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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옴] 세계에서 가장 긴 인피니티 풀이 들어설 라군 리조트, 트레얌 (Treyam) 발표!

둘라 2024. 3. 21.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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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달 동안 격주로 아까바만 일대 관광지 개발을 발표하고 있는 네옴 이사회는 장엄한 사막 푸경과 바다가 만나는 곳에 들어설 리조트 트레얌을 공개했습니다. 최소한의 토지를 활용해 대담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트레얌은 투숙객들에게 긴장을 풀고 활력을 되찾으며 자연 환경을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안식처를 제공하게 됩니다.

 

 

트레얌은 3호부터 월간에서 격주간으로 바뀌어 격주 수요일 오후 네 시에 발표하는 격주간 네옴 아까바만 (통권 11호)이 열한번째로 발표한 리조트입니다. 

 

아까바만 남쪽 끝의 가장 아름다운 푸른 석호 입구 건너편에 전략적으로 자리잡은 트레얌은 투숙객들이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도록 초대하는 럭셔리 관문입니다. 리조트를 대표하는 건축물인 브릿지는 북쪽과 남쪽 해얀을 연결해 250개의 객실을 갖춘 럭셔리 리조트가 들어서게 됩니다. 

 

 

황동과 청동으로 골격을 만든 브릿지의 혁신적인 외관은 멀리서 보면 일몰과 같은 환상을 만들어내며, 윗층과 아래층에서는 푸른 석호와 위로는 광활한 하늘이 탁 트인 파노라마 전망을 제공하며 해안선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유지한채 풍경과 하나가 됩니다.

 

 

트레얌의 화려함은 세계에서서 가장 긴 450m 길이의 옥상 인피니티 풀에서 더욱 극대화됩니다. 바다 위 36m 높이의 전망대에서 투숙객들은 마치 허공에 떠 있는 듯한 경외감을 불러일으키는 경험을 할 수 있으며, 푸른 석호, 생기 넘치는 산호초, 수평선까지 고요하고 방해받지 않는 바다의 숨막히는 전경을 감상할 수 있게 됩니다. 

 

 

이와 비슷한 장르의 인피니티 풀이라면 건물과 건물 사이를 연결하는 브릿지를 부착해 이를 활용한 인피니티풀로 올해 1월에 개장한 두바이 원 자아빌 타워의 더 링크가 있습니다. 트레얌이 바다 위에 떠있는 반면, 더 링크는 도심 한복판 고가도로 위에 떠 있죠.

 

 

어드레스 비치 리조트를 제치고 두바이에서 가장 긴 인피니티 풀로 이름을 올린 더 링크의 길이는 트레얌의 3분의 1 수준인 120m라는 점을 감안하면, 트레얌이 상대적으로 낮은 곳에 있긴 해도 450m라는 길이는 그야말로 후덜덜하달까요. 건물 위에 길게 늘어선 마리나 베이 샌즈의 인피니티 풀도 150m가 안된다고 하죠.

 

 

트레얌은 모험과 노력을 원하는 투숙객을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입지를 살려 항해, 다이빙, 기타 수상 스포츠와 같은 다양한 액티비티를 제공합니다. 아울러 다채로운 미식 요리와 고급 식사 옵션이 함께 제공되는 럭서리 스파 트리트먼트와 함께 최신 기술로 강화된 광범위한 건강 민 웰니스 서비스의 피트니스 시설을 즐길 수 있습니다.

 

 

네옴의 주도 더 라인에서 가까운 곳에 자리잡게 될 트레얌의 미래 지향적인 건축물과 그 일대 자연의 아룸다움의 결합은 비교할 수 없는 방문객 경험을 제공하게 될 예정입니다. 기존에 발표된 10곳의 개발지가 아까바만을 따라 요르단으로 향하는 더 라인 북쪽에 자리잡았던 것과 달리 트레얌은 더 라인의 남쪽, 더 라인과 신달라 사이에 자리잡지 않을까 싶네요.

 

아까바만을 타고 남쪽 끝까지 내려온 트레얌이 격주간 네옴 아까바만의 마지막 발표가 될지, 아니면 또 다른 계획을 발표할지는 2주 뒤에나 확인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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