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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알샤말과 알아흘리의 경기에서는 리카르두 고메스의 결승골로 알샤말이 2대1 승리를 거두며 현재까지 거둔 5승 중 2승을 알아흘리에게서 얻어냈습니다.
2) 움 살랄과 무아이다르의 경기에서는 티아고의 결승골을 앞세운 무아이다르가 1대2 승리를 거두고 전반기의 패배를 설욕하며 강등권 탈출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3) 카타르와 알와크라의 경기에서는 전반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에만 다섯골을 몰아녛으며 겔손 달라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와크라가 1대5 역전승을 거두고 시즌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습니다.
4) 장현수 풀타임. 알와크라는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아흐메드 알라엣딘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내 0대1 승리를 거두고 시즌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3연승을 달리며 가능성은 낮지만 극적인 역적우승의 희망을 이어나갔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한 장현수는 팀의 계속되는 클린시트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5) 김문환 풀타임 1경고. 지난 두 경기에서 승리가 없었던 알라이얀과 지난 라운드에서 리그 10경기 만에 첫 승을 거뒀던 알두하일의 경기에서는 호제르 게데스의 멀티골을 앞세운 알라이얀이 2대0 완승을 거두며 전반기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알두하일은 연승 도전에 실패하며 또다시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한 김문환은 경고를 하나 받으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롤 맛봐야 했습니다.
6) 최하위 알마르키야와 선두 알사드의 경기에서는 자책골로 선제골을 허용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던 알사드가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유습 압둘라작의 극장골에 힘입어 1대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7) 리그 종료까지 4라운드를 남겨놓은 가운데 1~2위팀간의 승점차가 꽤나 많이 벌어진 사우디 리그 (12점차), UAE 리그 (10점차)와 달리 카타르 리그는 알사드와 알가라파의 승점차가 3점에 불과해 막판까지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물론.... 알가라파가 네 경기를 모두 이겨도 알사드가 3승 1패 이상만 거두면 골득실에서 앞서 우승할 수 있기에 알사드의 우승 가능성이 90% 이상이긴 합니다만...
1. 경기 결과
알샤말 2:1 알아흘리 (3월 29일 21:30/ 알바이트 스타디움)
| 알샤말 | 알아흘리 |
| (전반 31분) 무함마드 오마르 | |
| (후반 7분) 세쿠 얀사네 | |
| (후반 21분) 리카르두 고메스 |
움 살랄 1:2 무아이다르 (3월 29일 21:30/ 싸니 빈 자심 스타디움)
| 움 살랄 | 무아이다르 |
| (전반 6분) 티아고 | |
| (후반 10분) 티아고 | |
| (후반 17분) 일리야스 브리밀 |
카타르 1:5 알와크라 (3월 30일 21:30/ 수하임 빈 하마드 스타디움)
| 카타르 | 알와크라 |
| (전반 26분) 요한 볼리 | |
| (후반 7분) 아윱 앗살 | |
| (후반 23분) 겔손 달라 | |
| (후반 26분) 겔손 달라 | |
| (후반 32분) 무함마드 벤옛뚜 | |
| (후반 43분) 무함마드 벤옛뚜 |
알아라비 0:1 알가라파 (3월 30일 21:30/ 알쑤마마 스타디움)
| 알아라비 | 알가라파 |
| (후반 3분) 아흐메드 알라엣딘 | |
| (후반 30분 퇴장) 시모 |
알라이얀 2:0 알두하일 (3월 31일 21:30/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
| 알라이얀 | 알두하일 |
| (후반 35분) 호제르 게데스 | |
| (후반 41분) 호제르 게데스 |
알마르키야 1:2 알사드 (3월 31일 21:30/ 그랜드 하마드 스타디움)
| 알마르키야 | 알사드 |
| (전반 26분) 파울로 오타비오 (자책골) | |
| (후반 22분) 아크람 아피프 | |
| (후반 54분) 유습 압둘라작 |
2. 리그 순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