서 허덕이던 알라이드와의 경기에서는 카림 엘베르카위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라이드가 알리야드를 1대3으로 꺾고 지긋지긋한 연패를 끊는데 성..

[두바이] 팜 주메이라의 한복판에서 한국의 멋을 알리는 모던 한식 식당, 하누 (Hanu)!

제 블로그를 꾸준히 보신 분들이라면 아실 수 있겠지만, 다양한 여행정보를 소개해도 정작 식당에 대한 소개는 많지 않은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맛집에 대한 리뷰를 쓸 정도로 예민한 미각이나 후각을 가지진 않았기에 생각 외로 무언가를 먹으러 가야겠다는 생각을 거의 하지 않는 편이거든요. 냄새를 거의 구별하지 못하지 못하는 저질스런 후각으로는 그야말로 주관적인 영역에 대해 확고한 평가를 내릴만한 수준은 아니랄까요? 그런데 말입니다...작년 언젠가 이곳 뉴스를 접하다 HANU라는 이름의 모던 한식당이 팜 주메이라에 개장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들었을 땐 왠지 모를 관심이 생겼었습니다. 팜 주메이라 한복판에 여는 파인 다이닝 한식당을 준비하시는 분이 바로 선셋 호스피탈리티의 식음료 총괄 디렉터 (Culinary D..

[경제] 사우디, 사우디 리얄(SAR)의 공식 통화기호 공개!

수세기에 걸쳐 흥망성쇠를 거듭하며 아라비아 반도의 중심을 차지하기 위한 사우드 씨족의 긴 여정의 시작을 알린 제1사우디 국가의 건국일인 1727년 2월 22일을 기념하는 파운딩 데이를 앞두고 살만 사우디 국왕이 사우디 통화인 사우디 리얄 (SAR)의 공식 통화기호를 승인했다고 사우디 국영통신이 보도했습니다.2022.02.23 - [GCC&GU/사우디] - [역사] 사우디의 국가 정체성을 재정의한 새 공휴일, 2월 22일 파운딩 데이  사우디 중앙은행 (SAMA) 총재인 아이만 알사야리는 통화 기호 (Currency Sign)을 출범시켜 준 국가 지도부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이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의 금융 정체성을 국내외적으로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며, 사우디 리얄의 국제적 영향력이 커지고 있음을 ..

GCC&GU/사우디 2025.02.21

[24/25 ACL2 16강 2차전] 샤르자와 샤밥 알아흘리가 4강 진출을 놓고 8강전에서 맞붙어!

0. 리뷰1) 조유민 선발 45분 출전. 샤르자와 알후세인의 경기에서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 번의 승부차기를 잇달아 막아낸 아딜 알호사니 골키퍼의 슈퍼 선방쇼를 앞세운 샤르자가 3대0 승부차기승을 거두고 8강에 선착했습니다. 홈 1차전에서 패했던 알후세인은 마흐무드 알마르디의 결승골로 원정 2차전을 0대1로 이겨 합산 1대1 무승부를 이끌어냈지만, 샤르자의 세 키커가 모두 골을 성공시키는 사이, 알후세인의 세 키커는 골키퍼 선방쇼에 걸리며 승부를 뒤집는데 실패했습니다. 마흐무드 알마르디의 결승골 상황에서 아쉬운 수비를 보였전 조유민은 하프타임에 교체되었습니다.2) 트락토르와 알칼디야의 2차전에서는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며 여섯골을 주고받는 대공방 끝에 무함마두 알로마이히의 극장골로 3대3를 무..

[24/25 ACLE 8R] 무패로 16강에 진출한 알힐랄과 알아흘리, 유일한 무승으로 탈락한 알아인!

0. 리뷰1) 승리는 없었지만 쌓아놓은 무승부로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일단 이겨놓고 봐야하는 파크타코르와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알사드의 경기에서는 양 팀에서 한 명씩 퇴장당하는 공방전 끝에 브라이언 리아스코스의 결승골을 앞세운 파크타코르가 2대1로 승리하고 리그 스테이지 여덣 경기만에 첫 승리와 함께 극적으로 16강행을 확정지었습니다.2)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무승부라도 필요했던 페르세폴리스와 리그 스테이지 3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던 알나스르의 경기는 득점없이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3) 박용우 선발 45분 출전 1경고. 지난 일곱 경기에서 나란히 승리가 없었고, 파크타코르와 달리 이겨도 탈락이 확정되었던 알슈르따와 알아인의 탈꼴찌 매치에서는 마흐무드 알마와스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슈르따가 알아..

[24/25 RSL 20R] 알힐랄의 오심 논란 속 승점차를 벌리며 선두를 질주한 알잇티하드!

