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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ACL 조추첨] 유럽 리그 레전드 선수들의 출전으로 더욱 웅장해진 서아시아 조편성 결과!

둘라 2023. 8. 2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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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는 일찌감치 예고했던 대로 8월 24일 23/24 AFC 챔피언스 리그 본전 조추첨식이 열렸습니다. 지난 화요일에 열렸던 플레이오프를 통해 조별예선 진출팀이 최종 확정 됨에 따라 배정된 포트 배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포트 1 알잇티하드 (사우디), 페르세폴리스 (이란), 알사드 (카타르), 파크타코르 (우즈베키스탄), 알힐랄 (사우디)
포트 2 세파한 (이란), 알두하일 (카타르), 나사프 (우즈벡), 알파이하 (사우디), 낫사지 마잔다란 (이란)
포트 3 알파이살리 (요르단), 이스티크롤 (타지키스탄), 알꾸와 알자위야 (이라크), 아할 (투르크메니스탄), 뭄바이 시티 (인도)
포트 4 알아인 (UAE), 샤르자 (UAE), 나브바호르 나망간 (우즈베키스탄), 알나스르 (사우디), AGMK (우즈베키스탄)

 

이번 시즌은 아챔은 여러가지로 큰 변화가 있는 시즌입니다. 춘추제를 버리고 추춘제로 바뀌면서 AFC의 대회 개편에 따라 아챔 엘리트, 아챔2, 아챔 챌린지로 전면 개편 전 마지막 대회이기 때문입니다. 그보다 더욱 주목받는 건 사우디의 미친듯한 선수 영입에 따라 바로 몇 달 전까지 유럽 챔스나 유로파 리그 등에서나 볼 수 있었던 선수들이 아시아 무대에 대거 첫 선을 보이니까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까지 이런 레전드 선수들이 아챔에서 뛸 거라고 상상한 사람이 얼마나 있었을까요? 

 

한국인 선수들의 대거 이적 및 팀 이탈로 출전 선수가 적어진 서아시아 지역 조편성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A조 B조 C조 D조 E조
파크타코르
(우즈벡)
알사드
(카타르)
알잇티하드
(사우디)
알힐랄
(사우디)
페르세폴리스
(이란)
알파이하
(사우디)
나사프
(우즈베키스탄)
세파한
(이란)
낫사지 마잔다란
(이란)
알두하일- 김문환
(카타르)
아할
(투르크메니스탄)
알파이살리
(요르단)
알꾸와 알자위야
(이라크)
뭄바이 시티
(인도)
이스티크롤
(타지키스탄)
알아인- 박용우
(UAE)
샤르자
(UAE)
AGMK
(우즈벡)
나브바호르 나망간
(우즈베키스탄)
알나스르
(사우디)

 

서아시아 예선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 기준으로만 보면 박용우가 이적한 알아인 (17회 출전)은 파크타코르 (19회 출전), 알파이하 (첫 출전), 아할 (2회 출전)과 한 조에 편성된 반면, 김문환이 이적한 일두하일 (12회 출전)은 페르세폴리스 (11회 출전)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알나스르 (7회 출전)와 한 조가 되었습니다.

 

반면, 카림 벤제마가 이적한 알잇티하드 (12회 출전)은 세파한 (14회 출전), 알꾸와 알자위야 (7회 출전), AGMK (3회 출전)와 만나며, 아챔 최다 우승팀이자 네이마르의 알힐랄 (19회 출전)은 낫사지 마잔다란 (첫 출전), 뭄바이 시티 (2회 출전) 나브바호르 나망간 (첫 출전) 등 아챔 무대를 거의 밟아보지 못한 생소한 팀들과 한 조에 편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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