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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쌀람!풋볼 1584

[23/24 APR 22R] 리그 무패행진으로 우승에 다가선 알와슬, 다섯 경기 무패 후 패배를 맛본 샤르자!

0. 리뷰1) 전반기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최하위 핫타와 아즈만의 경기는 0대0 무승부로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습니다.2) 세 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 중이던 알자지라와 바니야스의 경기에서는 우마르 트라오레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킨 알자지라가 1대0으로 승리하고 4무 4패의 부진 후 아홉 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3) 잇티하드 칼바와 최근 5경기에서 1승 3무 1패로 승점을 쌓아 나가며 리그 잔류를 위한 희망을 이어가고 에미레이츠의 경기에서는 마르완 파하드의 멀티 결승골을 앞세운 에미레이츠가 잇티하드 칼바를 1대2로 꺾고 전반기 패배를 설욕하며 승점 3점을 챙기며 강등 사정권에 있고 이번 라운드에 나란히 패한 11~12위팀들과의 승점차를 줄였습니다.4) 코르팟칸과 알아인의 경기는 당초 코르팟칸 홈..

[23/24 RSL 28R] 알힐랄, 말콤의 원맨쇼로 알아흘리에 역전승을 거두며 리그 23연승 달리며 우승까지 승점 1점만 남겨둬!

0. 리뷰1) 알아인과 알힐랄의 아챔 1차전이 호우로 하루 연기되면서 논란 끝에 순연되었던 알아흘리와 알힐랄의 경기가 열렸습니다. 사우디 리그측은 당초 규정상의 이유를 들어 아챔 4강전 두 경기 사이 주말에 예정되었던 경기 일정을 연기해달라는 알힐랄의 요청을 거절하였지만, 우천으로 1차전이 하루 연기되면서 두 경기 사이의 텀이 48시간도 채 안되는 상황이 발생하자 알아인과의 1차전 경기 몇 시간 전에 경기 일정을 5월 6일로 3주 연기하기로 결정하면서 직접 일정이 꼬이게 된 알아흘리, 덩달아 딴지를 건 알잇티하드와 알나스르가 반발하며 논란이 발생했습니다. 아이러니한건 알잇티하드는 이미 클럽 월드컵에 일찌감치 탈락해 여유가 있었음에도 알와흐다와의 국왕컵 8강전을 몇 달 미루는 혜택을 받은 바 있으며, 알나..

[23/24 RSL 30R] 리그 무패와 22연승으로 우승에 가까워진 알힐랄, 해트트릭으로 리그 득점기록 갱신에 가까워진 호날두!

0. 리뷰1) 최하위로 강등이 유력한 알하즘과 강등 사정권 안에 있는 알아크두드의 경기는 득점없이 비기며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습니다.2) 전반기 맞대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최근 두 경기에서 승리가 없었던 알아흘리와 다막의 경기에서는 지야드 알조하니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로베르토 피르미누의 쐐기골까지 전반 시작 25분 만에 네 골을 넣으며 일찌감치 승리를 기세를 장악한 알아흘리가 도마고즈 안톨리치가 영패를 모면하는 만회골을 넣은 다막을 4대1로 완파하고 승리했습니다.3) 전반기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알파티흐와 알리야드의 경기에서는 알리야드가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와 두 골차에도 불구하고 후반 인저리 타임에만 잇달아 두 골을 터뜨리며 따라잡는데 성공하며 2대2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씩을 나눠..

[2024 카타르컵 결승전] 알와크라, 알라이얀을 꺾고 카타르컵 첫 우승!

0. 리뷰1) 대회 창설 이후 돌아가며 우승을 나눠가졌던 알두하일과 알사드가 모두 탈락한 첫 카타르컵 결승전이 열렸습니다.2) 카타르컵 첫 우승에 도전하는 두 팀의 맞대결로 펼쳐진 알와크라와 알라이얀의 결승전에서는 나세르 살리 알야지디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와크라가 1대0으로 승리하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알와크라는 2011년 리그컵 우승 이후 1부와 2부 리그를 오가다 13년 만에 1부 리그 컵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3) 알와크라는 2부 리그로 강등되었던 18/19시즌부터 팀을 맡은 틴틴 마르케즈의 지도 속에 나날이 전력이 강해져 21/22시즌부터 세 시즌 연속 리그 3~4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틴틴 마르케즈는 알와크라에서의 지도 능력을 인정받아 작년 12월 아시안컵을 한 달 앞두고 갑작스레 ..