0. 리뷰1) 아챔2 16강 2차전이 예정된 UAE 클럽들이 일정을 순연한 반면, 알타아운은 예정대로 일정을 소화합니다. 리그 경기수가 8경기 더 많은 사우디 리그는 순연할 경우 일정짜기가 빡빡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달에 월드컴 최종예선, 4월말~5월초에 아챔 엘리트 8강전부터 결승전까지 열리게 되죠.2) 3연패에 빠진 알우크두드와 두 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던 다막의 경기는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알우크두드는 연패 탈출에 성공한 반면 다막은 세 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뒀습니다.3) 알샤밥과 알까드시야의 경기에서는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며 다섯골을 주고받은 공방전 끝에 퇴장으로 인한 수적열세를 딛고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줄리안 퀴뇨네스의 극장골을 앞세운 알까드시야가 2대3 역전승을 거두며 2..

[24/25 APL 16R] 오랜만에 승리를 맛본 코르팟칸, 2연승을 달린 알아인과 알와슬!

0. 리뷰1) 다음주 중에 열릴 아챔 16강 2차전을 준비하는 샤르자와 샤밥 알아흘리의 경기가 각각 순연되면서 다섯 경기만 예정대로 열리게 되었습니다. 알와슬과 알아인 역시 아챔 엘리트 일정이 있지만, 알와슬은 16강 진출을 확정지었고 알아인은 탈릭이 확정된 상황이라 순연없이 예정대로 일정을 소화합니다.2) 권경원 풀타임, 원두재 풀타임. 최근 네 경기에서 승리가 없었던 코르팟칸과 9연패에 빠진 최하위 알오루바의 경기에서는 함단 후마이드 하산의 결승골을 앞세운 코르팟칸이 3대0 완승을 거두고 다섯 경기만에 승리하며 알오루바를 10연패에 빠뜨렸습니다. 권경원과 원두재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간만의 승리를 맛봤습니다.3) 박용우 풀타임. 알아인과 칼바의 경기에서는 쿠아메 오톤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아인이 칼바를 ..

[24/25 ACL2 16강 1차전] 원정팀들의 승리 속 유일하게 승부를 가리지 못한 알와크라와 알타아운!

0. 리뷰1) 아챔2 16강전의 시작을 알린 알칼디야와 트락토르의 경기에서는 도마고즈 드로즈덱의 결승골을 앞세운 원정팀 트락토르가 1대2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2) 조유민 교체출전. 알후세인과 샤르자의 맞대결에선 카이오 루카스의 결승골을 앞세운 샤르자가 0대1로 승리했습니다. 조유민은 후반 인저리 타임에 교체 투입되어 팀이 클린시트 승리를 지켰습니다.3) 알와흐다와 샤밥 알아흘리의 경기에서는 사르다르 아즈문이 멀티골을 터뜨린 샤밥 알아흘리가 0대2로 승리하며 1차전에서 유일하게 2점차 승리를 거둔 팀이 되었습니다.  4) 알와크라와 지난 주말 리그 경기 후 로돌포 아루아바르레나 감독을 경질해 대행감독체제로 나선 알타아운과의 경기에서는 알타아운이 골을 넣으면 알와크라가 만회하는 경기가 진행된 끝에 겔손 달..

[24/25 APL 15R] 파죽의 7연승으로 리그 선두를 탈환하며 샤르자와의 승점차를 더욱 벌린 샤밥 알아흘리!

0. 리뷰1) 15라운드 시작 전에 열린 딥바 알히슨과 샤밥 알아흘리의 12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마테우스 리마의 결승골을 앞세운 샤밥 알아흘리가 0대3 완승을 거두면서 6연승을 달리면서 8라운드 이후 선두를 달리고 있던 샤르자를 끌어내리고 승점 1점이 앞선 상태로 리그 선두를 탈환했습니다.2) 조유민 풀타임. 세 경기에서 승리가 없었던 칼바와 3연승 중이었지만 순연 경기로 인해 선두를 내줬던 샤르자의 경기에서는 후반 막판 메흐디 가예디가 만회골에 이어 극장골까지 터뜨리며 2대1 역전승을 거두며 6라운드 이후 이어져 온 샤르자의 무패행진을 끊어냈습니다. 3) 8연패에 빠진 최하위 알오루바와 2연패에 빠진 알자지라의 경기에서는 9골을 주고받는 대공방전 끝에 나빌 페키르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자지라가 4대5로 ..

[24/25 RSL 19R] 카림 벤제마의 극장골로 알힐랄을 제치고 리그 선두를 탈환한 알잇티하드!

0. 리뷰1) 알까드시야와 7연패에 빠진 알라이드의 경기에서는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까드시야가 2대0으로 승리하며 알라이드를 8연패에 빠뜨렸습니다.2) 알샤밥과 알칼리즈의 경기에서는 압둘라작 함달라의 결승골 겸 해트트릭을 앞세운 알샤밥이 5대1 대승을 거두었습니다.3) 알타아운과 알잇티하드의 경기에서는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카림 벤제마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잇티하드가 1대2로 승리하고 2연승을 달리면서 13라운드 이후 여섯 라운드 만에 리그 선두를 탈환했습니다. 지난 라운드까지 다섯 라운드 연속 승점이 같았던 알힐랄이 이번 라운드에 비기면서 승점차를 2점으로 벌리면서 시즌 더블 도전의 길을 열어두었습니다. 지난 시즌 이적 후 팀 분위기를 아사리판으로 만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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