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 위의 수상도시 같은 느낌으로 만들어진 두바이 마리나에는 예전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렸던 워터버스처럼 다양한 수상 교통수단으로 마리나 일대나 바다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교통] 두바이 마리나 워터버스를 타고 둘러본 두바이 마리나 풍경 참조) 마리나 워크를 따라 걷거나, 혹은 워터 버스를 타고 두바이 마리나 일대를 다니다보면 여기가 모래 벌판 위에 세워진 도시라는 사실을 잠깐 잊기에 충분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안좋게 말하자면 리얼 심시티이기도 합니다만....) 두바이 마리나몰과 피어7을 지나서 조금만 걸으면 만나게 되는 마리나 몰 수상 교통역에는 또다른 수상 운송수단인 워터 버스도 워터 택시도 아닌 두바이 페리를 탈 수 있습니다. 두바이 페리는 시간에 따라 두바이 해안선을 타고 데이라까지 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