[23/24 AC 결승전] 알와흐다, 박용우의 알아인 꺾고 6년 만에 리그컵 우승 차지해!

0. 리뷰1) 나란히 리그컵 결승에 다섯번 진출하여 두 번 우승을 차지한 알아인과 알와흐다가 결승에서 맞붙게 되었습니다. 리그컵 초대 우승팀이자 3년 연속 결승에 진출한 알아인의 최근 우승은 21/22시즌 (지난 시즌은 준우승), 알와슬의 시즌 무패 행진을 깨고 결승에 진출한 알와흐다의 최근 우승은 임창우가 뛰었던 17/18시즌으로 공교롭게도 알와슬을 꺾고 우승한 바 있습니다. 2) 시즌이 막판에 이른 지금, 지난 시즌 모든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던 알아인은 이번 시즌 리그컵과 아챔 우승의 더블에 도전하고, 알와흐다는 리그컵 우승에만 도전합니다.3) 박용우 선발 82분 출전. 알와흐다와 알아인의 리그컵 결승전에서는 알아인 수비진을 허물고 성공시킨 루카스 피멘타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킨 알와흐다가 승부를 ..

[23/24 국왕컵 4강전] 이번 시즌 알잇티하드만 7번 이긴 알힐랄, 정우영의 알칼리즈를 꺾은 호날두의 알나스르와 결승에서 맞붙어!

0. 리뷰1) 지난 3월 대진 추첨식을 가진 국왕컵 4강전이 이틀에 걸쳐 열렸습니다.2024.03.14 - [야!쌀람!풋볼/사우디 리그] - [23/24 국왕컵] 새로운 트로피 공개, 알잇티하드는 또 알힐랄과, 알나스르는 알칼리즈와 4강에서 맞붙어!알잇티하드 대 알힐랄1) 알잇티하드와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은 지난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국왕컵 4강전에서 만났으며, 이번 시즌에만 프리 시즌 친선 대회 포함 7번째 맞대결입니다.2)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은 알잇티하드와의 경기에서 세르게이 말린코비치 사비치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알잇티하드의 공격을 잘 막아내면서 역습 상황에 터진 사우드 압둘하미드의 결승골을 앞세워 1대2로 승리하고 3년 연속 국왕컵 결승에 진출했습니다.3) 국왕컵 승리로 알힐..

[2024 카타르컵 4강전] 나란히 역전승을 거둔 알와크라와 알라이얀이 첫 우승에 도전하며 결승에서 맞붙어!

0. 리뷰1) 카타르 리그 1~4위팀이 맞붙는 카타르컵이 시작되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알두하일은 이번 시즌 6위로 마무리함에 따라 출전 자격을 얻지 못했습니다.2) 우승팀 알사드와 4위팀 알와크라의 경기에서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알와크라가 대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선착했습니다. 알사드는 전반 시작 30분만에 두 골을 넣으며 쉽게 경기를 풀어가는 듯 했지만, 후반 막판을 지키지 못하고 겔손 달라에게 동점 극장골을 허용하며 연장전 없이 승부차기로 넘어갔습니다. 승부차기에서 알와크라의 첫번째 키커 루카스 멘데스가 실축하며 알사드에게 정규 시간과 마찬가지로 유리한 상황이 전개되었지만, 네번째 키퍼 부알렘 쿠키에 이어 여섯번째 키커 무함마드 와드가 골키퍼의 선방쇼에 잇달아 실축하며 알와크라가 첫 출전에..

[23/24 대통령컵 4강전] 시즌 더블에 도전하는 정승현의 알와슬, 대역전극을 펼친 알나스르와 결승에서 맞붙어!

0. 리뷰1) 지난 대회 우승팀 샤르자와 준우승팀 알아인이 모두 8강에서 탈락한 가운데 4강전이 열렸습니다.2) 정승현 풀타임. 16시즌 만의 리그 우승에 다가선 가운데 리그컵 탈락으로 시즌 더블에 도전하는 알와슬은 알아인을 꺾고 올라온 잇티하드 칼바와의 경기에서 시아카 시디베의 결승골과 상대 선수 퇴장 후 수적 우세 상황에서 잇달아 두 골을 추가로 터뜨리며 4대1로 승리하고 결승에 선착해 06/07시즌 우승 이후 16시즌 만의 우승에 도전합니다. 정승현은 실점 상황에선 아쉬운 수비를 보였지만, 추가 실점은 피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습니다.3) 알나스르와 샤밥 알아흘리의 두바이 더비에서는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며 7골을 주고받는 연장 120분 대공방전 끝에 아딜 타으랍트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나스르가 4대..

