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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경기장] 카타르, 월드컵 유치 4주년 기념일에 맞춰 네번째 경기장 공식 발표!

둘라 2014. 12. 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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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2일 역사적인 카타르의 월드컵 유치 이후 4년.


2018년 월드컵 개최지인 러시아와 2022년 개최지인 카타르의 유치비리 의혹에 대한 FIFA 윤리 위원회의 조사 결과 발표 이후 점입가경의 혼란에 빠져들면서 그간 제기되어 온 온갖 비리의혹 속에서도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하고 있는 제프 블래터 현회장을 위시한 FIFA 수뇌부와 이에 대한 반대 세력들의 맞대결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납품 및 유산을 위한 최고 위원회 (The Supreme Committee for Delivery and Legacy)카타르 교육, 과학, 공동체 발전 재단 (Qatar Foundation for Education, Science and Community Development/ 통칭 카타르 재단 QF)은 재단의 본거지가 있는 교육도시 (Education City)에서 셰이크 압둘라 빈 나세르 빈 칼리파 알 싸니 총리 겸 내무부 장관 등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카타르 월드컵에 사용될 네번째 경기장인 카타르 파운데이션 스타디움을 공개했습니다. 


카타르 파운데이션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FC바르셀로나의 전 유니폼 스폰서로 알려진 재단이기도 합니다. 현재의 카타르 항공이 스폰서가 되기 전 비영리재단만 유니폼 스폰서가 가능하다는 조건 때문에 우선 스폰서가 되어었죠.




이미 공사에 들어가 2018년 4분기 완공 예정인 카타르 파운데이션 스타디움은 4만석 규모의 경기장으로 조별 예선과 준결승전이 치뤄질 예정이며, 친환경 건축물 평가 시스템 (LEED)의 골드 등급 인증을 목표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탄소 배출을 억제하기 위해 광학기술과 반사, 그리고 태양열 및 태양광발전판넬을 사용한 신재생 에너지로 경기장 및 부대시설 운영에 필요한 전력을 생산하게 됩니다. 다른 경기장과 마찬가지로 경기장 내 체감온도를 24~28도로 낮출 냉각시스템이 들어가게 되며 천연잔디를 사용하게 됩니다. 





논란을 야기할 정도로 파격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던 자하 하디드가 디자인한 알와크라 스타디움, 카타르 전통 천막을 형상화한 알바이트 스타디움, 카타르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상징했던 카타르의 역사 그 자체인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 이어 이번에 공개한 카타르 파운데이션 스타디움은 이슬람 건축 양식을 살려 기하학적인 디자인의 다면 판넬을 통해 경기장 내 모든 구역에 빛을 투영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경기장은 월드컵이 끝난 후 공약대로 상층부를 들어내어 2만 5천석으로 줄이고, 카타르 재단의 목적을 살려 경기장 일대에 같이 들어서게 될 수영장, 테니스장, 치료시설 등 각종 스포츠 부대시설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펼치는 용도로 지속적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카타르 파운데이션 스타디움과 스포츠 단지는 월드컵 개최를 넘어 카타르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 비전 2030에 따른 카타르 재단의 목표와 비젼을 지원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세워지는 것입니다.





카타르는 12월 18일 내셔널 데이를 기념하여 8개 경기장 중 다섯번째 경기장인 알라이얀 스타디움을 올해 마지막으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카타르 내셔널 데이 (Qatar National Day/ QND)는 사우디, UAE 등과 달리 현대 국가로서의 국가 수립일 (1971년 9월 3일)이 아니라 현재 카타르를 통치하고 있는 알 싸니 씨족의 조상인 셰이크 자심 빈 무함마드 알 싸니가 오스만 투르크 통치 시절 지지세력들을 이끌고 카타르 반도에서 규합한 1878년 12월 18일을 기념하는 날로 2007년 전국왕 셰이크 하마드의 칙령에 의해 지정되어 매년 성대한 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올해는 12월 8일부터 불꽃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로 이를 축하행사에 돌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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