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 QSL 6R] 조영철의 리그 데뷔골과 어시스트, 함디 알하르바위의 해트트릭으로 리그 4연승에 성공한 카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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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6라운드부터 경기 일정이 30분씩 앞당겨 시작합니다. 한국 시간으로는 23시 30분과 25시 45분 (새벽 1시 45분)에 시작.

2) 조영철 선발 85분 출전 1골 1어시스트, 한국영 교체 5분 출전. 카타르는 첫 해트트릭을 기록한 함디 알하르바위와 6라운드만에 첫 멀티 공격 포인트를 올린 조영철의 맹활약으로 네네가 한 골 만회하는데 그친 알가라파를 1대5로 대파하고 리그 4연승을 질주합니다! 카타르는 지난 라운드 한국영의 결승골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한국인 선수들의 공격 포인트와 함께 라디 셰나이실 감독 부임 이후 거침없는 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습니다. 조영철은 기록상으로는 카타르 리그 데뷔골과 어시스트 등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이런저런 연결고리를 만들어 나가며 나머지 세 골에 모두 관여하는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사실.... 함디 알하르바위의 선제골을 만든 조영철의 어시스트는 볼이 명백하게 라인 밖으로 나갔음에도 이를 미처 지적하지 못한 외국인 심판진의 어처구니없는 오심과 이를 제대로 어필하지 못한 알가라파 수비진들의 실수가 겹쳐진 행운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함디 알하르바위와 위치를 바꿔 패스를 주고받으면서 알가라파 수비벽을 완벽하게 허물고 깔끔하게 성공시킨 팀의 다섯번째 골이자 리그 데뷔골은 뻘쭘했던 데뷔 어시스트를 잊기에 충분했으며 앞서 터진 네 골에 모두 기여한 노력의 보상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조영철이 데뷔골을 넣은 후 교체투입된 한국영은 짦은 경기시간 속에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이어나가지 못했습니다.

3) 카타르 리그 9월의 선수상을 받게된 것을 자축하듯 카타르 리그 이적 후 첫 해트트릭을 기록한 벨기에 리그 득점왕 출신 공격수 함디 알하르바위는 다섯 경기에서 7골을 터뜨리며 팀의 4연승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4) 알가라파가 2007년 카타르를 0대5로 꺾은 바 있지만, 카타르가 알가라파를 상대로 다섯골을 넣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래서 현지 해설진도 역사적이라는 말을 반복했을 정도. 막판 실점으로 7년전 5점차 대패를 완벽하게 되갚진 못했지만요. 

 

1. 1일차 결과

알코르 3:2 알샤하니야 (10월 1일 17:30 / 알코르 스타디움)

알코르	알샤하니야
	(전반 17분) 루치아노 바즈케즈
(전반 20분) 줄리오 세자르
(전반 33분) 줄리오 세자르
	(후반 39분) 파스코 율리시스
(후반 48분) 압둘라티프 살라 알리 (자책골)

알가라파 1:5 카타르 (10월 1일 17:30 / 싸니 빈 자심 스타디움)

알가라파	카타르
	(전반 22분) 함디 알하르바위 (조영철 리그 1호 어시스트/ 시즌 1어시스트)
	(전반 37분) 함디 알하르바위
	(후반 34분) 마히르 유스프
	(후반 37분) 함디 알하르바위
	(후반 40분) 조영철 (리그 1호골/ 시즌 1골 1어시스트)
(후반 47분) 네네

알아라비 0:0 알쿠라이티아트 (10월 1일 19:45 / 그랜드 하마드 스타디움)

알아라비

알쿠라이티아트

2. 2일차 일정

알샤말 vs 알아흘리 (10월 2일 17:30 / 알샤말 스타디움)

알제이쉬 vs 알사일리야 (10월 2일 17:30 /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 => 이근호vs 신진호, 코리안 더비!

레퀴야 vs 알사드 (10월 2일 19:45 /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 => 남태희 vs 이정수, 코리안 더비!

움 살랄 vs 알와크라 (10월 2일 19:45 / 수하임 빈 하마드 스타디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