[23/24 ESL 종료] 알라이얀, 우승 확정한 알사드를 네 시즌 만에 꺾으며 알가라파를 제치고 2위 차지해!

0. 리뷰1) 카타르 리그 마지막 라운드가 열렸습니다.2) 알가라파와 2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알라이얀과 지난 라운드에서 우승을 확정지은 알사드의 경기에서는 로저 게데스의 결승골을 시작으로 네 골을 퍼부은 알라이얀이 알사드에 4대0 완승을 거두고 전반기 4대0 패배를 설욕하며 리그 막판 5연승으로 2위를 확정지으며 최소 다음 시즌 아챔 엘리프 플옵 진출권을 확보했습니다. 20/21시즌 3위 이후 지난 두 시즌 동안 강등권까지 내몰렸다 잔류한 끝에 얻은 성적. 알라이얀이 알사드를 상대로 리그에서 승리를 거둔건 2020년 3월 7일 리그 17라운드 이후 1513일만에 처음으로 그간 알사드와의 맞대결에서 세 시즌 스왑을 포함해 7연패를 당한 바 있었습니다.3) 2연패에 빠졌던 알아흘리와 3연패를 당하며 최하위..

[23/24 RSL 29R] 역전승으로 리그 21연승을 달린 알힐랄, 호날두 부진 속 6연승 달린 알나스르!

0. 리뷰1) 전반기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알파이하와 알따이의 경기에선 술탄 마다쉬의 결승골로 알파이하가 1대0으로 승리했습니다.2) 3연패에 빠져 있던 알리야드와 알아흘리의 경기에서는 압둘하디 알하라진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리야드가 알아흘리를 2대1로 꺾고 전반기 패배를 설욕하며 리그 7경기 만에 승리를 신고했습니다.3) 알와흐다와 최하위 알하즘의 경기에서는 전반 막판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후반에만 두 골을 몰아넣은 알하즘이 0대2로 승리하고 전반기의 패배를 설욕함과 동시에 지난해 12월 7일 알파티흐와의 16라운드 경기 이후 140일 리그 13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4) 알아인에게 시즌 연승 행진도 끊겼고 3년 연속 결승 진출을 노렸던 아챔 4강에서도 탈락했던 알힐랄은 알파티..

[23/24 APL 21R] 아챔 결승엔 진출했지만 리그 우승 경쟁에선 멀어진 알아인, 연승행진은 끝났지만 무패행진을 이어간 알와슬!

0. 리뷰1) 4연승을 달리고 있는 알나스르와 잇티하드 칼바의 경기에서는 전반 15분도 안되어 두 골을 넣은 잇티하드 칼바의 무난한 경기가 예상되었지만, 이제는 쉽게 무너지지 않는 알나스르의 마놀로 갑비디아니가 멀티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하며 2대2 무승부를 거두고 전반기와 마찬가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2) 2연패에 빠져있던 바니야스와 최하위 핫타의 경기에서는 파와즈 아와나의 결승골로 바니야스가 4대2로 승리하며 시즌 두 경기를 모두 승리했습니다.3) 정승현 풀타임. 10연승에 도전했던 알와슬과 분위기가 어수선한 알자지라의 경기에서는 부르노의 동점골로 2대2 무승부를 거두며 알자지라는 알와슬의 10연승을 저지했습니다. 10연승은 실패했지만, 리그 무패 행진은 계속 진행 중. 어수선한 팀..

[23/24 ESL 21R] 알사드, 두 시즌 만에 리그 통산 17번째 우승 확정!

0. 리뷰1) 두 라운드를 남겨놓은 카타르 리그의 21, 22라운드는 여섯 경기가 동시에 열립니다. 아챔 엘리트에 직행할 우승팀은 알사드로 사실상 확정되었지만, 아챔 엘리트 플옵과 아챔 2 직행 출전권을 놓고 승점이 같은 알라이얀과 알가라파가 경쟁 중이고, 다음 시즌 다이렉트 강등이냐, 승강 플옵이냐를 놓고 알마르키야, 무아이다르의 운명이 걸려있기 때문입니다.2) 사실상 우승 경쟁은 끝난 가운데 2위를 노리고 있는 알라이얀과 리그 잔류에 도전하는 알아흘리의 경기에서는 로저 게데스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알라이얀이 4대1로 역전승을 거두고 4연승을 달리며 리그 2위를 지켰으며, 알아흘리는 4연패에 빠지면서 최종 라운드에서 무승부 이상을 거둬야 안정적인 잔류가 가능해지게 디었습니다.3) 알아라비와 강등 가능..

