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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원 속의 인물이 알까삼 여단이 생포했다고 주장하는 샤울 애런)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조직과 교전을 벌이던 중 한 명의 병사가 실종되었다는 사실을 결국 시인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하마스의 주장과 달리 그가 살아있을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마스 내 무장조직인 알까삼 여단은 며칠전 샤울 애런이라는 이스라엘군 병사를 생포했다며 그의 군번 6092065과 함께 주장했지만, 이스라엘군은 그간 부인해 왔었습니다. 알까삼 여단이 이스라엘군인을 생포했다는 발표 당시 서안에 있는 팔레스타인인들마저 거리로 뛰쳐나와 기쁨을 표출할 정도였습니다.
(하마스의 이스라엘군인 생포소식에 잠깐의 기쁨을 나누고 있는 헤브론 주민들)
7월 8일 공습으로부터 시작해서 지상군 투입으로 이어지며 백린탄, 플래솃탄 등 국제사회에서 사용이 금지된 불법 무기까지 사용하여 슈자이야 학살 등 2주 넘게 계속되고 있는 이스라엘군의 침공으로 600여명 이상의 가자지구 주민들이 사망했으며, 10만명 이상이 집을 잃고 난민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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