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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UAE 리그 역사상 최초로 해외인 이집트 카이로에서 지난 시즌 리그 우승팀 알아흘리와 대통령컵 우승팀 알자지라간의 슈퍼컵을 개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0월 15일 알아인의 핫자 빈 자이드 스타디움에서 자말렉과 알아흘리의 이집트 슈퍼컵을 개최했던 것에 답방형식으로 형제라고 자평하는 양국간의 우호관계를 과시하기 위함입니다. (실제로는 동등한 관계라기 보다는 이집트의 엘시시 정권은 UAE 등으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고 있지만요...) 그런 영향인지 경기시작전 UAE 국가에 이어 이집트 국가도 나란히 울려퍼졌습니다.

2) 권경원 풀타임, 박종우 선발 75분 출전. 이집트로 떠나기 전 리그컵에서 알아인을 5대1로 대파했던 알아흘리는 그 기세를 이어 선제 자책골을 유도하고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넣은 리마의 맹활약으로 후반 인저리 타임 막판에 티아고 네베즈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자지라를 2대1로 꺾고 2014년 이후 2년만에 슈퍼컵을 되찾아왔습니다. 양팀에서 각각 1명씩 퇴장당해 10명의 선수로 끝까지 싸웠으며, 많은 공격찬스를 만들고도 결정력 부족으로 패한 알자지라 입장에서는 결정적인 순간에 알아흘리에게 유리했던 심판의 판정에 많은 아쉬움을 가졌을 것 같습니다.권경원은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을 오가는 쉬프트 플레이로 팀의 승리에 기여했으며, 박종우는 후반 30분 팀 공격력 강화를 위해 티아고 네베즈와 교체되었습니다.


  


1. 경기 결과

알아흘리 2:1 알자지라 (9월 13일 19:15/ 카이로 6월 30일 공군기지 스타디움)

알아흘리

알자지라

 

 (전반 31분 퇴장) 살림 라쉬드 오바이드

 (전반 43분) 무함마드 파우지 (자책골)

 

 (후반 16분 퇴장) 하비브 알파르판 

 

 (후반 24분) 로드리고 리마

 

 

 (후반 50분) 티아고 네베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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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이집트 | 카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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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랍지역 전문 블로거 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