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 왕세질컵 4강전] 곽태휘 복귀한 알힐랄, 알샤밥 대파하고 알아흘리와의 리벤지 매치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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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왕세질컵 디펜딩 챔피언 알아흘리는 2015년의 마지막 경기로 열린 알잇티하드와의 젯다 더비에서 경기의 주도권을 내주었음에도 파하드 하마드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알잇티하드를 0대1로 꺾고 2년 연속 결승에 선착했습니다.

2) 곽태휘 풀타임, 알힐랄은 2016년의 첫 경기로 열린 알샤밥과의 리야드 더비에서 알아인의 오마르 압둘라흐만을 제치고 걸프지역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야세르 알샤흐라니의 결승골에 세 골을 더 넣어 알샤밥을 4대0으로 대파하고 07/08시즌 이후 9년 연속 결승에 진출하여 지난 시즌 패배를 안겨주었던 알아흘리와 2년 연속 맞붙는 리벤지 매치로 세 시즌만의 우승 탈환에 도전합니다. 알아흘리전에서 부상당한 이후 결장했던 곽태휘는 오랜만에 복귀해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클린시트에 기여했습니다. 알힐랄의 도니스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곽태휘의 몸상태가 100% 올라오지는 않았지만 빠른 회복을 위해 출전시켰다며 그의 복귀에 대해 따로 언급했습니다.

3) 알힐랄과 알아흘리는 2월 19일 왕세질 무함마드 빈 나이프 왕자가 참관 및 시상자로 나서는 가운데 결승전을 치루게 됩니다. 무함마드 왕자로서는 첫 컵대회 참가.

1. 경기 결과

알잇티하드 0:1 알아흘리 (12월 31일 20:00/ 킹 압둘라 스타디움)

알잇티하드	알아흘리
	(전반 44분) 파하드 하마드

알힐랄 4:0 알샤밥 (1월 1일 20:00 킹 파하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알힐랄	알샤밥
(전반 25분) 야세르 알샤흐라니
(후반 3분) 알톤 알메이다
(후반 24분) 카를로스 에두아르도
(후반 30분) 살만 알파라즈

2. 결승전

알힐랄 vs 알아흘리 (2월 19일 미정/ 킹 파하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