[23/24 ACL 4강 2차전] 박용우의 알아인, 알힐랄의 3연속 결승 진출을 저지하며 8년 만에 아챔 결승 진출!

0. 리뷰1) 세계 기록을 갱신해갔던 파죽의 연승 행진 속에서도 알아인 원정 징크스 앞에서 무너진 알힐랄과 두 골차의 1차전 승리로 기선을 잡은 알아인의 4강 2차전이 리야드의 킹덤 아레나에서 열렸습니다. 2)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알힐랄을 철저히 파쇄하는데 성공한 알아인은 현 아챔 체제에서 지난 4강 1차전까지 알힐랄과의 홈 7경기에서는 5승 1무 1패로 강하지만, 반대로 리야드 원정에서는 단 한 번도 승리한 적이 없습니다. 알아인은 2차전 전까지 알힐랄과의 리야드 원정 6경기에서 1무 5패 1득점 12실점을 기록 중이며, 그 1득점도 리야드에서 처음 맞붙었던 2006년 아챔 조별예선 5라운드 경기에서 나온 골로, 이후 5경기에선 철저하게 무득점에 그쳤었습니다. 두 팀의 징크스가 그대로 이어질지..

[23/24 APL 20R] 쾌조의 4연승을 달린 알나스르, 네 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둔 샤르자!

0. 리뷰 1) 이번 시즌 강등이 가장 유력한 최하위 두 팀인 핫타와 에미레이츠의 단두대 매치에서는 전반 막판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와 이어진 선제골 허용이라는 핸디캡을 딛고 후반에 터진 디아 사바의 동점골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채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습니다. 핫타로서는 여에미레이츠와의 승점차를 줄일 기회를 놓쳤고, 에미레이츠는 전반기 패배를 설욕하는데는 실패했지만 승점 1점을 추가하며 여전히 먼 리그 잔류의 가능성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2) 알와흐다와 아즈만의 경기에서는 전반 이른 시간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상대 선수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세를 살려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한 록키 마르시아노의 역전 결승골을 앞세운 아즈만 1대2 승리를 거두고 전반기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알와흐다는 여섯 경기 무패 후 ..

[23/24 RSL 28R] 호날두 결장 속 지옥과 천국을 오가며 팀을 5연승으로 이끈 사디오 마네, 아챔으로 인한 알힐랄의 일정 변경 논란!

0. 리뷰 1) 28라운드 시작 전 가장 큰 이슈는 알아흘리와 알힐랄의 경기 일정이었습니다. 아챔 4강에 진출한 울산HD, 요코하마 마리노스, 알아인이 모두 1차전과 2차전 사이 주말에 있는 리그 경기 일정을 순연시킨 상황에서 당초 사우디 리그측은 아챔 4강전에 출전하는 상황을 감안하여 16일 21:00로 예정되어 있던 알아흘리와의 경기 일정을 연기해 달라는 알힐랄의 요청을 리그 규정 등을 이유로 거절했었습니다. 하지만, UAE 기상 관측 이래 최대 강우량을 기록한 폭우로 인해 알아인과의 1차전 경기가 24시간 연기하기로 경기 여섯시간 전에 최종 확정되면서 알힐랄이 다시 한번 리그에 경기 일정 변경을 요청했습니다. 처음에는 리그도 하루 연기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그렇게 될 경우 알힐랄은 17일 ..

[23/24 ESL 13R] 사실상 우승을 확정지은 알사드, 두 경기 연속 뒷심 부족으로 무너진 알가라파!

0. 리뷰 1) 카타르의 아시안컵 우승으로 인해 연기되었던 13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2) 알샤말과 알와크라의 경기는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3) 장현수 풀타임. 리그 중반 3연승으로 역전 우승의 실낱같던 희망을 이어가다 지난 라운드 움 살랄과의 경기에서 극장골을 허용하며 기세가 꺾였던 알가라파는 최하위 알마르키야와의 경기에서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끝에 또다시 후반 인저리 타임에 극장골을 허용하고 3대2로 역전패당하며 스스로 무너졌습니다. 야신 브라히미가 처음 얻은 페널티킥을 실축한 것이 결국 발목을 잡고 만 상황. 전반기의 패배를 설욕한 알마르키야는 2연승을 달리며 다이렉트 강등을 피하기 위한 희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4) 김문환 결장. 알두하일은 무아이다르와의 경기에서 필리페 쿠티뉴의 결승골과 마..

