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 OC 8강전] 알아라비, 디펜딩 챔피언 알두하일에 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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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그가 아시안컵 브레이크에 들어간 사이 리그컵인 오레두 컵 8강전을 시작으로 한 토너먼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레두 컵은 리그 12개팀을 두 개조로 나눠 한 번씩 맞붙은 후 상위 4개팀을 8강에 진출시키는 방식으로 조별예선을 치뤘습니다. 국대 차출되는 선수들이 많은 알사드는 대회 불참을 선언한 반면, 2년전 대회에 나란히 불참했던 알두하일은 예상을 뒤엎고 참가했으며, 장현수의 알가라파는 알사드가 빠져 다섯팀이 된 B조에서 단 1승도 올리지 못하고 최하위로 탈락했습니다.

2) 움 살랄과 알샤말의 8강 첫 경기에서는 앙디 틀로르의 멀티골을 앞세운 움 살랄이 2대0 완승을 거두고 가장 먼저 4강에 진출했습니다.

3)  알아흘리와 알마르키야의 경기에서는 전반에 선제골을 허용하고 후반에만 네 골을 몰아넣은 알아흘리가 다닐로 아르블레다의 역전 결승골로 4대1로 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해 알아흘리와 맞붙게 되었습니다.

4) 알라이얀과 카타르의 경기에서는 벤 말랑고의 결승골로 카타르가 1대2로 승리했습니다. 카타르는 세 번의 슛 중 유효슛 두 개를 모두 골로 연결시키는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22개의 슛만 날린 알라이얀을 제쳤습니다.

5) 김문환 결장. 디펜딩 챔피언 알두하일과 알아라비의 8강전 마지막 경기에서는 힐랄 무함마드의 역전 결승골과 쐐기골을 앞세운 알아라비가 알두하일에 1대3 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마지막으로 합류하여 카타르와 결승 진출을 놓고 겨루게 되었습니다. 아시안컵 브레이크를 맞아 휴가 중인 김문환은 결장했습니다.

 

 

1. 경기 결과

움 살랄 (A조 1위) 2:0 알샤말 (B조 4위) (12월 27일 17:30/ 하마드 빈 칼리파 스타디움)

움 살랄	알샤말
(전반 8분) 앙디 들로르
(전반 13분) 앙디 들로르

 

 

알아흘리 (A조 2위) 4:1 알마르키야 (B조 3위) (12월 27일 19:30/ 그랜드 하마드 스타디움)

알아흘리	알마르키야
	(전반 31분) 모아야드 핫산
(후반 8분) 알리 카드리
(후반 14분) 다닐로 아르블레다
(후반 25분) 누르 라흐만
(후반 28분) 율리안 드락슬러

 

 

알라이얀 (B조 1위) 1:2 카타르 (A조 4위) (12월 28일 17:30/ 그랜드 하마드 스타디움)

알라이얀	카타르
	(전반 12분) 압둘라 알아흐라크
(전반 50분) 가브리엘 페레이라
	(후반 18분) 벤 말랑고

 

 

알두하일 (B조 2위) 1:3 알아라비 (A조 3위) (12월 28일 20:30/ 하마드 빈 칼리파 스타디움)

알두하일	알아라비
(전반 24분) 칼리드 살레
	(전반 34분) 와심 케다리
	(전반 49분) 힐랄 무함마드
	(후반 22분) 힐랄 무함마드

 

 

2. 4강전

움 살랄 : 알아흘리 (1월 2일 17:30/ 그랜드 하마드 스타디움)

카타르 : 알아라비 (1월 2일 19:30/ 하마드 빈 칼리파 스타디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