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 타워스는 금가루 뿌려진 카페라떼로도 유명한 에미레이츠 팔레스 맞은 편에 있는 5개의 건물로 이뤄진 단지입니다. 5개의 건물은 각각 호텔, 거주동, 사무동 등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비행기 환승을 위해 아부다비에서 처음 묵었던 2012년 카페라떼 한 번 마셔보겠다고 에미레이츠 팰리스를 방문하면서 주변의 진입로 공사가 한창일 때 처음 봤었죠. ([아부다비] 금박 뿌려진 카페라떼를 마실 수 있는 에미레이츠 팔레스 호텔 참조) 아무래도 에티하드 타워스가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건 작년에 대히트를 쳤던 헐리웃 영화 패스트 앤 퓨리어스 7 때문일 것입니다. 자동차와 액션이 버무려진 영화에 환장하는 이 곳 사람들의 성향에 잘 맞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패스트 앤 퓨리어스 시리즈의 6편이 UA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