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 ESL 16R] 장현수 복귀 속 승부를 가리지 못한 알가라파와 알사드, 리그에서 승리하는 법을 잊은 알두하일!

0.리뷰

1) 김문환 풀타임. 작년 11월 2일 알라이얀전 승리 이후 넉 달째 승리가 없는 알두하일은 리그 최하위 알마르키야와의 경기에서마저 0대0 무승부를 거두며 124일째 리그 여덟 경기에서 3무 5패로 좀처럼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문환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클린시트에 기여했지만,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습니다.

2) 움 살랄과 알샤말의 경기에서는 히카르두 고메스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알샤말이 움 샤말을 3대4로 꺾고 전반기 패배를 설욕하며 여섯 경기만에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3) 무아이다르와 알아흘리의 경기에서는 자책골로 끌려다니면서 패색이 짙던 알아흘리가 율리안 드락슬러의 동점골에 힘입어 무승부를 거두었습니다.

4) 카타르와 알아라비의 경기에서는 알아라비가 해트트릭을 성공한 오마르 알소마의 극장골에 힘입어 카타르를 3대4로 꺾었습니다. 알아라비는 후반 10분에 0대3으로 앞서가며 손쉬운 승리를 거두는 듯 했지만, 후반 30분 이후 카타르에게 골을 허용하기 시작해 후반 인저리 타임에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지만, 인저리 타임 막판에 오마르 알소마가 페널티킥으로 자신의 해트트릭과 팀의 승리를 이끌면서 극적인 승부가 되었습니다.

5) 장현수 30분 교체출전. 알가라파와 알사드의 경기에서는 부알렘 쿠키의 자책골에 힘입어 2대2 무승부를 거두고 5점을 승점차를 유지했습니다. 12라운드 이후 3경기 만에 교체 출전한 장현수는 인저리 타임까지 39분 동안 활약하며 무난한 복귀전을 치뤘습니다.

6) 알라이얀과 알와크라의 경기에서는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로저 게데스의 멀티골과 야슈라프 벤샤르끼의 골을 앞세운 알라이얀이 3대0으로 승리하면서 4연승을 달려 알가라파와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에서 엎서 리그 2위로 올라섰습니다.

 

 

1. 경기 결과

알두하일 0:0 알마르키야 (3월 5일 18:00/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

알두하일

알마르키야

 

 

움 살랄 3:4 알샤말 (3월 5일 20:00/ 싸니 빈 자심 스타디움)

움 살랄	알샤말
	(전반 5분) 마흐디 살림
	(전반 12분) 히카르두 고메스
(후반 7분) 마루앙 루아드니
	(후반 8분) 히카르두 고메스
(후반 24분) 켄지 고레
	(후반 34분) 히카르두 고메스
(후반 38분) 마루앙 루아드니

 

 

무아이다르 1:1 알아흘리 (3월 5일 20:00/ 하마드 빈 칼리파 스타디움)

무아이다르	알아흘리
(전반 9분) 이사 엘나자르
	(후반 42분) 율리안 드락슬러

 

 

카타르 3:4 알아라비 (3월 6일 18:00/ 수하임 빈 하마드 스타디움)

카타르	알아라비
	(전반 20분) 오마르 알소마
	(후반 5분) 하피냐 아우칸타라
	(후반 10분) 오마르 알소마
(후반 31분) 요한 볼리
(후반 40분) 요한 볼리
(후반 50분) 브루노 타바타
	(후반 59분) 오마르 알소마

 

 

알가라파 2:2 알사드 (3월 6일 20:00/ 싸니 빈 자심 스타디움)

알가라파	알사드
	(전반 46분) 압둘라작 함달라
(후반 26분) 페르자니 사시
	(후반 35분) 유스프 유스프
(후반 38분) 부알렘 쿠키 (자책골)

 

 

알라이얀 3:0 알와크라 (3월 6일 20:00/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

알라이얀	알와크라
(전반 29분 퇴장) 안드레 아마로
(전반 41분) 로저 게데스
(전반 52분) 아슈라프 벤샤르끼
(후반 16분) 로저 게데스

 

 

2. 리그 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