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리뷰1) 사우디와 마찬가지로 외국인 선수의 귀화에 인색했던 UAE 리그는 전반기 마지막 라운드를 앞두고 두 명의 외국인 선수에게 UAE 국적을 부여했습니다. 이 사실은 귀화소식이 본격적으로 보도되기 전에 일찌감치 UAE 선수로 축구협회에 등록하면서 알려진 바 있습니다. 13/14시즌부터 알와흐다에서 뛰고 있는 알와흐다의 아르헨티나 선수 세바스티안 테갈리 (1985년생)와 그보다 한 시즌 늦게 알와슬로 이적했다가 이번 시즌 알아인으로 이적한 카이오 카네도 (1990년생)가 그 주인공입니다. UAE 리그 외국인 선수 통산 최다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세바스티안 테갈리는 몇 년전부터 귀화설이 나돌던 끝에 결국 귀화에 성공했습니다. 프로경력이 없는 외국인 선수들을 준거주민 자격으로 선수 등록을 허용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