[23/24 APL 19R] 파죽의 9연승을 달리며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선 알와슬!

0. 리뷰 1) 19라운드 7경기 중 3경기만 예정대로 열렸습니다. 에미레이츠와 알아인의 경기는 알아인의 아챔 4강전 출전으로 일찌감치 변경되었지만, 16일에 UAE를 강타한 기록적인 폭우의 여파로 16~17일에 예정된 네 경기 중 세 경기가 부득이하게 연기 되었습니다. 2) 정승현 풀타임. 선두 알와슬과 최하위 핫타의 경기에서는 알리 살레의 결승골과 파비오 리마, 하리스 세페로비치의 추가골을 앞세운 알와슬이 3대0 완승을 거두고 핫타를 8연패에 빠뜨리고 9연승을 달리며 리그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정승현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클린시트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3) 잇티하드 칼바와 알와흐다의 경기에서는 안드레스 봄베가르의 결승골을 앞세운 잇티하드 칼바가 1대0으로 승리하고 전반기의 패배를 설욕하며..

[23/24 ACL 4강 1차전] 호날두의 알나스르를 무너뜨린 수피안 라히미, 해트트릭으로 알힐랄의 시즌 연승 기록 깨며 기선을 제압해!

0. 리뷰 1) 알아인과 알힐랄이 2019년 조별예선 이후 5년 만에 아챔 4강전에서 만났습니다. 두 팀은 현재의 아챔에서 2006년 이후 14번 만나 6승 2무 6패로 팽팽하고 맞서고 있습니다. 2) 두 팀의 경기는 당초 어제 열릴 예정이었지만, UAE가 1949년 기상 관측한 이래 75년 만에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하는 폭우로 인해 24시간 연기된 바 있습니다. 2024.04.16 - [야!쌀람!풋볼/AFC챔피언스리그] - [오피셜] 알아인과 알힐랄의 아챔 4강 1차전 우천으로 24시간 연기! 3) 알아인의 에르난 크레스포 감독은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아챔 4강에서 알힐랄을 상대하게 되었습니다. 남태희의 알두하일을 이끌었던 지난 대회에서는 충격과 공포의 7대0 참패를 당해 설욕을 벼르고 있습니..

[오피셜] 알아인과 알힐랄의 아챔 4강 1차전 우천으로 24시간 연기!

4월 16일 밤 8시 (한국 시간 17일 새벽 1시)에 알아인의 핫자 빈 자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알아인과 알힐랄의 경기는 UAE 전역을 강타한 폭우로 인해 24시간 연기되어 17일 밤 8시로 변경되었습니다. 아챔측은 예정된 기상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예정대로 강행하려고 있지만, 천둥번개, 돌풍, 우박, 폭우를 동반한 기상 악천후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자 최종적으로 일정을 하루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UAE 축구협회가 오늘 열릴 예정이었던 모든 국내 대회 경기를 취소하고 일정을 변경한다는 공식 발표가 나온 뒤에야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알아인은 리그 일정이 조정되어 다음 경기가 바로 알힐랄과의 2차전이기에 별 영향이 없지만, 리그가 일정 조정 요청을 거부함에 따라 19일에 알아흘리와의 리..

[2024 UAE-카타르 슈퍼 쉴드] 샤밥 알아흘리, 알두하일에 역전승 거두고 우승!

0. 리뷰 1) 지난 시즌 카타르 아미르컵 우승팀 알아라비와 UAE 대통령컵 우승팀 샤르자가 맞붙는 슈퍼컵에 이어 지난 시즌 UAE 리그 우승팀 샤밥 알아흘리와 카타르 리그 우승팀 알두하일이 맞붙는 슈퍼 쉴드가 두바이에서 열렸습니다. 2) 알사드와의 리그 경기에서 아크람 아피프를 막다가 부상을 당했던 김문환은 두바이 원정단에 합류하지 못하고 결장이 확정되었습니다. 3) 샤밥 알아흘리와 알두하일의 경기에서는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이고르 제수스의 극장골을 앞세운 샤밥 알아흘리가 2대1로 역전승을 거두고 슈퍼 쉴드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알두하일은 필리페 쿠티뉴의 그림같은 장거리 골로 기선을 제압했지만, 후반들어 세트피스 상황에서 잇달아 골을 허용하며 결국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4) 샤밥 알아흘리는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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